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은 박현신(79·사진) 상홍3리 이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9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이장은 지난 42년여 간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음암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신 이장은 1979년부터 이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농촌 근대화 사업에 앞장섰으며, 2020년에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설립된 서산시 최초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에 교두보 역할을 맡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21년에는 상홍3리 마을회관 신축사업 예산 3억 5천만원을 리모델링 사업(1억5천만)으로 변경하여 예산 2억을 시에 반납하여 시민 혈세 낭비를 막았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평소 박현신 이장께서는 주민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잘 보살펴 다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칭송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박현신 이장은“이번 특별상 수상은 앞으로 이장직을 더 모범적이고 헌신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모범적인 이장직을 수행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역부=이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