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무장4리 오스카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오유정)가 주최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주민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8일 단지 내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면지역 어린이들과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문화생활이 단절되었던 지역 주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축제에는 어린이와 주민 38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장기자랑, 불꽃놀이에 이어 경품추첨이 진행되어 모처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현대위아 등 오토밸리 내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원금과 경품 등을 후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도 만들어 행사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오유정 입주자대표회장은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를 이겨낸 덕분에 오늘 행사를 열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국 무장4리 이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