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은 2일 최경환(사진) 전 태안군의회 부의장을 신임 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경환 보좌관은 태안 출신으로 태안고와 신성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태안청년회의소 회장(2003년), 태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2012~2015), 민주평통자문위원(12, 13, 15기), 태안군의회 의원(2006~2008), 태안군의회 부의장(2008~2010년)을 역임했다.
최 보좌관은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성일종 국회의원과 태안군·서산시에 전달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의원은 또 이날 태안군사무소(태안읍 동백로 255, 2층)를 개소하여 태안지역의 국회 소통 업무에 활기를 띠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은 서산·태안 지역을 총괄하는 정만성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경환 보좌관, 김용운 선임비서관, 유명근 태안연락소장이 전면에 나서 4월 총선을 치르게 됐다.
성 의원은 “최 보좌관은 오랫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해 온 분”이라며 “태안연락사무소 개소와 함께 태안군 정서를 잘 아는 최 보좌관이 군민들의 민의를 살피고 전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2021년부터 성 의원을 보좌해 온 유봉동 전 보좌관은 본업으로 돌아가 외곽에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