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 ‘마음 그리기 사업’ 치매 예방 효과
2회차 사업 16일부터 시작
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청, 민간위원장 김전규)가 2022년 지역사회 특화사업 ‘마음 그리기 사업’2회차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담당 공무원이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시니어용 치매 예방 컬러링북을 전달하고 활동을 도우며, 개별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5월 1회차를 진행하고 평가한 결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재차 참여를 희망하실 뿐만 아니라 많은 자녀가 어르신의 작품을 칭찬하고 추가 책자를 구매하여 드리기 등 가족 간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고 더불어 어르신 자존감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2회차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1차 사업 참여자 5명과 신규 대상자 5명 총 1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희망자가 있을 시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청 고북면장은 “마음 그리기 사업은 고령화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니만큼 확장형 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특색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부=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