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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농협, 좌담회 형식 운영 공개 ‘호응’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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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27 01:05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째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운영공개를 당면 현안을 전달하는 마을 좌담회 형태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월 초부터 각 영농회별로 실시하고 있는 좌담회는 조합원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벼 수매가와 내년도 벼수매 품종 등을 설명하고 당면현안을 유인물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조합원 연령이 70대 이상의 고령인 것을 감안 보이스피싱 등 사기전화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실제 사례를 설명하며 경각심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고와 사기전화 유형, 예방대책 등을 설명해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이남호 조합장은 “오늘 교육이 농업인 조합원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산농협 전 직원이 홍보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농협은 각종 회의뿐만 아니라 1500여명의 전 조합원에게 발송하는 ‘농협소식지’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