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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2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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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곤 시장은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는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 조성 계획, 서산바이오ㆍ웰빙특구 지정 등 어려울 것 같은 사업들이 하나 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서산시가 발전하는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경제난과 관련 “지금의 위기를 국가 발전, 서산시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온 시민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유상곤(사진 오른쪽) 시장이 2009년 새해를 맞아 본사 이기우 발행인과 인터뷰를 갖고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경제 살리기ㆍ일자리 창출 시정 역량 집중

미래혁신산업단지는 서산 미래 달라지는 혁신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은 실현가능한 희망


- 먼저 지난해 시정을 평가한다면.


“지난해에는 아주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 유류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 농산물 수입 개방,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 등 그 어느 해보다도 시련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산바이오ㆍ웰빙특구 지정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원년’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 80년대부터 구상했던 중앙호수공원이 개장되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한 몫 했다. 이러한 결과는 시민 모두가 시정을 믿고 따라주고 함께 힘을 모아주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올해는 이런 시련을 딛고 일서서는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신뢰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올해는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시의 발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산발전의 가시화의 해’로 만들 것이다.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한다.


- 올해를 시 발전을 가시화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시책은?


“우리 시는 올해 모두 35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그 중에서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1000만㎡)와 서산바이오ㆍ웰빙특구(569만 9000㎡), 서산테크노밸리(199만 4092㎡), 황해경제자유구역(354만 2550㎡)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연차적 개발에 들어간다. 또 앞서 언급했듯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에 총예산액 90% 이상의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사업비 60% 이상도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국도 38호선과 국가지원도로 70호선 등 각종 도로의 확ㆍ포장사업을 통해 지역성장의 기반시설 등을 구비하고, 환경안정화 사업시설 준공과 하수관거사업 등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쾌적한 도시기반을 갖춰 나갈 것이다.”


 - 지난 해 이룬 성과 중 서산바이오ㆍ웰빙특구 지정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최고의 선물 중 하나였다고 본다. 추진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다고 들었다.


“그렇다. 2007년 4월 재선거를 통해 시장에 취임할 당시에는 ‘이미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당시 어렵게 입수한 자료(책상 서랍에서 공문서를 꺼내 보여주며)다. 이 자료는 농림부에서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보낸 문서로 이미 2005년 8월 23일 관계부처장관 회의와 2006년 7월 27일 국무조정실 주관 기업도시지원 관계부처 회의에서 불수용 결정됐다는 내용이다. 또 특구 예정지가 대규모 농지의 중앙을 관통하고 있으므로 하단부에 위치한 일부지역은 제외하고 제외된 면적과 상응하는 면적에 대하여는 부남호 인접 농지로 위치를 바꿔야 할 것과 특구 개발로 농지 일부가 침수 피해발생 우려 및 자투리땅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의견이다. 어째서 이런 내용을 모르고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팀을 조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원점에서 전면적인 재검토를 지시하고 직원들과 함께 대통령인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와 그동안 알고 지내던 지인들의 도움을 얻어 다방면으로 유치 노력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지난해 12월 19일 지식경제부 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구지정이 되었다. 올해 하반기 중에 토지보상을 마치고 총 5995억 원을 투입해 2012년에 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9100억 원의 생산유발과 함께 1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세계적인 경제침체 여파가 시민들의 민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 한해 시정도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지금은 비상시국이다. 내수ㆍ투자부진에 수출둔화,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서민들의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시도 최근의 경제상황을 감안,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수촉진, 서민경제 활성화,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총력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사업은 조기발주ㆍ집행체제로 전환할 것이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올 한해 80개의 기업유치를 통해 2,800개의 일자리 등 총 8,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올해 80개 기업을 유치한다고 했는데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별한 대책은 있나.


“서산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는 불과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중국과 국내 최단거리에 위치한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산항, 대규모 석유화학산업단지인 대산공단을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와 클러스터화 단지 등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에서 최고의 산업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해 놓고 있다. 그 결과 재작년 23개에서 지난해 70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수도권 규제완화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늘려서 8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11개 사업에 16조 2000억 원을 투입하고, 서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4개 단지를 2010년까지 준공하겠다. 아울러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혁신 산업단지를 비롯한 5개의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2015년까지 계획된 순기대로 정상 추진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산업도시이자 경제도시인 서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일부 기업들이 우리 시에 입주하고자 했던 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저울질하고 있다는 동향이 파악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기업유치 실적이 감소했지만 우리시 기업유치 실적은 전년 대비 3배가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 시가 충남도 내 도시기반 시설확충 분야 최고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시피 견고한 기반을 다져왔고, 또 기업유치 전담부서를 배치해 맞춤형 기업 유치전략을 펼쳐 추진한 성과다. 앞으로도 우리 서산시는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세우고, 각종 혜택을 확대하는 등 유망 기업유치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


-시의 산업단지 조성 중 미래 혁신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서산테크노밸리 등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대규모 산업단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우리 서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신개념의 대단위 프로젝트다. 기존의 산업단지는 단순한 공장입주의 개념인데 반해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는 주거와 위락, 산업시설, 공공용지, 공원녹지 등 그야말로 혁신ㆍ복합적 멀티개념의 21세기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다. 시는 이러한 미래혁신산업단지를 현대건설㈜과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해 2015년까지 대산읍 독곳리 일원 1000만㎡(공유수면 530만㎡, 육상부 470만㎡)에 총사업비 1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2015년에 준공되면 고용인구 2만 명, 상주인구 3만 5000명, 지방세 세수증대 800억 원 등 그야말로 서산의 미래가 달라지는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난해 8월 6일 지곡지구가 지정돼 이 곳은 350만㎡ 규모로 총사업비 3037억 원이 투입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장기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2만 명에 가까운 인구 유입은 물론 경제적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산업체 유치를 통한 1조 2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등 1조 5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어려운 때일수록 공직사회의 경쟁력이 중요하다. 조직ㆍ인사 관리의 원칙과 서산시 공무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공무원들의 생산성을 높여 대시민 감동행정을 구현하고, 공무원 조직을 변화시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 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내가 바로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시장과 같은 마음의 눈높이를 가지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성실히 일하지 않으면 한직으로 밀려나 남은 기간을 허송세월 하다가 정년을 맞게 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 주어 공무원 각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인사운영을 해 나갈 것이다. 반면 헌신적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은 연공서열에 구애 받지 않고 과감하게 상위직급에 승진 발탁해 스스로 장래를 개척해 나가도록 길을 활짝 열어 줄 계획이다.”


-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올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주변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은 한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관철하고 마무리 지어야 할 일도 많다는 점에서 각별한 각오와 자세로 새해를 맞고 있다. 시정 비전인‘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은 단지 꿈이 아니라 충분히 실현해 낼 수 있는 희망이라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고 창조적 주체의식으로 도전하면서 시도하고 진취적으로 세밀하게 살펴 추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 선도에 서서 ‘서산시 세일즈’에 앞장서겠다.”  

 


 

- 세계적인 경제침체 여파가 시민들의 민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 한해 시정도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지금은 비상시국이다. 내수ㆍ투자부진에 수출둔화,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서민들의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시도 최근의 경제상황을 감안,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수촉진, 서민경제 활성화,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총력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사업은 조기발주ㆍ집행체제로 전환할 것이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올 한해 80개의 기업유치를 통해 2,8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올해 80개 기업을 유치한다고 했는데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별한 대책은 있나.


“서산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는 불과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중국과 국내 최단거리에 위치한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산항, 대규모 석유화학산업단지인 대산공단을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와 클러스터화 단지 등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에서 최고의 산업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해 놓고 있다. 그 결과 재작년 23개에서 지난해 70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수도권 규제완화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늘려서 8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11개 사업에 16조 2000억 원을 투입하고, 서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4개 단지를 2010년까지 준공하겠다. 아울러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혁신 산업단지를 비롯한 5개의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2015년까지 계획된 순기대로 정상 추진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산업도시이자 경제도시인 서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일부 기업들이 우리 시에 입주하고자 했던 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저울질하고 있다는 동향이 파악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기업유치 실적이 감소했지만 우리시 기업유치 실적은 전년 대비 3배가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 시가 충남도 내 도시기반 시설확충 분야 최고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시피 견고한 기반을 다져왔고, 또 기업유치 전담부서를 배치해 맞춤형 기업 유치전략을 펼쳐 추진한 성과다. 앞으로도 우리 서산시는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세우고, 각종 혜택을 확대하는 등 유망 기업유치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


-시의 산업단지 조성 중 미래 혁신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서산테크노밸리 등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대규모 산업단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우리 서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신개념의 대단위 프로젝트다. 기존의 산업단지는 단순한 공장입주의 개념인데 반해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는 주거와 위락, 산업시설, 공공용지, 공원녹지 등 그야말로 혁신ㆍ복합적 멀티개념의 21세기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다. 시는 이러한 미래혁신산업단지를 현대건설㈜과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해 2015년까지 대산읍 독곳리 일원 1000만㎡(공유수면 530만㎡, 육상부 470만㎡)에 총사업비 1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2015년에 준공되면 고용인구 2만 명, 상주인구 3만 5000명, 지방세 세수증대 800억 원 등 그야말로 서산의 미래가 달라지는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난해 8월 6일 지곡지구가 지정돼 이 곳은 350만㎡ 규모로 총사업비 3037억 원이 투입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장기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2만 명에 가까운 인구 유입은 물론 경제적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산업체 유치를 통한 1조 2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등 1조 5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정치권이 큰 혼란을 겪으면서 시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현 정치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경제는 현실이지만 정치는 국민에 희망을 주는 것이다. 최근 여야 간의 입장차이로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것 같아 안타깝다. 원칙과 기본이 무시되면 안 된다. 정치가 국민에 희망을 주지 못한다면 다른 분야가 잘 된다해도 미래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바라보면서 큰 정치를 해야 한다. 특히 최근의 경제상황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정치권이 앞장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찾아줘야 한다. 대화와 타협, 양보와 소통의 정치를 기대한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올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주변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은 한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관철하고 마무리 지어야 할 일도 많다는 점에서 각별한 각오와 자세로 새해를 맞고 있다. 시정 비전인‘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은 단지 꿈이 아니라 충분히 실현해 낼 수 있는 희망이라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고 창조적 주체의식으로 도전하면서 시도하고 진취적으로 세밀하게 살펴 추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 선도에 서서 ‘서산시 세일즈’에 앞장서겠다.” 정리/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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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지혜ㆍ힘 모아 경제위기 극복”||■ 유상곤 시장 신년 인터뷰 인터뷰=이기우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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