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11.04 01:4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해미_은행나무길.jpg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진입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진입로에 식재되어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를 활용한 ‘은행나무 길’을 조성하여 해미면 가을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 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해미면(면장 윤여신)에 따르면 4월엔 해미천 벚꽃 축제, 10월엔 해미읍성 축제가 열리고,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명소가 많아 전국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서산공항이 건설될 경우 해외 관광객까지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진입로 약 3km구간 가로수로 조성된 은행나무가 생육이 좋아 가로수 길을 조성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관광자원화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그동안에는 농작물 피해 등의 이유로 은행나무 전지작업을 진행하여 특색 없고 볼거리가 없는 가로수 형태로 자라고 있지만 가을여행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은행나무의 형태를 특색 있는 모양으로 전지작업을 실시하여 전국에서 유일한 모양의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해미면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경우 아름답고 특색 있는 은행나무 길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명품 가로수 길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4171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해미면, 가을여행 명소 ‘은행나무 길’만들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