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한상옥)는 지난 14일 음암면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빨래방은 운영했다.
이번 빨래방은 음암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7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과 겉옷 등을 수거·세탁·전달하며 진행됐다.
원활한 봉사를 위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세탁차량과 건조기차를 지원하고, 음암면주민자치회에서 주차공간과 수도사용을 협조했다.
한상옥 회장은 “작은 정성에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지역부=이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