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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환경부 차관, 서산 방문

국내 1호 서산 바이오가스화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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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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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차관.jpg
▲국내 1호 서산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방문한 임상준 환경부차관이 이완섭 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4일 서산을 방문했다.

서산시와 환경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이날 국내 1호 서산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방문하여 “환경이 산업이 된 시대에 고품질 순환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로 2020년부터 서산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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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차관은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폐기물 처리와 경제효과, 온실가스 감축의 1석3조 효과가 있다”며 “바이오가스를 발전용, 도시가스용 등으로 직접 공급해 수요처를 늘릴 수 있도록 병목된 규제를 푸는 작업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4년간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140개로 늘리고 생산량도 5억t(톤)까지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연간 1812억원의 액화천연가스(LNG) 대체 경제 효과도 있고 온실가스 110만t도 감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폐시설이 아니라 도움 되는 시설이라는 지역의 인식 개선도 과제”라며 “녹조 원인인 축산분뇨의 원천제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축산 농가의 부담까지 고려한 정교한 제도 설계가 그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 차관 방문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이준상 환국환경공단 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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