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산태안 당원협의회는 23일 청양군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양군은 장마기간 5일 동안 58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망 1명, 시설 1468건, 면적 760ha, 추정 피해액 312.2억 원 등 농경지와 축사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청남면과 목면의 제방 2곳이 붕괴하면서 인근 마을 주민 392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하는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이연희 도의원과 강문수, 안원기, 이정수, 조동식 의원은 당원들과 함께 아침 일찍부터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이연희 도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지역이 큰 피해를 입어 참으로 애석하다”며 “작은 힘이지만 수재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대응을 위해, 21부터 28일까지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하여 특히 피해가 컸던 경북, 충남, 충북 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