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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업무협약 체결
    서산시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사장,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시와 충청남도 및 각 기관·기업은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원활한 투자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기반 시설을 조성하며, 이를 운영·활용하기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총사업비 3300억 원을 투입해 서산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국내 최대 규모인 50만 8200㎡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100㎡)와 융복합단지(12만 2100㎡)로 조성된다. 스마트팜 집적단지는 계약재배 등 유통 협약을 통해 생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을 통해 교육시스템을 갖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시가 농업인들이 꿈꾸던 스마트농업 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우리시가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및 민간투자, 자체 출연금을 통해 조성되며 2025년 스마트팜 부분 준공 및 시범운영 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4-22
  • 서산교육지원청, “연초록 숲에서 가족사랑 키워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 및 군산시 일원에서 초등학교 21가족, 61명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첫날 서천 국립 생태원 체험과 미니 게임 한마당, 이튿날에는 군산 근대거리에서 가족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교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간의 소통 시간을 늘리고, 가족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22
  • 서산교육지원청,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다양한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각의 변화, 모두가 행복한 서산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특수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1일 카페 운영(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 ‘징검다리’), 점자 찍기 및 점자키링 만들기, 케인(흰 지팡이) 체험하기, 장애인의 날 프레임을 활용한 인생 네 컷 사진 찍기 등 장애학생들의 사회 통합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슬로건처럼 우리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함께 나아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22
  • 해외탐방 나선 장애인들 “불편 느끼지 못했어요”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장애인과 가족 20명이 일본으로 가족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평소 중증장애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성인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해외여행을 통해 문화탐방은 물론 다른 나라의 편의시설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쿄와 요코하마를 둘러보는 일정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관동 대지진 후 국제여객터미널로 사용되는 오산바시, 도쿄의 가장 오래 된 사찰 아사쿠사 관음사와 역사 깊은 상가거리 나카미세, 도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트리 등을 관람하며 일본의 편의시설을 체험했다. 한 장애인 가족은 “나리타공항에서부터 휠체어 이용자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배려를 받을 수 있었으며 탐방하는 내내 턱이나 계단으로 불편을 느끼지 않았던 것이 인상 깊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해외 첫 여행으로 도쿄에서 전철을 이용 해 보고 싶었다는 유모 씨는 전철 이용 후 “너무 좋았어요”라고 했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해외의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처럼 지역 장애인들의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4-22
  • 서울 뚝섬한강공원서 ‘서산관광지’홍보
    서산시가 서울의 젊은 세대에게 서산 관광지 홍보를 위해 지난 19~20일 양일간 서울 뚝섬공원에서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한강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복불복 진검 뽑기 게임과 서산해미읍성 모양으로 만든 골대에 공을 넣는 축구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은 서산 장군 복장을 한 전문 진행자를 통해 운영됐으며, 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관광지 홍보가 진행돼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퀴즈, 서산여행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으며, 서산의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알렸다. 특히 4월 겹벚꽃으로 유명한 ‘문수사’와 국내 유일 청벚꽃 자생지인 ‘개심사’, 영산홍이 가득한 정원인 ‘쉼이 있는 정원’ 등 서산의 봄꽃 명소를 홍보하고 5월 개최될 예정인 류방택 별 축제와 6월에 개최되는 팔봉산 감자축제를 소개했다. 행사 참여자에게 일교차가 큰 봄철에 사용하기 좋은 담요와 서산 관광 안내지도, 서산여행 책자, 시티투어, 스탬프투어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기수 시 관광과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볼거리, 구미를 당기는 먹거리와 다양한 축제로 즐길 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 관광도시 서산을 알리기 위해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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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4-22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추가 접수…5월3일까지
    서산시가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5월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소유자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우편접수(고운로 177,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 또는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4월 29일 기준 차량의 대기관리권역 또는 관내 차량 등록일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차량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시는 5월 14일 1차 대상자, 27일에 2차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대상자 선정 시 보조 금액을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041-660-3370)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수 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유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감소시켜 서산시가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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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2
  • 서산시, 상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실시
    서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읍면 지역에 등록된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주말을 제외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가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돼 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의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출장 검사를 받을 경우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검사 당일까지 유효한 보험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천 원을 준비해 지정된 일정에 검사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 소요시간은 한 대당 10~15분 정도이며,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경적)이 허용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받게 된다. 출장 검사 상세 일정과 장소는 ▷23일(화) 오전 11시~12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구청사),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대산공단 ▷24일(수) 오전 10시 30분~12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25일(목) 오전 11시~1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 오후3시 30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26일(금) 오전 10시 30분~12시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30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29일(월) 오전 11시~오후 3시(12:00~13:00 제외)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오는 4월 말 출장 검사 대상자 90여 명에게 문자 및 우편으로 출장 검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22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성화 워크숍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보령시와 예산군 일원에서 서산시 자원봉사 단체대표와 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를 선도하는 봉사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통해 서산시 자원봉사의 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그리고 자원봉사센터 업무를 관장하는 이기영 시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은 참석자들이 각자 소속된 봉사단체와 간략한 자기소개가 끝난 후 지난 2월 서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조영구의 성공 스토리와 삶 속에 녹아있는 봉사활동에 대한 강의와 ‘해뜨는 서산, 달라지는 서산, 도약하고 살맛나는 서산’이란 주제로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한 이완섭 서산시장의 특강과 워크숍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 및 지역 문화탐방으로 진행됐다. 이경구 센터장은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봉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끌어 주시는 봉사단체 대표 및 봉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인정 넘치고 살맛나는 서산을 만드는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4-21
  • 이완섭 시장,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 찾아 일손 보태
    이완섭 시장이 지난 20일 대산농협이 운영하는 벼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벼 육묘 작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날 육묘 작업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이한우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육묘 작업에 참여하며 농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업 현장을 격려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곤 조합장은 “지난해 서산시의 지원으로 이처럼 훌륭한 벼 육묘장에서 올해 첫 육묘 작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령화로 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농가들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못자리는 벼농사의 시작임과 동시에 1년 농사의 절반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 벼 공동육묘장 등 농업생산 기반을 계속 확충해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4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준공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육묘 작업이 진행됐으며 올해 벼 육묘 1만 8천여 상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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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21
  • 서산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지난 19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9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꼼꼼한 검사 진행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선숙 의원(대표위원)과 최동묵 의원, 유해중·임재관(전 시의원), 김인섭·이원우·조만호(전 공무원), 김회준·문종현(세무사)씨 등 9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운영이 이루어졌는지 검토하게 된다. 대표위원인 가선숙 의원은 “결산검사는 단순한 회계 오류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결산서에 나타난 계수를 통해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평가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혈세가 적법하고 의도된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철저히 확인하여 부여된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4-21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고북면, 행복지킴이 건강사업 ‘맑음’시작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지킴이 건강사업’인 ‘맑음’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밑반찬 4종과 김 3종, 김치, 쌀을 꾸러미로 제작하여 정성껏 전달하면서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사업 수혜대장인 정자리 한 어르신은 “봄이 되면서 기운도 없고 제대로 된 식사 준비를 못해 대충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모처럼 정성이 담긴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더군다나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살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소박한 음식이지만 어르신들이 드시면서 행복하고 건강하시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고북면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고북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북면 맞춤형복지팀은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효과적인 복지행정서비스의 지원을 위해 가구 실태, 애로사항 청취 등 평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말벗까지 되어주며 면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면서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북=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고북
    2024-04-26
  • 고북면 마을교육 공동체서 ‘드론축구’ 수업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25일 마을교육 공동체인 ‘서산국화뜰’에서 행복마을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드론축구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론축구 수업에는 지역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론의 작동 원리, 안전 조종법 등을 먼저 배운 후,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본 뒤 팀을 나눠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했다. 드론축구는 탄소 소재의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기계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진희 서산국화뜰 대표 교사는 “드론은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미래 직업 기회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고북
    2024-04-26
  • 지곡면, 사랑의 나눔 빨래방 본격 운영
    지곡면 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환)가 부성관에 설치한 ‘사랑의 나눔 빨래방’ 운영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나눔 빨래방은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 거동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이불, 배게 등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 후 다시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부성관 내부 수선을 진행하고 ‘사랑의 나눔 빨래방’을 위한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구입해 설치했다. 이날 첫 나눔 빨래방 수혜자가 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하여 이불 등 빨래가 늘 걱정이었는데, 빨래도 해주고 직접 전달까지 해주셔서 오늘은 깨끗한 이불에서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환 민간위원장은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틀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26
  • 안화자 전 운산면 부녀회장, 식료품 기부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안화자 전 운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5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나누기 냉장고에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화자 전 부녀회장은 지난 2022년까지 6년 동안 운산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면 행사에 발 벗고 나서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날 안 전 부녀회장은 숙주, 버섯, 양파 등 1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나누기 냉장고에 기부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 안화자 전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식사를 잘 챙기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누기냉장고는 나누며 누리는 기쁨 냉장고의 준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식자재를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기부 85건, 누적 이용자 3,102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26
  • “해미면 주민자치회 배우러 왔어요”
    해미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은 지난 25일 해미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강사, 수강생 대표 등이 해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우수사례 정보 공유 ▷협력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관내 학교·학부모회·기관과 함께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 사업 ▷상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등 주요 추진 사업을 소개하고 남촌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활동내역을 공유했다.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자치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은자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해미면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남촌동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다”며 “주민자치회 위원의 창의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 읍면동소식
    • 해미
    2024-04-26
  • 홍순광 부시장, 팔봉면 구도 민원 현장 방문
    홍순광 서산시부시장이 지난 24일 팔봉면 구도선착장을 방문하여 고파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 홍 부시장은 해양수산과, 교통과, 팔봉면장과 함께 구도선착장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 발생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곳은 구도선착장이 이동하며 기존 버스정류장과의 거리가 200m에서 470m로 멀어져 고파도 주민들이 이동한 구도선착장 인근으로 버스정류장을 옮겨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 곳이다. 팔봉 출신 안동석 서산시의원도 지난 15일 서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앞서 5분발언을 통해 고파도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구도항 버스승강장 이전 및 버스노선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었다. 김기운 고파도리 노인회장은 “선착장 이전으로 주민들이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며 “조속히 버스정류장 이동 조치를 하여 고파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니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차로 매표소 쪽으로 정류장을 이동하고 향후 선박 접안시설에 인접한 곳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4-04-25
  • 고북면, 소 사육농가 구제역·럼피스킨 백신접종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면내 소 사육농가(127농가 4,244두)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사육두수 50두 미만인 소규모 농가(97농가 1,385두)는 공수의와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접종을 지원하고, 사육두수 50두 이상인 전업농가(30농가 2,859두)는 백신을 공급하여, 신속하게 자체 접종하도록 했다. 이번 접종에서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처음으로 동시에 실시함에 따라 일부 축산농가에서는 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는 선제적인 백신접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북면은 서산 관내에서 소 사육농가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마을 방송, 문자 발송, SNS 게재, 지역신문 협조 등 지속적으로 축사 소독 및 방역 활동을 홍보하여 가축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극복한 만큼, 올해도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 전염병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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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부석 해누리행복센터, 화과자 만들기 수업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24일 해누리행복센터에서 현대모비스와 해누리행복센터가 함께하는 ‘화과자 만들기’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과자는 눈과 입이 즐거운 특색 있는 일본식 전통 과자로 평소 접해보지 못한 주민들이 전문강사의 유쾌한 진행으로 화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과자 만들기 수업은 현대모비스에서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봉사활동 제안에 따라 부석면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총 36명이 참여하고 있으면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현대모비스 서산PG전략운영팀 남가영, 이지현, 김보미 매니저는 강사와 함께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도우며 “어르신들이 소녀같이 웃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으셔서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분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주민자치센터와 해누리행복센터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눈높이 맞추려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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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4-04-25
  • 수석동,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수석동(동장 이경숙)은 지난 24일 오전 서산여고와 서산여중 앞에서 민·관·경 합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산여중 한 학부모는 “요즘 학생들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자격 없이 이용할 경우 범칙금이 부과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며 “학부모회에서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아울러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동참하여 교통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수석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석=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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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석
    2024-04-25
  • 성연면, 성연천 주변 위생해충 합동방역 실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23일 서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과 합동으로 성연천 주변과 근린공원에 대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활동은 성연 제1호 근린공원 하천 주변에서부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앞 평리교 인근까지 약 2㎞에 걸쳐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방역 기동반 총 6개 팀은 구역별로 성연천 주변 둑과 잔디밭에 연막작업 등을 실시하였으며 모기, 날파리 등 위생 해충에 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최대한 방지토록 진행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최근 성연천 주변에 날파리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역으로 민원을 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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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
    2024-04-24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도훈 의원)이 25일 충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 인식에 따라 공공건축물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도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은 광역 17개 자치단체 중 전국 8위로, 15년 이상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노후화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모임에는 김도훈 의원(천안6, 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정병인 의원(천안8,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공무원, 민간위원 등 각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먼저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 최정만 회장이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연구’ 발제를 통해 충남도 건축물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방지를 위해 공공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찾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6
  • 충남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태안1, 국민의힘), 신영호(서천2, 국민의힘), 김민수(비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공무원, 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약 15조 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은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우리 충남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고 충남의 미래를 계획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 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6
  • 충남도의회 정책위,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11건 선정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한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선정했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주민자치, 기후·환경, 스마트농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 용역(논산시를 중심으로)(대표의원 윤기형) ▷홍성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 전략 마련(대표의원 이종화)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 연구(대표의원 윤희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대표의원 전익현)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대표의원 이현숙) ▷해수욕장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개선 방안 연구(대표의원 최광희)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연구(대표의원 김응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건강도시 발전-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대표의원 이철수)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용역(대표의원 김민수)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용역(대표의원 유성재)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 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 연구(대표의원 김도훈)이다. 이완식 위원장(당진2, 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 개발과 제안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또한 향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용역 과제들은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이 함께 노력하여 보다 나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6
  • 충남도의회,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지급 대상 확대
    충남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51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급대상자의 범위를 기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까지 확대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이용국 의원은 “조금이나마 대원 자녀분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언제나 봉사와 희생에 앞장서 온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기가 종료된 의용소방대장의 재임용을 제한하고, 소방서 시군연합회에 지역대장을 추가하는 내용의 같은 개정조례안이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발의돼 지난 16일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심사를 마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4-24
  • 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제도개선 연구활동 돌입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활동을 착수했다. 도의회 ‘충남 주민자치(위원)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23일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관련 제도를 분석하여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이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천안9, 국민의힘)과 신순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을 비롯해 민간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장창석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전문연구원이 ‘충남형 주민자치회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2013년 「지방분권법」에 근거하여 설치·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와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도 내 주민자치회의 운영과 지원을 위한 현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3
  • 도의회 예결특위, 도 1회 추경 20억 9666만원 삭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 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장비구입 등 총 7개 사업이다. 예결특위는 예산삭감과 함께 사업 추진 시 정확한 수요 조사에 따른 예산집행, 충분한 지역 설명회를 통한 주민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 노력, 효과성‧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평가 실시 등 5건의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2, 더불어민주당)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3
  •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개선방안 모색
    충남도의회가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 만족도 및 실태조사 등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지난 19일 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현재 충남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정책 현황,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지역사회 공헌도 분석을 통한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농촌 사회가 가진 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미래 세대인 청년 농업인에게 있기에,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으로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청년농업인 기준 마련 ▷공유공간 조성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 확대 ▷청년농업인의 저리·장기 대출을 위한 농업발전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농기계 교육 및 임대 사업 개선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단기·중기·장기 거주시설 조성과 임대·분양 ▷외국인 근로자 주거 문제 해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이 대표를, (전)충청남도 4-H연합회 김동완 회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철수 의원(당진1, 국민의힘),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원 스마트정책과 소관부서 과장, 충남연구원 강마야 박사,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방한일 의원은 “충남의 농업·농촌에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의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청년농업인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청년농어인 육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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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4-21
  • 충남도의회, 음주·난폭운전 신고자 포상금 지급 추진
    충남도의회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신고한 도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 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내 치안유지를 위하여 도로교통법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 및 같은 법 제46조의3에 따른 ‘난폭운전 행위’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2020년 충남경찰청 소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1110건으로, 23명이 사망하였으며, 2021년 919건, 2022년 900건, 2023년 10월 말 기준 638건으로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9년 10월 충남경찰청은 50여 일간 난폭·보복운전 집중단속을 펼쳤는데, 당진~대전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160㎞로 달리는 등의 난폭운전자 7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도내 교통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해당 제도를 우선 도입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음주 교통사고가 포상제 시행 이전에 비해 14.8% 감소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제도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제대로 된 홍보가 이뤄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19
  • 충남도의회, 위기청소년 건강한 자립 지원 나선다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청소년 정책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의원(아산5, 더불어민주당·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가정 문제가 있거나 학업 수행 또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발의되었다. 조례안은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을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생활·학업·의료·직업훈련 등의 지원 ▷가출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사업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운영 ▷충청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의원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의 주된 가출 이유는 ‘가족 간의 갈등’이 69.5%를 차지했고, 뒤이어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44.3%)’, ‘가족의 폭력을 피하기 위해서(28%)’ 순으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위기청소년들이 우울증, 자살 등 고위험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후 피해 지원 방안은 물론 위기청소년들을 민·관이 협력해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 조례안의 제정을 통해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받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아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18
  • 충남도, ‘부남호 역간척’ 국가사업으로 추진
    정부, 충남도 요청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국가 사업화’ 수용 해수부 연내 실시 ‘타당성 조사’ 맞춰 도 대응 연구용역 착수 충남도의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 이에 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 ▷우기 시 담수호 방류로 인한 천수만 오염 및 어장 피해 발생 ▷인근 논 가뭄·염해 피해 발생 등에 따라 도가 생태 복원 대상으로 선정,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남호 생태 복원 계획은 방조제 구조 변경과 해수 유통구 확장 및 통선문 설치, 오염 퇴적토 준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1단계 투입 사업비는 1134억원이다. 도는 지난 2022년 김태흠 지사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남호를 비롯한 연안 담수호의 생태 복원에 대한 국가 사업화를 요청했다. 도는 이와 함께 경기도, 전남도 등과 지자체 연대협력협의회를 구성·가동하며 추진 동력을 확보해왔다.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정부예산에 5억 원이 반영되게 됐다. 국비 포함에 따라 해수부는 조만간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고, 도는 이에 발맞춰 대응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대응 연구용역은 정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한 우선 추진 대상 선정 시 부남호를 먼저 반영시키고, 신규 사업 대상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충남연구원이 실시한다. 또 ▷국가 타당성 조사 통과 대응 ▷도내 사업 후보지 분류 및 타당성 분석 자료 검토 ▷생태 복원 사업 계획 전면 재검토 ▷체기수역복원형 갯벌 생태계 복원 계획 수립 등도 연구용역 배경 및 목적이다. 공간적 범위는 서산시, 태안군 일원 부남호를 포함한 충남 서해안 연안·하구 등으로 잡았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국가 사업화를 누차 추진해왔으나, 실제 반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최적의 대상지를 도출하고 타당성까지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1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장 국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5개 시군 해양 관련 과장,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 등 외부 전문가, 용역 기관인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타당성 조사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편 도는 해수 유통이 해양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생태 복원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안면읍 황도에 대한 연도교 철거 전후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연구용역 결과 황도 지역 바지락 생산량은 연도교 철거 전인 2009∼2010년 연평균 133톤에서 철거 이후인 2012∼2017년 연평균 194톤으로 61톤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태안 지역 바지락 생산량이 1265톤(2009∼2011년 연평균)에서 1155톤(2012∼2017년 연평균)으로 114톤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황도 주민에 대한 탐문 조사에서는 연도교 인근에서 자취를 감췄던 감성돔과 농어 등이 다시 낚이고 있다는 증언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4-04-16

오피니언 검색결과

  • 민사소송에서 증인이 서면으로 진술해도 되나요?
    [문] 저는 충남 00군 소재 제 소유의 산 16,917평방미터를 서울에 사는 甲에게 매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양도소득세가 14,889,430원이나 부과되어 세무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위 매수인 甲을 증인으로 신청하였는데, 甲은 자신과 상의도 없이 증인으로 신청하였다며 증인출두요청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甲을 법원에 강제로 출두시키지 않고 서면에 의하여 진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답] 증인으로서 법원으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면 그로 말미암은 소송비용의 부담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고, 과태료의 재판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는 7일 이내의 감치(監置)에 처해지게 되며, 법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증인을 구인(拘引)하도록 명할 수 있고, 구인의 집행은 형사사건의 구속영장의 집행과 같이 사법경찰이 구인집행을 하게 됩니다(민사소송법 제311조, 제312조, 형사소송법 제71조, 제152조, 제153조, 제166조). 분쟁사건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증인이 과태료처분을 받고, 감치(監置)에 처해지고, 구인(拘引)을 당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우리나라의 재판권에 따라야하는 사람은 증인이 될 공법상의 의무를 부담하고, 증인으로 채택되면 증인으로서 출석ㆍ선서ㆍ증언의무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의무를 불이행하면 국가의 강제력을 동원하여 재판권을 실현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기 때문에 국민으로서는 재판절차에 스스로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증인으로 채택된 사람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제출로 출석․증언에 갈음할 수 있는지에 관하여 「민사소송법」 제310조는 ①법원은 증인과 증명할 사항의 내용 등을 고려하여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출석․증언에 갈음하여 증언할 사항을 적은 서면을 제출하게 할 수 있다. ②법원은 상대방의 이의가 있거나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제1항의 증인으로 하여금 출석ㆍ증언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인이 서면에 의하여 진술하려면 재판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고, 서면에 의한 진술허가를 할 것인지는 재판장의 재량으로 정하게 되므로, 귀하의 경우도 증인의 서면진술신청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19-11-20
  • [독자詩] 인생
    노후는 없을 수도 있지만 사후는 반드시 천국이나 지옥 홍시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땡감도 떨어지고 노인만 죽는 것이 아니라 청년도 죽는다 세상에 온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 없으니 노인이나 청년이나 죽음을 대비해야 하네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안개와 같은 인생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 누구나 세상에 올 땐 울었지만 소천할 땐 웃게 하소서
    • 오피니언
    2019-11-18
  • 증인으로 소환장을 받았는데 반드시 출석해야 하나요?
    [문] 甲과 乙은 모두 저와 친분 있는 사람들이며 그들은 현재 거래관계로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 간의 거래를 주선하였기 때문에 거래내용을 잘 알고 있어 저를 증인으로 소환한다는 소환장을 법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저는 양쪽에게 모두 입장이 난처하여 될 수 있으면 증언을 회피하고 싶은데 꼭 증인으로 출석하여야 할 의무가 있는지, 만일 출석하지 아니하면 어떠한 불이익을 받게 되는지요? [답] 공정한 재판은 공공의 이익과 결코 무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은 적정한 재판권의 실현을 위하여 재판에 협조할 의무가 있습니다. 「민사소송법」 제303조는 법원은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누구든지 증인으로 신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대통령ㆍ국회의장ㆍ대법원장 및 헌법재판소장 또는 그 직책에 있던 자와 같은 국가주요기관의 장, 변호사ㆍ공증인ㆍ의사 등의 직무에 관한 비밀사항 등과 같은 일정한 경우가 아닌 한 모든 국민은 법원에 출석하여 선서한 후 증언할 의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증인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과태료 등에 관하여 「민사소송법」 제311조 제1항 및 제2항은 “①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 법원은 결정으로 증인에게 이로 말미암은 소송비용을 부담하도록 명하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②법원은 증인이 제1항의 규정에 따른 과태료의 재판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는 결정으로 증인을 7일 이내의 감치(監置)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인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구인(拘引)에 관하여 같은 법 제312조 제1항에 의하면 “법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증인을 구인(拘引)하도록 명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하께서는 불출석으로 인한 제재인 과태료처분, 감치(監置) 또는 구인(拘引) 등을 당하지 않도록 증인신문기일에 법정에 출석하여 사실대로 증언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19-11-13
  • “이제는 떠나십시오”
    충남도가 출연해 만든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이 있다. 지난 2013년 12월에 설립돼 이듬해인 2014년 1월에 개소했다. 이 재단은 하는 일이 많다. 우선 충남도의 문화예술 진흥정책 개발과 자문, 문화예술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 교육지원 업무를 한다. 또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사업과 국내외 문화예술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사업과 문화예술 정보의 축적 및 네트워크 서비스사업도 주요 업무다. 여기에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부기관 또는 자치단체의 위탁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충남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전문성을 발휘해 충남도의 문화예술정책을 실행해 나가는 충남도 산하기관이다. 직원 30여명을 통솔하며 연 사업비 160억 원을 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런 막중한 일을 하는 충남문화재단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대표이사이다. 금년 충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에 이명남 전 당진문화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이 대표는 목사로서 과거 민주화 운동 경력이 있으며 지난 도지사 선거에선 양승조 후보 캠프에 몸담아 양지사 당선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충남문화재단 대표로 취임할 때도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바로 고령이라는 점이다. 이분의 나이가 금년 80세다. 충남도 산하기관장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그렇다 보니 조직을 지휘하며 업무를 잘 수행할 능력이 되겠느냐는 우려다. 그런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명남 대표가 지금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한다. 상태도 매우 심각해 지금 충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함에도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충남도의회는 충남문화재단에 대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표로부터 직접 답변을 못 듣고 있다. 대표이사가 고령으로 인한 각종 노환으로 몸이 불편해 자주 자리를 비우다 보니 각종 결재 등 문화재단 본연 업무도 순탄치 않다. 이렇다 보니 대표이사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다. 이명남 대표는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조직과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변에선 말하고 있다. 현직보다는 일선에서 물러날 나이로 지역의 어른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 텐데도 당사자는 아직 입장표명이 없다. 이젠 결단을 내릴 때가 됐다고 본다. 대표이사가 유명무실하다면 충남문화재단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리 없다. 이는 곧 충남도민들에게 손실을 끼치는 일이다. 자칫 자리에 연연한 모습으로 비춰진다면 노욕을 부린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실질적인 인사권자인 양승조 충남지사에게도 부담을 안기는 꼴이다. 이제 이 대표는 아름다운 퇴장을 결단해야만 한다. 도민들이 지금 이명남 대표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로컬충남
    • 오피니언
    • 칼럼
    2019-11-12
  • “청년의 꿈이 지역경제 살린다”
    “청년의 꿈과 새로운 발상이 지역 경제를 살려 낸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시장(市場)을 지배하는 것은 다름 아닌 꿈을 가진 사람이다. 여러분의 꿈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조규선 전 서산시장(서산JC 10대 회장, 한서대 대우교수)은 지난 9일 서산JC 회의실에서 열린 서산JC 2020 회장단 및 감사 후보 연수 초청 강연에서 서산발전을 위한 서산JC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주문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전 시장은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를 주제로 운명, 꿈(이상), 잠재력, 리더십에 대해 JC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2시간에 걸쳐 가으이를 진행했다. 그는 강연에서 “사람은 태어날 때 주어진 운명과 그 후 얻어진 운명이 있다. 타고난 조국, 고향, 부모, 성별은 바꿀 수 없지만 학력, 기술과 특기, 배우자, 직위, 직책은 노력 여하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운명(삶)을 위해서는 꿈(이상)을 가져야 한다고도 역설 했다. 인간의 미래 재료는 꿈이라며 꿈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며 꿈이 현실이 되었을 때 성공 했다고 한다. 우리가 현실과 사실 그리고 지식에만 한정해 사고한다면 미래를 잘못 인식하게 된다. 미래는 확실성이 아닌 꿈으로 만들어져있다. 미래는 물질적인 세계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와 꿈속에 존재 한다는 것이 그이 주장이다. 조 전시장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노력과 지혜임 강조했다. 노력은 이상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물질의 축적이요, 이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육체적 부지런, 즉 근면이다. 지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예지와 후천적으로 배워 얻는 지식이다. 지식은 체험, 배우는 일(교육), 연구와 터득, 독서를 통해 얻는다며 자녀 교육은 독서가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도 자기 잠재능력의 15%만 사용했을 뿐이라고 고백했다고 했다. 우리의 잠재력을 일깨워 활용하기만 한다면 현재보다 3배-10배에 달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라는 얘기다. 또한 잠재력은 자기 능력, 모든 자연자원, 도서관 책속의 지식(인터넷 속에 담겨진 정보)이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상상력, 용기,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더십과 관련해서는 “인간은 화학과 물리, 역사의 산물이자 의지, 전투, 애정, 희망, 기쁨, 놀람, 공포의 혼합체”라며 구성원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굿 리더십 전략을 설명했다. 리더는 주위 사정의 희생자가 아니다. 선택을 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 그리고 정정당당해야 하고, 창의적인 리더 그리고 훌륭한 인격체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반대의 인물이 된다. 그 차이는 태도와 의도, 성격에서 비롯된다. 존경 받고 사랑 받는 리더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 조 전 시장은 “서산JC 리더가 되겠다고 나선 여러분을 축하하고 감사하다. JC는 참 좋은 모임이다. JC운동은 지역사회를 바꾸는 운동이다. JC책임은 밝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련(Traning), 봉사(Service), 우정(Friendship), 사업(Business)을 통해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기회를 제공 한다. 따라서 JC운동은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 능력을 수련 개발 하는 것이며, 이 힘을 합쳐서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그 훈련과 봉사를 바탕으로 회원 전체가 두터운 우정을 갖게 되는 것이 JC목적달성을 위한 조건이라고 제시했다. 조 전 시장은 “삶의 보람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인 봉사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청년의 꿈은 행복과 부(富), 우리 지역 경제를 활력 있게 만들 것이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젊음은 재산, 권력, 명예보다 더 소중하다”며 “젊음을 가진 여러분의 변화, 혁신 새로운 발상이 지역의 큰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을 이라며 강연을 마쳤다. 이병렬 기자
    • 오피니언
    2019-11-11
  • 이젠 서산시가 나설 차례
    군용비행장ㆍ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 소음법’) 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60여년 이어진 소음피해를 입어 온 군용비행장과 군 사격장 주변 마을 주민들이 소송 없이 보상의 길이 열린 것이다. 군 비행장과 사격장 주변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소음으로 육체적ㆍ정신적 피해는 물론 가축사육에도 제한을 받는 등 재산적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군 소음법이 제정되지 않아 국가 차원의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번 ‘군 소음법’제정에는 관련법을 발의해 입법이 이뤄지기까지 노력한 성일종 국회의원과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국가 차원의 군 소음 관련법의 조속한 제정을 목적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의 노력이 컸다. 서산시를 비롯한 12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그동안 공동 입법청원서 및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군 소음법 제정에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실제 서산시는 2015년 협의회에 참여해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해 왔으며, 피해주민들과 함께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민관군으로 구성된 소음피해 주민지원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비행장 주변 마을 26개 경로당에 도ㆍ시비 등 총 5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음창 설치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하는 등 소음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무던한 노력을 펼쳐왔다. 서산시의회도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2012년 10월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관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소음특위는 정기적으로 피해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불안 해소와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해왔다. 또한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양식 사육 어가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소음까지 측정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러나 협의체가 결성되기 이전부터 군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군 사격장과 비행장 소음피해를 호소해 왔지만 국방부의 견고한 국방정책 추진을 주민들이 넘어서기가 쉽지 않았다. 군 비행장과 사격장 소음피해 지역 지원에 관해 발의된 13건의 법률안에 대해 제370회 국회(임시회) 제2차 국방위원회에서는 제1차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합ㆍ조정한 심사 결과를 받아들여 13건의 법률안을 각각 본회의에 붙이지 않는 대신 법률안심사소위원회가 마련한 대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해 본회의에서 의결한 것이다. 통과된 법률에 의하면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음 영향도를 기준으로 소음대책지역을 지정ㆍ고시해야 한다. 또 군 야간비행과 야간사격 등을 제한할 수 있고, 군항공기 이착륙 절차도 개선해야 한다. 특히, 국방부는 군비행장과 군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자동소음측정망을 설치해야 하며, 보상금은 소음영향도와 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과 지급기준, 보상금액, 구체적 신청절차와 시기는 대통령령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 법률은 법률 공포 뒤 1년 후 시행되며, 보상절차에 앞서 전국의 군비행장과 사격장의 소음을 측정해 소음영향도를 조사하고,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해야 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하는데 이 작업이 적어도 1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실적으로 주민들의 피해 보상이 이뤄지기까지는 2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서산에서는 그동안 군 비행장 소음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조차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또 일부 학교에서는 비행기가 운항할 경우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였고 학생들조차 각종 스트레스를 겪어야 하는 등 남다른 고통을 겪어왔다. 특히 군 비행장 인접 주민들은 비행 훈련 등으로 발생한 소음 진동으로 인해 건물 균열, 난청, 불면 등 피해를 호소해 왔지만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통해 피해에 대한 배상을 받아야 하기에 소송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이젠 서산시가 나서야 할 때다. 상위법이 제정된 만큼 소음피해 주민과 학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이병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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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9-11-06
  • 차량운행 중 충돌느낌을 받고도 확인하지 않은 경우
    [문] 甲은 비가 내리는 야간에 규정 속도 이하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무엇인가 백미러에 부딪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서행을 하면서 백미러로 확인한 바, 아무런 이상이 없는듯하여 그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달하여 확인하여 보니 백미러에 흠집이 생겼지만 별것 아닐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다음 날 乙이 甲의 위 차량 백미러에 충격되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고 甲이 도주운전을 하였다고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도주운전이 되는지요? [답] 위 사안과 관련하여 판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3 제1항 소정의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현행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도주한 때’라 함은 사고운전자가 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을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현행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에 규정된 의무를 이행하기 이전에 사고현장을 이탈하여 사고를 낸 자가 누구인지 확정될 수 없는 상태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하고, 여기에서 말하는 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반드시 확정적임을 요하지 아니하고 미필적으로라도 인식하면 족한 바, 사고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직접 확인하였더라면 쉽게 사고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도 그러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채 별일 아닌 것으로 알고 그대로 사고현장을 이탈하였다면 사고운전자에게는 미필적으로라도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다고 볼 것이다.”라고 하면서 “신빙성이 있는 ‘사고장소에서 무엇인가 딱딱한 물체를 충돌한 느낌을 받았다.’는 피고인의 제1심 법정에서의 진술에 비추어 피고인에게는 미필적으로나마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라고 한 사례가 있습니다(대법원 2000. 3. 28. 선고 99도5023 판결). 따라서 위 사안에서 甲도 무엇인가 차량의 백미러에 충격되는 느낌을 받았다면 정차 후 하차하여 사고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였어야 함에도 그대로 현장을 떠난 경우이므로 미필적으로라도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있어 도주운전죄에 해당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19-11-06
  • 타이어를 교체하며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했다. 아직은 트레드 홈이 좀 넉넉하여 얼마쯤 더 타도된다는데 겨울이 코앞이라 미리 갈기로 했다. 막상 갈려고 하니 짠했다. 그동안 수만리 길을 묵묵히 달려준 타이어다. 육중한 차체의 무게를 견디고 햇볕을 받아 데일 듯 뜨거운 아스팔트길, 눈 길, 물 고인 길도 거부하지 않았다. 가끔은 못에 찔려 상처를 입기도 했다. 차가 달릴 때나 멈춰있을 때도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견뎠다. 신발은 벗어 놓으면 몇 시간은 쉴 수 있고, 주인이 다른 신발을 신고 나가면 얼마동안은 임무교대 상태인데 타이어는 그럴 처지가 아니다. 한 번 달면 마치 벗어날 수 없는 ‘시시포스의 형벌’처럼 다른 타이어로 바꿔달 때까지 잠시도 그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 쓰던 타이어는 교체할 때까지 타고 다니는 동안 ‘아무 일’ 없었음이 고마울 뿐이다. 바꿔달기로 한 날, 세차장에 들러 말끔히 닦았다. 나중에 쓰임새는 알 수 없지만 말쑥하게 씻어서 보내고 싶어서 그랬다. 그동안 제 몸을 길바닥에 비벼대며 내 발이 되어 준 것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심정이었다. 씻기를 마치고 예약시간에 맞춰 타이어센터에 갔다. 기사는 무심한 듯 능숙한 솜씨로 타이어를 빼내더니 묘기를 부려 한 편에 쌓아놓았다. 새 타이어로 바꿔단 다음 센터를 나오면서 조금 전까지 내 차를 지탱하고 있던 타이어가 쌓여있는 곳을 또 한 번 바라다보았다. 마음속으로 ‘그동안 수고했다. 고마웠다. 잘 가라’라고 했다. 스스로의 위안이었다. 며칠 전, 서산타임즈 「데스크 칼럼」을 읽고 의아했다. 시에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던 중견공무원이 사표를 내고 홀연히 서산을 떠났는데, 이 공무원의 ‘탈 서산’은 한 마디로 ‘희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이유라고 했다. 그가 떠남에 대하여 한 공무원은, “전문가로서 공직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떠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굳이 “서산시가 인재를 잃었다”는 얘기를 곁들이지 않더라도 그 공무원은 평생직장이라고 할 공직을 내려놓고 서산을 떠났다. 그 심정이 어땠을까? 공직을 떠나야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을 때 누가 이유를 묻고 위로하며 만류라도 했는지 모르겠다. 그런 분위기에서 어디 상사를 믿고 의지하며 동료애를 느끼면서 신명을 바쳐 일할 마음이 생길까? 아마 외면하고 모른 채 하는 풍토가 야박하다하며 더 서운했을지도 모르겠다. 혹시 오해는 없었으면 다행이겠다. 현대는 ‘이동의 시대’다. 먼 나라도 이웃이다. 농경사회의 정착민이 아니라 유목민처럼 살고 있다. 서산도 조상대대로 터전을 잡고 사는 세거민(世居民)보다 외지에서 들어와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세거민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고향을 인심이 어떻고 풍토가 무어라고 평가하지 않는다. 대개 애향심을 얹어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 말한다. 외지에서 와서 살고 있거나, 잠시 머물다간 사람들이 이러니저러니 이야기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과 접촉했거나 오랫동안 살은 사람만이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외국에 갔을 때 몇 사람을 상대해보고 몇 군데 둘러본 것으로 그 나라에 대하여 말하는 것과 같다. 외지 사람들의 눈과 귀, 겪은 일이 그 고장에 관하여 각인하게 된다. 짧은 경험으로도 평가한다. 하니, 외래인 들에게 서산을 좋게 인식하고 좋게 평가하며 좋게 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따뜻하고 정겹게 대해주어 좋은 인상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떠난 뒤에도 든든한 후원자요 홍보요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혹시 메마른 분위기에서 외롭게 견디다가 떠난 후 서운했던 감정을 드러내어 서산의 이미지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청에도 외지출신 공무원들이 일하고 있다. 물론 출신지역이 어디냐가 일하는 자세와 행태를 좌우할 수는 없다. 고향이 아니라고 하여 어영부영 지낸다는 것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자칫하면 당사자와 바라보는 사람사이에 인식의 간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들이 퇴임 후에 서산에 정착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경로를 거쳐 서산에서 근무하게 되었는지 여부를 떠나 이들이 서산을 고향보다도 더 고향처럼 애착을 가지고 ‘권한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언제가 떠난 후에 ‘그래, 서산이 좋았어. 그 때가 좋았어. 그 시절이 보람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직장은 단순히 일하고 보수를 받는 곳이 아니다. 더구나 공직은 다르다.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보람을 쌓을 수 있는 일터다. 서로 북돋고 부추기며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서산을 떠난 그 공무원, 앞으로 떠날 사람들이 좋은 기억만 가질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아무런 감정을 갖지 못하는 타이어를 갈면서 문득 스치는 상념이 엉뚱한데 까지 비약했다. 가을이 멀어지고 있다. /전 서산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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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9-11-06
  • 청산리 대첩과 중동전쟁
    50여 년 전 편기범(너른내장학회 이사장) 선배로부터 중동전쟁에 대한 얘기와 일화에 대해 감명 깊게 들은 적이 있었는데 필자가 역사공부를 하다가 뜻밖에 청산리대첩 부분에서 50여 년 전에 들은 중동전쟁이 클로즈업 돼 내심 놀랐다. 곰곰이 뜯어볼수록 청산리대첩과 중동전쟁이 판박이 닮은꼴이기에 청산리대첩 99주년을 맞아 그 전말을 약술해 보고자 한다. 청산리대첩(1920년)과 중동전쟁(1967년)은 병력과 무기가 10여 배나 우세한 상대가 이길 것 같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결국 승리는 지휘관, 호국정신, 사즉생의 각오 유무로 결판났던 것이다. 묘하게도 청산리대첩과 중동전쟁은 6일만에 끝났다. 그래서 중동전쟁을 6일 전쟁 또는 1주일 전쟁이라 칭하기도 한다. 우리는 동서고금의 수많은 역사를 통해 지휘관이 누구냐(역량)에 따라 승패가 갈렸음을 익히 알고 있다. 백야 장군이나 다얀 장군의 성화는 새삼 재론할 필요도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백야 장군은 부하를 직접 인솔해 전투에 참가한 야전사령관 격이고 다얀 장군은 의자에 앉아서 10만 대군을 지휘한 작전사령관 격인데 두 장군 모두 명품 지휘관이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애국심이 강한 쪽이 이겼다는 것은 여러 말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부연설명이 필요 없거니와 이와 관련해 청산리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고 중동전쟁 역시 기가 막힌 사연이 있었다. 중동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국에 유학을 온 이스라엘 학생과 아랍 학생이 공교롭게도 같은 집에 하숙하면서 같은 대학을 다녔는데 중동전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스라엘 학생은 이 한 몸 조국에 바치겠노라고 즉시 귀국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그런데 아랍학생은 전쟁이 났으니 빨리 돌아오라는 전화가 하숙집으로 왔는데 저녁때 들어온 아랍 학생한테 하숙집 주인이 그 내용을 전하자 또 전화가 오면 여행가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이르라고 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뺑소니를 쳤다는 것이다. 이 사연이 하숙집 주인의 입을 통해 미국 언론에 대서 특필 됐는데 이때 미국 사람들은 10구 동성으로 ‘어! 이 전쟁 끝났네. 며칠 못가 어디가 이기고 질지 답이 나왔어’라며 결과를 추측했다는 것이다. 왜 그런 단정을 했을까? 오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조국을 위해 달려간 나라, 오라고 했는데도 뺑소니 친 나라 그걸로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 육사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냐?”는 설문에 가장 많은 답이 미국이라는 조사가 공개된 바 있었다. 다른 대학도 아니고 평생 나라를 지키겠다고 들어간 육사생도들이 이렇게 대답했다는걸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심한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세간에 ‘요새 군대도 그게 군대냐, 그놈들 전쟁 나면 다 도망갈 놈들’이라는 혹평이 전혀 근거없는 얘기가 아닐 것이다. 만주에서 활약한 우리 독립군들이 ‘월급 줄테니 오너라’해서 간 분들이 아니다. 국권침탈 후 대한제국 의병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조직된 엉성한 군대에 3.1운동직후 뜻이 맞는 청소년 두세 명씩 산 넘고 물 건너 만주로 들어가 사즉생의 각오로 덤볐기에 청산리 대첩이라는 쾌거가 이루어졌음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청산리 대첩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진 않으나 당시 백야 장군 휘하에서 기관총부대장으로 활략한 최인걸 장군은 교전 마지막 날(10월 26일) 온 몸에 총상을 입고 방아쇠를 당길 오른손이 말을 듣지 않자 가죽 허리띠를 풀러 오른손을 총신에 대충 묶고 ‘원수놈들 하나라도 더 죽이고 나도 죽겠다’면서 사투를 벌이다 장렬히 산화했다. 교전이 끝나고 고개를 떨군 채 산화한 최인걸 장군을 백야 장군이 부등켜 안고 ‘나 때문에 귀중한 목숨이 사라졌으니 이 죄를 어찌하느냐고 대성통곡을 했다는 것이다. 이 최인걸 장군의 화신이 2002년 연평해전에서 한상국 상사로 다시 태어났다.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참수리 357호정(정장 윤영하 소령)이 반파되고 사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나는 배를 살릴테니 너희들은 부상병을 살려라’ 외치면서 왼손을 운항키에 묶고 사투를 벌이다 배와 함께 침몰 장렬히 산화한 한상국 상사! 그 한상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모교인 광천제일고등학교 교정에 흉상을 건립하고 해마다 추모식을 거행하고는 있지만 최인걸 장군이나 한상사의 충혼을 위무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중고교 역사교과서에 이런 내용, 유관순 열사 등은 빠져있고 뜬금없이 김원봉(강점기 독립운동, 해방 후 월북, 북한정권수립 참여, 6.25 주범)이 두 번씩 등장하는 그런 김원봉에게 국가 최고훈장을 수여해야한다는 이런 나라, 그러니까 전쟁 나면 도망갈 놈들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것이다. 6.25는 쌍방과실 남북이산가족상봉 무산도 쌍방과실이라고 하는데 그럼 목숨을 걸고 맨주먹 붉은 피로 대든 6.25 참전용사들은 만고의 역적이 아닌가! “깅건 깅거구 아닝건 아닝거다”라는 충청도 속담이 있다. 수많은 정치, 외교안보, 사회 경제적 논란에서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진영논리로 판단하는 작금의 세태가 안타깝고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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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기후변화가 불러온 산불 재앙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전신주에서 발화한 이 산불은 1,757㏊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 시설물 등 916곳을 집어삼켰다. 삶의 터전을 잃었고 지금도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대형 산불이었다. 특히 이 지역의 소나무 숲은 인화성이 강해 초기진화가 어려웠으며, 건조한 환경과 양간지풍(양양과 간성 사이에 부는 강한 바람)으로 알려진 매우 강한 바람, 더운 날씨라는 삼박자가 맞아 불은 크게 퍼졌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4번째로 산림 비율(63.2%)이 높은 산림 강국이었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약 5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2,795건(산림청 통계자료)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산불 증가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인위적인 산불도 문제다.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취임한 지 반년 만에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무려 34만4,000㏊(3,440㎢)가 사라졌다. 농경지와 가축을 키우는 목초지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벌채와 인위적인 산불 때문이다. 나무를 하나하나 베는 것보다 불을 놓는 것이 경제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아마존의 건기에는 인위적인 산불이 성행한다. INPE(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아마존 열대우림의 산불 발생 건수가 6만6,70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열대우림이 계속 줄어 지구의 기후는 위협당하고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지역은 올 7월 이후 건조한 가운데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이때 마른 뇌우(Dry thunderstorms)에서 발생한 불씨로 한반도의 3분의 1인 300만㏊의 산림이 소실됐다. 문제는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일대의 영구동토층이 녹아 내려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구 북극의 영구동토층에 저장된 탄소의 양은 무려 1조8,000억톤으로 전 세계 산림에 저장된 양의 3배 이상인데 세기말까지 1,600억톤의 이산화탄소가 이로부터 배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NAS(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는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발생 건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는 과다 배출되고 이를 흡수하는 산림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더워진 지구는 다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높이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산사태,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림청과 손잡고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은 날씨와 바람의 세기, 경로 등을 통해 현재산불위험지수, 상세산불위험정보, 대형 산불예보 등의 정보를 예측, 제공하고 있다. 다시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 왔다. 지자체에서는 이미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산불이 났을 때 대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산불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은 단풍 구경을 위해 많은 사람이 산을 찾는 계절이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및 관심과 함께 산불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절이다.
    • 오피니언
    • 기고
    2019-10-30

라이프 검색결과

  • 근로자의 날 유공자 37명 표창
    서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모범 근로자 31명, 모범 노동조합 간부 6명 등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능률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협력하고, 생산성 향상에 솔선수범한 모범근로자 및 모범노동조합간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표창패 수여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과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장에서 성실하게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한 모범 근로자와 근로자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노동조합 간부 한분 한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비정규직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를 제외한 24시간 무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4-04-26
  •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4인 조법 1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 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4인 조법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흠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과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분야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 2개 종목을 평가했으며, 도내 15개 각 시·군별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펼쳤다. 경연 결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4인 조법에서 영예로운 1위를 차지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이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24
  • 한서대, AI 작곡 공모전…정혜교 학생 대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개교 32주년 기념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실용음악과 정혜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장님 작사. 제자들 작곡, AI 작곡 공모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예선에 무려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1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서대 실용음악과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공모전은 함기선 총장이 작사한 50여 편의 시 가운데 학생들이 한 곡씩을 자유롭게 선정, AI를 이용해 작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를 통해 작곡한 노래에 맞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 VR영상을 제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렬린 본선대회에서는 17개 팀이 공들여 만든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진달래 연가’를 주제로 노래를 작곡한 정혜교 학생(실용음악과)이 차지하며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함기선 총장은 “가곡 작곡가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시를 표현했었는데, 이번에 학생들에 의해 대중가요로 새롭게 탄생하는 나의 시에 놀라고 감탄을 하게 된다”며 “AI를 활용하되 AI가 주는 것 이상을 만들고 해낼 수 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실용음악과 문정규 교수는 “제출된 음악들은 총장님의 시를 음악적으로 잘 구현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표현력까지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AI기술과 예술이 이미 하나가 된 순간을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9
  • 한서대, ICAO 법률세미나 영어공개토론대회 준우승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Less Regulation팀이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ICAO 법률세미나’ 영어 공개토론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ICAO 법률 세미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로 3년마다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항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6~18일에 열려 뉴모빌리티 등 항공 분야 혁신기술과 최근 글로벌 항공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이건휘(항공운항학과), 윤성민(항공산업공학과), 김연지(항공교통물류학과)학생으로 팀을 이룬 한서대는 첫째 날 진행된 ‘차세대 항공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에 참가해 ‘UAM과 환경보호, 그리고 AI기술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주제로 토론을 벌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대표로 나선 이건휘 군은 “ICAO를 대표하는 훌륭한 구성원분들 앞에서 미래의 법률에 대한 열띤 토론의 기회를 가진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었다”며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팀원들과의 유대감과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은 결과와 상관없이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8
  • 서산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 1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6일~27일에 이어 4월 3일~4일 치러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는 구조대원 5명이 한 팀으로 출전하여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 평가다. 서산소방서는 조성수 소방위, 이정훈 소방장, 김희범 소방교, 이동석·한규완 소방사 등 5명이 출전했으며 일반구조 4단계와 응용구조 5단계 등 총 9단계 평가 결과 최종 1위를 차지하며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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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안원기 시의원, 해미중 총동문회 ‘자랑스런 동문상’수상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지난 13일 해미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길)로부터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았다. 안 의원은 1978년 해미중학교(27회)를 졸업했으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서산시청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2018년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제9대까지 재선의원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는 등 해미중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동문의 자긍심을 고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길 해미중학교 총동문회장은 “안원기 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며 “안 의원의 그간의 노고와 업적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동문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총동문회에서 자랑스런 동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동문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마음에 새기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4-16
  • [부음] 백남석 삼우자원개발 대표 부친상
    ▶ 백낙술(86)씨 별세, 김동예씨 남편상, 백남석(삼우자원개발 대표, 서산타임즈 운영위원) 연주, 지연, 가연씨 부친상 △빈소 우리요양병원 장례식장 1호실 목련실 ▷발인 4월 12일 오전 6시 30분 ▷홍성추모공원/부석면 선영 ☞마음 전하실 곳 농협 477057-56-012987(백남석)
    • 라이프
    • 부음
    2024-04-10
  • [결혼] 이기우 서산타임즈 초대 대표이사 자혼
    ▶이기우(서산타임즈 초대 대표이사)-가명풍 아들 주철 군=4월 20일(토) 오후 2시. 아르델웨딩컨벤션 2층 클로리스홀(음암면 서해로 3839) ☞마음 전하실 곳=새마을금고 9002-1514-97191(가명풍)
    • 라이프
    • 결혼
    2024-04-09
  • 한서대 산학협력 제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산학협력 결과로 도출된 제품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 Product Design 2024)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독일) 및 IDEA(미국)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템을 디자인한 기업·기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만큼 수상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번 ‘Red Dot Award 2024’에 선정된 제품은 개발 주관기관인 한서대와 참여기업 퓨어웍스가 함께 개발한 ‘PLAnET’저온 플라즈마 장치이다. 이 장치는 플라즈마 효과로 상처난 피부 표면의 세균 및 여러 가지의 오염원을 확실하게 제거, 피부의 재생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상처 치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한서대는 2018년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컨셉’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어워드 2024를 수상한 것은 제품디자인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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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서산새일센터, 충남 여성일자리 창출 평가 최우수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새일센터)가 충남 여성 일자리창출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새일센터는 지난달 29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 윙크 페스티벌’개막식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서산시 여성가족과 이경애 주무관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구인처 연계,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과 협약을 맺어 여성을 위한 상호발전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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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기획 검색결과

  • 제22대 총선, 서산시·태안군 읍면동 민심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서산시 11개 읍면동, 태안에서는 7개 읍면 전체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 서산시 선거인수는 14만9039명이며 투표자수 9만9019명(투표율 66.6%)이다. 태안군은 선거인수 5만5059명이며 투표자수 3만9341명(투표율 71.5%)이다. 최종 개표결과 성일종 당선인이 51.55%(7만487표)를 획득하면서 48.44%(6만622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역별로는 성 당선인이 서산시에서 49.57%(4만8520표), 조 후보가 50.42%(4만9351표)를 획득했으며 태안군에서는 성 당선인이 56.56%(2만1967표)를 획득하며 43.43%(1만6871표)를 얻은 조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읍면동별로 보면 성 당선인은 서산시 15개 읍면동에 성연면, 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등 4곳을 제외한 11곳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태안군은 7개 읍면 전체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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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18
  • 성일종 당선인, 첫 일정으로 독립유공자·순국선열 참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시·태안군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이 11일 오전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22대 국회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성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첫 일성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큰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선거기간 중 수렴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의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당선인은 또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 적절치 못한 비유로 본의 아니게 독립유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서산시민·태안군민 “힘 있는 3선 선택”
    서산에서 지고 태안서 이겼다 조한기 후보에 3.11%p차 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성 후보는 11일 0시 20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1.55%(7만487표)로 48.44%(6만6222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3.11%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성 후보는 서산에서 4만8520표(49.57%)를 획득해 4만9351표(50.42%)를 획득한 조 후보에 뒤졌지만 태안에서 2만1967표(56.56%)를 획득하며 1만6781표(43.43%)에 그친 조 후보를 5186표(13.13%)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성 당선인은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2~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상3사 출구조사에서 0.2%p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개표가 끝나기까지 긴장하며 개표를 지켜봐야 했다. 성 당선인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 번을 올려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곧 가능한 한 한분씩 찾아뵙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쉽게 3선 의원의 탄생을 허락치 않으셨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께 연달아 3번의 선택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내내 하루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 당선인은 또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조한기 후보께서는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좋은 맞상대이자 런닝메이트가 되어 주셨다”며 “덕분에 제가 더 분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조 후보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 다 잘 되시기 바라고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당선인은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여러분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당과 저 모두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서산·태안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총선] 제22대 총선 서산 개표 현장
    투표용지 한 장씩, 수검표 절차 신설 51.7㎝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 관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6시20분께 갈산동 서산시민체육관에 투표함이 속속 도착했다. 개표사무원들은 접수 절차를 거쳐 개함·점검부로 옮겨진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검은색 테이블 위에 투표지를 쏟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길이가 51.7㎝에 이르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가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용지가 길어 기계로 개표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하기 때문이다. 개함·점검부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분류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관외 사전투표소에서 봉투에 담겨온 투표용지는 ‘우편투표전담부’에서 봉투를 뜯어 따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길이도 긴 데다 꼬깃꼬깃 접혀 있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차곡차곡 정리하느라 애를 먹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투표지분류기운영부’로 전달된 투표지는 분류기를 이용해 후보자별·정당별 유효투표지와 재확인 대상 투표지로 나눴다. 다음은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다시 한번 투표용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추가된 절차로, 개표사무원들은 ‘유·무효표 투표 예시’를 보며 한 장 한 장 투표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재분류로 나온 투표용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유·무효표를 분류했다. 각 당의 개표참관인들은 매의 눈으로 돌아다니며 문제가 없는지 지켜봤다. 휴대전화로 개표작업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도 했다. 서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1일 오전 2시께 지역구 투표 결과 윤곽이 나오고 개표는 오전 6시 정도에 마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지를 두 번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이지만,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0
  • [총선] D-1…“일할 기회 달라” vs “3선 국회의원 확신”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여의도 국회 입성을 위한 험난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3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만큼 그동안 후보들은 잠을 설치고 신발이 닳도록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각 후보는 서산과 태안에서 막바지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한기 후보는 “선거 종반 윤석열 정권 심판을 향해 더욱 무섭게 활활 타오르는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개과천선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코 질 수 없는 싸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4전 5기, 조한기 네 번 떨어지고 다섯 번째 도전하는 조한기는 물러설 데가 없다”며 “이번에는 조한기에게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성일종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구 터미널 앞과 오후 6시 서산1호 광장 앞에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총력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성 후보는 태안 집중 유세에서 “태안의 인구절벽 위기를 막을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일자리와 좋은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통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 조성’과 이미 MOU 체결까지 성사된 태안 국제학교의 조기 개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서산에서 가진 집중 유세에서는 “서산은 이미 현대차와 MOU까지 체결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유아 실내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확대 등을 통해 청년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또한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들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9
  • [총선] 조한기 후보, ‘무박 2일’선거운동 돌입
    지난 7일 서산과 태안 주요 거리에서 삼보일배로 유권자에게 다가갔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이번에는 ‘무박 2일’로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조한기 후보는 8일 “지난 12년 인고의 시간을 반드시 승리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산과 태안 곳곳에서 밤을 아껴 희망을 가꿔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야간까지 일하는 상가와 새벽 일찍 일을 시작하는 청소미화원과 버스 기사, 출항하는 부두의 어선들 밤을 새워 일하는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한기 캠프 관계자는 “형식적 세몰이 식 조직동원 유세를 탈피하고 민생 현장에서 주민의 말씀을 듣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삼보일배 하며 지지 호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삼보일배를 하며 유권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1시 서산동부시장 읍내약국 앞에서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조 후보는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기를 반복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읍내약국 앞은 조 후보가 역대선거에서 선거 출마를 시민께 알렸던 장소다. 이어 태안에서는 동부·서부시장 주변 시내 중심가에 삼보일배를 하며 태안군민들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태안읍내 삼보일배 유세를 마친 후 조 후보는 독립투사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께 33배를 올림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친일굴종 외교에 맞서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고향 안면도 버스터미널을 찾아 ‘안면도의 아들 조한기’를 지지해달라는 간절한 108배를 올렸다. 그러나 108배 도중 한 지지자의 만류로 108배를 모두 채우지는 못했다. 조한기 후보는 “4전5기 조한기 개인의 절실함을 넘어 서산·태안의 새로운 정치변화와 윤석열 정부로 인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간절한 마음을 유권자에게 직접 호소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조 후보 캠프관계자는 “3일 남은 일정 동안 조한기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해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열망이 실현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 [총선] 성일종 후보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 만들 것”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는 7일 4.10 총선 15대 주요공약을 총망라한 ‘미래형 첨단도시 공약 종합선물세트’에 관한 홍보영상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약 7분 분량으로 15대 주요공약을 총망라한 ‘미래형 첨단도시’라는 큰 그림을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성 후보는15대 주요공약을 통해 향후 서산시와 태안군 일대를 인구 50만 규모의 ‘미래형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 후보는 “국회의원은 미래에 대한 탄탄한 설계를 통해서 우리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는 자리” 라며 ,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우리 서산과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것이고,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의 100 년을 먹여 살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3선 국회의원 고지에 오를 것” 이라며“4월 10일은 우리 지역에도 드디어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성 후보의 15대 주요 공약 홍보영상은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2OwHgMlNbT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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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 [총선]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 성일종 후보 지지 선언
    서산·태안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 30명이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를 방문해 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성 후보 미래캠프에 따르면 이날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들은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에서도 최초로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 지역은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다. 절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성일종 후보를 당선시켜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성 후보는 “우리 지역 장로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힘 있는 여당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원내대표에까지 도전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저는 그동안 주일이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지역에 내려와 예배를 보았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독실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겠다” 고 약속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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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 [총선] 영화감독 이창동 등 조한기 후보 지원 유세
    영화감독 이창동과 배우 문성근, 김상희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지원에 나섰다. 조한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서산을 방문하여 호수공원과 서산동부시장에서 조한기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조 후보는 “노무현 정부 당시 이창동 감독이 문화부장관을 역임하던 때 보좌관으로 일했다. 당시 인연을 계기로 이 감독의 영화 ‘시’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문성근 배우와 조 후보는 문화계 선후배 관계로 1990년대 문화운동을 하며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는 “고 문익환 목사님의 아들이자,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는 대배우 문성근 배우가 지원 유세를 와주셨다”며 “언제나 뜨거운 대배우의 연기처럼, 나 또한 지역 주민들과 뜨겁게 나아가고 성공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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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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