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은 오는 10일 마을교육공동체 서산국화뜰(대표교사 최진희)에서 ‘서산행복마을학교’ 개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교식 행사에는 고북초·중 교사와 학부모, 학생 및 교육 관계자 등이 초청된다.
서산국화뜰은 충청남도 ‘2023년 서산 행복마을학교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 받아 고북초·중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마을소풍, 예술교육, 공예프로그램, 생태환경교육, 다문화수업, 심리·정서 프로그램, 마을학교축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국화뜰은 고북초등학교 학부모 및 주민 10여 명이 교사로 참여하여 영어, 수학 및 공예 등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