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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 중 의식 잃은 운전자, 시민이 구했다
    운전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가로수를 들이 받은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힘을 합쳐 운전자를 구조했다. 읍내동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김인태(돈바다 대표, 부춘동 체육회장)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께 자신의 음식점에 있다 ‘쾅’하는 굉음이 들려 밖을 나와 보니 쏘나타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 받고 멈춰 있는 것을 목격했다. 차량으로 다가가서 살펴보니 운전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 문이 고장 나 열리지 않는 상황. 김씨는 자신의 음식점으로 달려가 도구를 가져와 다른 시민 B씨와 함께 차량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김씨는 구조된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다른 시민 C씨는 119에 신고한 뒤 운전자 구조에 동참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사고 차량 운전자자는 무사히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태 씨는 “누구라도 이같이 어려운 상황을 목격했더라면 망설임 없이 나섰을 것”이라며 “함께 구조에 나서준 시민들 덕분에 운전자를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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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인지면 전담·여성의소대, 침수피해 가구 긴급 복구
    서산소방서는 1일 인지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화수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긴급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남녀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침수된 주택에서 의류와 이불, 가전제품 등을 집 밖으로 옮겨 정리하고 장판을 걷어내는 등의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조성호 전담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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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2
  • 6.1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교례회 참석자 명단
    ◆ 참석해 주신 분들 ▷가대현 서산인터넷뉴스 대표 ▷가재군 서산포스트 대표이사 ▷가사현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가선숙 서산시의원 당선인 ▷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가제현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강문수 서산시의원 당선인 ▷강애화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강호균 한화토탈에너지스 전무 ▷권덕근 서산보호관찰소장 ▷권효진 서산시대 경영국 차장 ▷김가연 서산타임즈 부사장 ▷김건수 서산시이통장협의회장 ▷김경수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김경아 서산인터넷뉴스 본부장 ▷김기진 서산시대 대표 ▷김덕진 충청투데이 기자 ▷김동범 새마을문고 서산시지부장 ▷김맹호 서산시의원 당선인 ▷김명순 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장 ▷김성환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김원균 서산산림조합장 ▷김옥수 충남도의원 당선인 ▷김용경 서산시의원 당선인 ▷김응권 서산인터넷뉴스 자문위원 ▷김정철 서산포스트 영상부장 ▷김종완 서산인터넷뉴스 자문위원 ▷김천호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김태신 재경서산시향우회 명예회장 ▷김호종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흥제 서산고등학교 교장 ▷길일국 서산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노교람 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 사무국장 ▷노승민 서산경찰발전협의회장 ▷문건오 재경서산시산악회 직전회장 ▷문수기 서산시의원 당선인 ▷명노희 충남미디어센터 대표이사 ▷박경인 국민연금 서산태안지사장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 ▷박소정 서산포스트 진행자 ▷박세정 충남미디어센터 아나운서 ▷박영화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박진수 한화토탈에너지스 부장 ▷박홍식 충남미디어센터 기획실장 ▷성낙서 서산시재향군인회 회장 ▷송영수 새마을지도자서산시협의회장 ▷심걸섭 한국양곡가공협회장▷심경섭 이북5도민 경로회장 ▷안동석 서산시의원 당선인 ▷안원기 서산시의원 당선인 ▷안효돈 서산시의원 당선인 ▷양준호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상임이사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유관곤 서산포스트 시민기자단장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유승규 서산인터넷뉴스 운영위원 ▷유재현 서령중학교 교장 ▷윤규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장 ▷윤병도 이북5도민 연합회장 ▷이경화 서산시의원 당선인 ▷이규현 서산시체육회 회장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장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 ▷이석근 음암농협 조합장 ▷이석하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이성 前 한서대학교 대학원장 ▷이성구 농협 서산시지부 지부장 ▷이수의 서산시의원 당선인 ▷이승룡 서산인터넷뉴스 운영위원 ▷이승연 서산시대 PD ▷이연희 충남도의원 당선인 ▷이영세 주을노인요양원장 ▷이용국 충남도의원 당선인 ▷이용담 서일고등학교 교장 ▷이용운 재인천서산시민회 고문 ▷이용철 충남한우협동조합 조합장 ▷이원돈 서산시사회젹제적네트워크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이정수 서산시의원 당선인 ▷이창 서산인터넷뉴스 운영위원 ▷이창구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이희분 서산포스트 편집국장 ▷임성실 대산고등학교 교장 ▷임정래 서산시대 기자 ▷임춘택 충남미디어센터 마케팅부 과장 ▷장우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옥선 서산포스트 보도부장 ▷전용자 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서산타임즈 운영위원) ▷정미라 서산포스트 진행자 ▷정윤도 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서산타임즈 운영위원)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조규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 ▷조동식 서산시의원 당선인 ▷조성호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최건 한국조직문화연구소 원장 ▷최동묵 서산시의원 당선인 ▷최미향 서산시대 편집국장 ▷최병근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최옥현 충남미디어센터 보도본부장 ▷최윤이 팔봉초등학교 교장 ▷최호웅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최희재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이사장 ▷한석화 서산시의원 당선인 ▷한영수 직장새마을운동 서산시협의회장 ▷허현 서산타임즈 편집실장 ▷현관해 서산인터넷뉴스 자문위원 ▷홍다영 서산타임즈 편집실 대리 ▷황선철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 화환 보내주신 분들 ▷가제현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호종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 뉴스
    • 서산&서산인
    2022-06-28
  • 김동윤 인지면체육회장, 장학금 200만원 기탁
    김동윤 인지면체육회장이 13일 인보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인보장학재단은 인지면 출향인사인 윤주홍씨가 1990년에 1,000만원의 출연금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31년간 인지 출신 학생 151명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고향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윤 체육회장은 야당2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서산시농업경영인회장을 역임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윤 회장은 “고향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2-05-14
  • 안원기 서산시의원, 모월2리 주민들 감사패 받아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인지·부춘·석남)이 모월2리(이장 서학동) 마을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모월2리 쉼이 있는 정원에서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진입로 개설,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교량 건설 등 오랜 동안 겪어왔던 불편 해소와 각종 마을 개발 사업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모월2리 마을 우회 진출입로 개설과 확포장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해 서산시의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배수로 교량 건설을 통해 멀리 돌아 다녀야 했던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등 민원 해결에 앞장서왔다. 또 농촌마을중심지활성화사업과 쉼이 있는 정원(충남 2호)활성화를 위해 서산시와 적극 협력해 모월2리 마을 발전에 기여했다. 안원기 의원은 “주민들 곁에 머물면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시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살기 좋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 의원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첫새벽부터 지역을 돌며 부지런히 민원 현장을 살피는가 하면 각종 봉사활동에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참된 시의원의 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 정치
    2022-04-18
  •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74명 유공자 포상
    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의용소방대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행사다.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그리고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지면여성의용소방대 장창순 대원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74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김경호 서산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의용소방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 맞는 기념식이라 더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평소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헌신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황운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 봉사단체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돌보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포상자 현황-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장창순(인지여대) ◆소방청장 표창 ▷이현용(고북전담) ◆충남도지사 표창= 조영섭, 유정곤, 전하영, 박영옥, 이재옥, 김수자, 김영식, 표현민, 유천곤 ◆충남교육감 표창= 임민호, 박경숙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 권완중, 이삼호, 박문호, 김기하, 김재득, 강선상 ◆서산시장 표창= 최필용, 이중권, 박금희, 김정수, 유홍기, 권지연, 이복례, 조재중, 유재민, 박회진, 김란옥, 최관호, 김용식, 황선화, 문용홍, 홍성덕, 홍인미, 김혈형, 문정식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박종일, 정준식, 모인수, 정연님, 박찬호, 김종욱, 최기연, ◆국회의원 표창= 조승희, 정미영, 박용숙, 홍귀은, 유경주 ◆전국연합회장 표창= 원연주 ◆도 연합회장 표창= 최영애, 오승석 ◆서산소방서장 표창= 최미숙, 박영만, 신영자, 김한준, 이강구, 한명옥, 김승만, 강수현, 김미숙, 성명의, 김영신, 최영규, 이상구, 이윤미, 유만호, 유병웅, 김동영, 조혜경, 한동균, 정정환, 백종현
    • 뉴스
    • 사회
    2022-04-12
  • 인지 배드민턴클럽 6~8대 회장 이·취임식
    인지 배드민턴 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인지면 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영래 서산시배드민턴연합회장 그리고 인지배드민턴클럽 전·현직 임원 등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내빈소개와 재직기념패 및 꽃다발 전달, 임임사, 클러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6대 이선희 회장과 제7대 이갑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김영돈 회장이 취임했다. 김영돈 신임 회장은 “우리 클럽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회원님들의 열정과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운영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동호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서산시배드민터연합회장은 “배드민턴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는 것은 지역화합 차원에서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체육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인지배드민턴클럽은 2009년 7월에 창단한 이후 지역의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배드민턴동호회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2-03-21
  • 농업인단체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동완)가 22일 서산시에 연말을 맞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시장, 김동완 회장, 조성호·이종규·김동윤·박종범 부회장, 남기원 사무국장, 장현숙 재무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월 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완 회장은 “지역 농업인단체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016년 구성돼 농업인 지위향상과 농업, 농촌발전 및 건전한 농촌사회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12-23
  • 대한적십자 서산시봉사회, 연탄 나눔 ‘훈훈’
    대한적십자사 서산시봉사회가 지난 2일 고북면과 팔봉면 각각 1가정, 인지면 3가정 등 취약계층 5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눔은 각 가정에 400장씩 전달했다. 이날 인지면 인정로의 한 가정 연탄배달 봉사에는 한용옥 서산시봉사회장과 이경우 인지면장을 비롯해 25명의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참여했다. 한용옥 서산시적십자봉사회장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는 온기로 이웃의 춥고 외로운 겨울을 함께 나는 마음을 나누고자 했다”며 “정기적인 활동으로 봉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봉사기관과의 업무협조로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 사회
    2021-12-03
  • 서산개척단 희생자 추모 위령제 개최
    전국에서 서산개척단에 강제로 끌려와 강제노역과 굶주림 그리고 심한 구타와 질병으로 숨져간 영령들을 위한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 서산개척단진상규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철)는 14일 오전 인지면 희망공원묘지에서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정근식 위원장과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의장, 김옥수 도의원과 안원기·최기정 시의원 그리고 최진엽 인지면주민자치위원장과 서산개척단진상규명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개최했다. 서산개척단 사건은 박정희 정권 시절이던 1960~1970년대 서산시(당시 서산군) 인지면 모월리 일대의 갯벌을 개간하는 과정에서 개척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와 각종 가혹 행위 등을 말한다. 당시 국가에 의한 강제 노역과 납치, 강제 결혼, 성폭행 등으로 1700여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와 서산개척단 진실규명 조사 피해자를 접수하는 등 진실규명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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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4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인지면, 산불예방 위한 산불취약지도 배부
    인지면은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효율적인 산불예방업무 추진을 위해 산불차량 운영방법 교육뿐만 아니라 산불취약지도를 작성 배부하여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취약지도는 ▷산불취약지 ▷산불차량 순찰코스 ▷소화전 위치 ▷마을회관 위치 ▷소각위험이 있는 지역 등을 표시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지도는 전 직원 및 산불감시원이 산불예방순찰 시 활용하고 있으며 순찰활동을 통해 농산물 소각이 빈번히 발생하는 곳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산불취약지로 지정해 초기 산불발생 시 신속히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지도는 특히 소화전 위치를 쉽게 파악하여 비상 급수가 용이하고, 담당자가 바뀌어도 산불예방 업무를 효율적으로 인수·인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지면은 청명한식을 맞이하여 이 지도를 활용하여 인지면 산불근무자에게 배부 및 교육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4-02
  • 성연면체육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
    성연면체육회는 지난달 3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이사, 주요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5대 최명열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장승재 회장이 취임했으며, 지난 2년간 체육회를 위해 봉사해온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장승재 회장은 “그동안 성연면 체육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전임 회장님의 뒤를 이어, 올해 계획된 면민 체육대회 개최 준비 등 성연면 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3-04-02
  • 인지면, 화재피해 가구 나눔하우스 입주
    인지면은 화재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지난 25일 나눔하우스 입주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나눔하우스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지원하는 1%나눔 둥지 사업으로 베이비부머봉사단(회장 송원후)이 주축이 되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재난 피해 가구 및 주거 열악 가구에 지원하고 있는 이동식 주택이다. 이번에 입주한 나눔하우스는 운산면 상성리 화재 피해 가구에서 사용하던 주택을 인지면 화수리 화재 피해 가구로 이동하여 설치한 것으로 방과 주방을 겸한 공간 및 화장실로 구성된 6평 규모의 스틸 구조 주택이다. 인지면행정복지센터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막막했던 대상 가구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하여 유관기관에 신속히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등 피해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유관단체를 통해 매주 1회 생활용품과 반찬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긴급재난지원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 나눔회 17호’대상으로 선종되어 올해 하반기 인지면 성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폐기물 처리비 지원 등으로 화재 가구에 희망을 전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지역내외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피해 가구의 심려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상 가구가 새로운 주택에 입주하여 정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3-26
  • 수석동체육회, 제10대 이준갑 회장 취임식
    수석동체육회 제10대 이준갑 회장 취임식이 지난 24일 수석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에 앞서 수석동체육회는 지난 10일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이준갑 전 부회장을 제10대 수석동 체육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준갑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서로 간의 차이에 대해 인정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체육회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성민 수석동장은 “오늘 취임하는 이준갑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더 미래지향적인, 행복한 체육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준갑 취임회장은 취임 축하 화환을 정중히 사양하고 수석동 체육회의 의미 있는 새 출발을 위해 쌀을 기부할 것을 요청해 60포대가 접수됐으며, 기부된 쌀을 수석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 스포츠
    2023-03-25
  • 김복한 애정2리 이장, 행정복지센터에 목련나무 기증
    인지면은 지난 23일 김복환 애정2리 이장이 행정복지센터에 목련나무 4그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복한 이장은 행정복지센터 둘에 화단에 있는 벚나무가 고사되어 면 주변 경관이 보기 흉하다며 고사된 벚나무를 캐내고 그 자리에 심으면 좋겠다며 목련 나무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면은 4월 7일 개최 예정인 인지면 거리음악회 이전에 나무를 식재하여 면 소재지 주변 미관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복환 이장은 올해로 5년째 애정2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마을 앞 주차장 및 공원 조성, 마을달력 제작, 마을 가꾸기 등 각종 마을 사업추진을 주도하며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3-24
  • 인지면 산동2리 부녀회, 새봄맞이 마을 청소
    인지면 산동2리 부녀회(부녀회장 김민경)는 지난 20일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가해 마을 도로 및 하천 등에 겨우내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봄맞이 마을 청소를 실시했다. 산동2리 부녀회는 그간 부녀회장이 공석이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하여 3년 동안 제대로 구성되지 못하다가 지난 9일 김민경 부녀회장이 새로 인준되어 산동2리 부녀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로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경 부녀회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3-21
  • 인지면 야당2리, 마을 대청소 실시
    인지면 야당2리(이장 김동윤)에서는 지난 20일 집집마다 모아놓은 일반쓰레기와 마을 주변 방치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정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들은 1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시 처리하지 못한 일반쓰레기로, 김동윤 이장의 주도 하에 집집마다 마대에 담아 배출한 후 트럭 10대 분량을 수거하여 서산환경종합타운으로 이송했다. 김동윤 이장은 “자연마을의 경우 주민 연령대가 고령화되어 개개인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숙지하기가 쉽지 않아 일반쓰레기는 소각하여 처리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면서 “2020년부터 올해로 3회째 마을 대청소를 추진 중인데 앞으로도 마을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쓰레기 분리 배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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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인지면 새마을협의회, 가로화단 꽃묘 식재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7일 면 소재지 주변 및 지방도 649호선 가로화단에 팬지와 쥬리안 구근을 식재해 도로변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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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 인지면 주민자치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인지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용옥)는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기 회의에서 인지면 여성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으로 이뤄졌으며 응급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과 1대1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류병육 위원은 “고령의 노인들이 많은 인지면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위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7개의 안건과 올해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사업에 관하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용옥 회장은 “앞으로 진행하는 주민자치회 사업들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 의견들을 반영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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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인지면 화훼 재배 농가, 난방비 상승으로 한숨
    최근 계속되는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하우스 난방비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상승한데다가 인건비와 자재 가격까지 치솟고 있어 화훼농가의 걱정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실내 온도 유지가 생명인 화훼농가에게 에너지 요금 급등은 치명적이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지원사업 확대, 인력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차리에서 3,000평 규모의 화훼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최모씨는 “난방비와 전기세가 올라 보통 하우스 온도를 20도로 맞추어놓는데 10도 근처까지 낮춰서 작물이 얼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고 있는데도 최근 난방비가 천만 원이 나왔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인지면에는 7곳의 화훼농가가 약 2.6ha의 시설에서 수국, 리시안셔스, 호접란, 긴기아난 등 화훼를 재배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든 농가를 방문하여 어려움을 살피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도 화훼 농가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A씨는 “이대로라면 조만간 지역 화훼산업 다 망할 판”이라며 "난방비 대란으로 저소득층은 지원하는 것처럼 농가도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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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라이프 검색결과

  • 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6연패 쾌거…유공자 시상식
    선수와 지도자 등 총 37명 표창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협약식 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절 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종합우승 6연패 쾌거를 이뤄낸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자중등부 구간우승을 한 서산석림중 한주윤 학생 등 선수 14명과 서남초 곽명기 교사 등 지도교사 6명이 각각 교육장 표창,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8명은 서산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서산여중 김미진 지도자가 서산시장 표창, 감학이 장학사 등 2명은 시의회 의장 표창, 정백순 대산읍 체육회장 등 2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등 모두 3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3월 1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도청까지 38.4㎞의 거리를 달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불꽃 튀는 열전을 펼쳤다.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12개 소구 중 4개 소구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하고 매 구간 상위권의 경주를 펼치며 2시간 24분 33초를 기록, 2시간 28분 44초를 기록한 당진시를 4분 11초로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6연패를 위해 1월 초부터 2월까지 59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동계훈련장 등에서 체력과 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시의 지속적인 체육 인재 육성 기금 지원과 각급 학교의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등 체육 꿈나무 양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의 정책적인 지원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불굴의 투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준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지역의 체육 인재들이 더 큰 꿈과 뜻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우수 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협약식’을 갖고 서산교육지원청에 2억 8000만원, 서산시체육회에 9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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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주매자 인지면 부녀회장, 새마을 봉사대상 수상
    인지면 새마을부녀회 주매자 회장이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2022년 새마을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 봉사대상은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 중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부녀회장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주매자 부녀회장이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회장은 인지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새마을 운동 사업 추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주매자 부녀회장은 “새마을 봉사를 해오면서 항상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푸는 마음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진정한 소통을 나누고 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2-08
  • 인지면, 제7대 면민대상에 조성호씨 선정
    인지면 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조완호)는 지난 9일 정기회의를 열고 제7대 인지 면민대상 수상자로 조성호(56)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성호 씨는 현재 인지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장으로 면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지면 봉사회 회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2021년에는 인지면 체육회장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어울림건강센터 준공에 기여하는 등 인지면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면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1회 주민총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지면민대상은 2016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인지면 면민의 날 규정 및 인지면 면민대상 규정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2-11-10
  • 인지면 서학동 이장,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
    인지면 모월2리 서학동 이장이 농협중앙회 10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새 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 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10월에는 서산농협 서학동·가락회 부부를 비롯하여 전국의 21쌍의 부부가 수상했다. 서학동 이장은 2004년 귀농하여 수년간 틈틈이 ‘쉼이 있는 정원(인지면 모월리 산19-1)’을 일구어 왔으며, 이 정원이 충남 제2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쉼이 있는 정원은 봄부터 철쭉, 연산홍, 꽃잔디, 진달래 등이 피고 가을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국화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꽃구경 명소로 주말마다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서학동 이장은 “농사를 짓고, 정원일을 하면서 이장단 등 외부 일까지 해내는 것이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이런 뜻깊은 상으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2-10-20
  • 지곡농협 조성호ㆍ윤선화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수상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성구)는 1일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7월 수상자로 지곡농협(조합장 김종길) 조합원인 조성호(64)ㆍ윤선화(60)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곡면에서 40여년간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건강한 토양에서 최고의 쌀이 생산된다는 믿음 아래 완숙유기질 퇴비를 살포하며 미생물이 풍부한 토질을 형성해 고품질 벼를 생산하며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농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등에게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기술을 전파하고 영농철에는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를 직접 운전해 인근 농업인의 영농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성호ㆍ윤선화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은 자립ㆍ과학ㆍ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농업ㆍ농촌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농업인을 ‘이달의 새농민상(像)’으로 선발하고 있다. 선정과정은 지역농협, 시군지부, 지역본부, 중앙본부 선정심사 총 4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선정하고 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1-07-01

기획 검색결과

  • 서산 곳곳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건강·행복’기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은 1일 서산지역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7시40분에서 55분 사이 첫 일출이 떠올라 푸른 용의 기운을 담아 희망과 설렘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석면에서는 이날 오전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및 간월암 해맞이 명소를 찾아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간월도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일출 시각이 다가오자 설렘과 기대감으로 해맞이 명소를 찾았으며, 해안선 너머로 해가 고개를 내밀자 연신 휴대폰 촬영을 하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간월암에서는 1,000명분의 떡국을 준비하여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부석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충구) 20여명과 간월도 주민 10여명은 교통통제를 담당하는 등 간월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해미읍성에서도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 주관으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해미지역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힘찬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해미읍성 청허정에는 해가 뜨기 1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시민들은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소원을 적은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리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출 예상 시간이 지나도 붉은 해가 떠오르지 않자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으나, 8시 15분쯤 구름을 뚫고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함께 기다렸던 시민들 모두가 환호했다. 한 관광객은 “2024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해미읍성을 찾았다”면서 “해를 보지 못할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이렇게 밝은 해가 뜨는 걸 보니 너무 기쁘다. 우리 가족을 비롯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에서도 이날 용현자연휴양림 주차장 일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산 석문봉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회원들은 갑진년 한 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른 새벽부터 나와 5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해 나눠주었다. 구자석 회장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없이 보람찬 하루였다”며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회원들과 운산면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전부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북면에서는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 주관으로 고북을 상징하는 국화황토공원에서 관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북면과 고북농협 그리고 농가주부모임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고북연암풍물단의 새해맞이 풍물공연과 해맞이 안녕기원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모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였으며, 기관단체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각 주민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청 고북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풍요롭고 희망에 찬 복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곡면에서는 이날 산성리 부성산에서 부성산성제 및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지곡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성소리샘풍물단의 풍악을 시작으로 제례와 해맞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성산성제는 초헌관에 이경우 지곡면장, 아헌관에 강문수 시의원, 종헌관에 조성호 이장단협의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갑진년 한 해 가족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려는 100여 명의 인파가 부성산 정상에 올라 올 해의 첫 번째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고 부성산의 기운을 받으며 기운찬 만세 삼창을 다 같이 외쳤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었으면 한다”면서 “새해에도 면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지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지역부=김명순·노교람·한은희 기자
    • 기획
    • 특집
    2024-01-02
  • [이모저모]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기자 맞아? 조성호 기자 사회 호평 ◇…서산타임즈 지역부 조성호 기자가 사회를 맡아 시상식 분위기를 밝게 이끄는 등 호평. 11년째 지역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 기자는 지역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 경력을 십분 발휘해 시상식을 매끄럽게 진행했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힘찬 분위기를 주도. 이연희 충남도의원은 “오늘 사회 보시는 분이 전문 사회자인줄 알았다. 지역기자가 직접 사회를 보고 있는데 멋지지 않느냐”고 덕담.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노력”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상 받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발전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랑스런 서산인들을 발굴하는데 서산타임즈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수상자 분들이 앞으로도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시길 빌며 시의회도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 김기찬 한서대학교 부총장은 “서산타임즈의 존재의 이유는 독자들의 성원이 있기 때문이다. 독자로서 역할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하기도. “자랑스런 서산인상만의 상패로 기억” ◇…자랑스런 서산인상 상패는 행운을 전한다는 의미로 순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상패로 수상자들은 물론 참석자들에게도 눈길을 끌었다. 자랑스런 서상인상은 최초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지만 일부 수상자들이 주최 측에 상금을 반환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면서 행운의 열쇠로 변경했다. 서산타임즈 관계자는 “아카데미 시상식하면 트로피가 떠오르는 것처럼, 자랑스런서산인상은 ‘행운의 열쇠’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역대 수상자들 수상 영광의 순간 호응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역대 수상자들은 서산타이즈가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면서 자신들의 모습이 나타나자 수상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감동을 선사. 일부 참석자들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촬영에 나서 페이스북 등 SNS에 자랑스런서산인상 시상식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의 배우자들과 자녀 등 가족들이 동행해 수상의 기쁨이 2배. 축하 인사 및 화환 답지 ◇…이날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한 각계의 격려와 함께 축화 화환이 답지했다. 언론계에서는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전순환)와 천안신문(대표 김명일), 백제신문(대표 이인식), 대전일보 박계교 기자, 서산포스트신문사 가재군 대표가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 정진석 서울일보 기자, 김덕진 충청투데이 기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재경서산시향우회(회장 조한홍), 재인천서산시민회(회장 최항구), 재경서산중앙고 동창회(회장 이우인)와 ㈜고암개발 최종만 회장, 인애드컴 문건오 대표이사 등 출향인 단체와 기업 대표 그리고 서산시공보담당관실, 한국양곡가공협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나순의),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 서산친환경영농조합(대표 황춘성), 주식회사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이사, 삼산조경개발주식회가 구본국 대표, 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이사장 등이 화환을 보내왔다./허현 기자, 지역부=박영화, 노교람, 이창구 기자
    • 기획
    • 특집
    2022-12-23
  • 서산시민들의 2022년 새해 소망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기를 극복하려는 저마다의 노력은 계속됐다. 그리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서산타임즈>가 새해를 맞이하여 만나 본 시민들은 코로나 종식을 바라면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특히 수차례 반복된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오랜 시간 속앓이를 했던 소상공인들의 소망은 더욱 간절했다. 시민들의 새해소망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전한다./지역부=김명순 기자/노교람 기자/박미경 기자/박영화 기자/조성호 기자/한은희 기자
    • 기획
    • 특집
    2022-01-05
  •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민들과 출향인 어울려 화합의 장 조성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서산타임즈의 최대 연례행사인 만큼 서산지역 각계각층은 물론 출향인사들까지 참여해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산시의 발전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하는 자리”라며 “서산시의 영광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해 내일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이영로 재경서산산악회장은 “이 자리는 서산시민들과 출향인들을 위한 자리이고 시민과 출향인들이 행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늘 영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드러나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랑”이라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축하를 보냈다.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으로 훈훈한 분위기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올해 한서대가 개교 30년이 되었다”며 “한서대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산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사랑해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 사회에 죄송하고 빚진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서산지역 대표 언론사인 서산타임즈에서 감사패를 준다고 하기에 그렇게 잘못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고 했다. 함 총장은 또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시는 상이 아니고 한서대 8,000여명의 학생과 800여명의 교직원의 대표로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역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로패를 받은 서산시 시민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 정민숙 팀장은 “올해 서산시에 100개 사회적경제 조직을 달성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정 팀장은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이원돈)에서 추천했다.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걸섭)와 음암면 이장협의회(회장 장명순) 추천을 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음암면 맞춤형복지팀 임미옥 팀장은 “서산시 공무원으로서 신뢰행정을 구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여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산인삼농협 윤숙현 차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상식에서는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가 직접 사회를 맡아 눈길. 인지면 지역 담당인 조성호 기자가 진행을 맡아 시상식 전반을 이끌었다. 또 역대 시상식과 역대 수상자 소개 상영 등 볼거리를 더해 호평. 특히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들은 부부가 함께 입장해 눈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드로가 지역기자들이 총 출동해 매끄러운 행사진행에 기여.
    • 기획
    • 특집
    2021-12-07
  • “주민들의 신뢰로 부자 어촌 꿈 일궈”
    박현규(51) 지곡중왕어촌계장 겸 서산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대표는 농어촌의 자연자원은 마음먹기에 따라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촌자원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이 마을 어부였던 박병찬(1940-1991)씨의 1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부성초 산성분교와 서일중학교를 거처 장항공고를 졸업한 보일러 취급기능사였다. 그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것은 2003년, 그의 나이 34살이었다. 가두리양식을 시작한 그는 2012년 중왕어촌계장에 선출됐다. 그가 어촌계장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정관개정. 입회자격기준을 10년 거주 입회비 1천만원에서 5년 거주 입회비 500만원으로 문호를 개방했다. 그러자 일부 계원들이 “젊은 놈이 어촌계장 되니까 어촌계 말아먹는다”는 소리까지 들렸다. 어촌계원이 줄면 수익분기점을 이룰 수 없다고 도표를 그려 설명하며 그들을 이해시켰다. 어촌계는 어민들의 바지락 등 판매수익, 수수료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2014년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한 체험과 관광(숙박), 농특산물 판매단체인 중왕어촌특화발전위원회(공동대표 이장, 어촌계장)를 만든 것.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들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활기찬 마을, 관광 어촌, 어린이가 찾아오는 마을로 바꾸어 보자고 제안했다. 당시 박정규 이장, 조성호 지도자(현 이장), 박옥선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성사시켰다. 어촌계 총회를 열어 정부지원금이 없으니 뜻이 있는 44명이 50만원씩 출자하여 2200만원을 모았다. 출자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드럼통 10개를 연결한 깡통타기 열차체험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바지락 캐기 체험어장도 개장했다. 어민들이 채취한 바지락을 수매하여 체험장에 살포했다. 어민들은 시장에 가지 않고 좋은 가격에 어촌계에 팔고 그 시간에 체험장에서 일해 임금을 받으니 일거사득(一擧四得)의 효과를 보니 주민들이 기뻐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준 감태 인기가 좋은 것을 보고 감태로 간편히 먹을 것을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마을 앞 깨끗한 갯벌에서 자생하는 감태를 활용한 6차 산업화 가공공장 설립이다. 이것이 바로 서산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중왕어촌계에서 30%를 출자). 총사업비 16억5천만원(국ㆍ지방비 15억원, 자담 1억5천만원)으로 대지 500평, 건평 155평의 번듯한 공장을 2019년 8월에 완공했다.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2014년 어촌계 감태매출이 3천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 호주, 뉴질랜드 첫 수출 5천만원 포함 13억원(계원 4억, 어촌계 9억)에 이르렀다. 박 계장은 이에 앞서 2014년 서산 뻘낙지 먹물축제를 개최해 낙지가격 안정과 3만2000여명이 다녀가며 중왕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도 냈다. 내년에는 이 마을에 정부와 서산시가 2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청년수산학교가 건립된다. 또 항포구정비(19억원)와 감태 특화거리(18억원)도 조성된다. 박 대표가 꿈꿔온 부자 어촌, 부자 어민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으로 박 대표는 2016년 해양수산인의 날 극무총리 표창, 2018년 대전 MBC 한빛대상을 받았다. 그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 모두가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 낸 결과물”이라며 “더욱 값진 것은 주민들과 완전한 신뢰가 형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기하는 순간 삽질만 한다’, ‘누구 할 거면 내가, 언제인가 할 것이라면 지금’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는 박 대표. 억척같이 투쟁한다는 사명의식이 오늘의 중왕어촌계를 만든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감태 가공공장 설립 후 3년간은 무보수로 봉사하겠다고 약속한 박 대표. 그는 ‘감태와 김의 만남’등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해 바리스타 2급자격도 취득했다. 앞으로 3년 내 연매출 30억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그는 쉼 없는 뜀을 계속하고 있다. 그가 대한민국 어촌 역사의 자랑스런 상록수로 영원하기를 응원한다. 박 대표는 현재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자문위원, 서산시어촌계장 협의회장,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두리 낚시를 하러 이 마을을 방문한 대구의 한 회사원이었던 유현주(40)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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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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