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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받는 변호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파”

[인터뷰] 조창현 서산시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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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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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2일 서산시 행정의 법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행정 업무와 관련된 법률 자문 및 서산시가 당사자인 소송 대리를 수행할 고문변호사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 중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조창현 변호사가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산타임즈>가 조 변호사를 만나 활동계획을 들어보았다.

 

조창현.jpg
▲주민에게 봉사하여 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조창현 변호사. 

 

- 서산시 고문변호사로 위촉되었다. 소감은?

“먼저 서산타임즈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새해부터 서산시 고문변호사로 위촉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기도 합니다. 저는 서산·태안·당진 지역의 젊은 변호사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변호를 적극적으로 맡아 주민에게 봉사하여 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순수한 서산 토박입니다. 1986년 서산에서 출생하여 부춘초, 부춘중, 서령고(49회)를 거쳐 한양대 법과대학,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John.oh. Law office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대전 대덕 법률사무소에서 근무를 하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당진 시청 앞 변호사 유진범, 조창현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부친은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십니다”

 

- 그동안 변호사로서 활동은?

“현재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형사,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도에는 공직선거법 제91조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하여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을 받아냈고 운수회사를 상대로 한 해고 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맡은 변론은 의뢰인에게 삶의 전부’라는 신념으로 의뢰받은 사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조정위원, 대법원 국선 변호인, 충청남도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법률자문 등 공익적인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진로교육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초청 강연도 하고 있지요. 이러한 공로로 서울평화문화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바람이 있다면.

“법은 항상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법적 지식을 통해 우리 사회에 더는 억울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린 시절 사랑이나 의리와 같은 무형의 가치가 소중함을 알게 한 무언의 교육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 스스로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게 만들자고 항상 되새기면서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는 신뢰받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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