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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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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22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하는데 것과 관련 성일종 국회의원이 서산ㆍ태안 주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중 정부 예산안에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설립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이를 반영시켰다. 그러나 반영된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수시배정으로 묶어버림으로써 사실상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예산 집행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에 성 의원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수시배정이 풀려 예산집행이 가능해졌고 1급지로 확대됐다.

그간 서산ㆍ태안 주민들은 지역 내에 근로복지공단 지사가 없어 관련 업무를 보려면 천안, 보령지사 등으로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앞으로 과거와 같은 불편은 없을 예정이다.

서산지사는 1급지로 앞으로 서산ㆍ태안은 물론 당진ㆍ예산을 관할하며 1급 부장을 포함한 41명의 직원들이 상시 근무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서산시와 힘을 합쳐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온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해소해 나가기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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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업무개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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