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나라현(奈良縣) 텐리시(天理市)지역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92년부터 양도시간 문화교류 사업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텐리시 초ㆍ중생 그림과 서예작품 등 모두 80여점이 선보인다.
앞서 서산지역 학생들의 작품 56점(회화 45점, 서예 11점)도 지난 1월에 텐리시청 시민 홀에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일본 텐리시와는 지난 1991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초중생 서화전시회와 공무원 행정연수,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