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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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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_가선숙.JPG


가선숙 시의원이 4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8년째 중단된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가 의원은 “화학물질·분진·소음 등 유해인자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질환이 의심되면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특수건강진단은 매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그런데 서산시 유일 공공병원인 서산의료원은 전문의 퇴사를 이유로 2016년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중단한 뒤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수건강진단기관 부재로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최대 5만 명으로 추산되는 서산지역 노동자들은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이는 서산시 슬로건인 ‘살 맛 나는 서산’에 상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 의원은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서산의료원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는 반드시 재개돼야 한다”며 “이완섭 시장과 관련 부서는 공공의료의 의미를 되새기며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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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시의원, “특수건강진단 서비스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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