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국우유와 음료 배달 협약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환, 김선수)가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요쿠르트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곡면(면장 김선수)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건국우유와 독거노인 가구를 돕기 위한‘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건국우유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주 2회 배달원을 통해 건강음료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협의체에 즉시 연락하여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5월부터 실시된다.
김진환·김선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보살펴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독사의 원인이 되는 외로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