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읍장 윤여신)은 지난 19일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산 지역 내 포트홀 긴급정비를 실시했다.
포트홀은 도로 포장면 위에 파손에 의해 생긴 구멍으로, 보통 빗물 등이 스며들어 약해진 도로 아스팔트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웅덩이로 ‘도로 위의 지뢰’라고도 불리며 차량이 포트홀 위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핸들이 틀어지거나 타이어가 손상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대산읍의 경우 공업단지가 들어선 지역적 특성에 의해 1톤 트럭 등 대형 차량의 교통량이 많아서 포트홀 발생 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산읍은 관내 주요 도로 및 마을 안길에 대한 포트홀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5건에 대한 보수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3월 말까지 포트홀을 지속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이번 안전 점검으로 포트홀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욱 탄탄한 도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산=이홍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