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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축구협회장기 직장ㆍ사회단체 축구대회 성료
17개팀 선수 600여명 열전…서령축구회(클럽부)ㆍ삼기오토모티브(직장부)ㆍ사회복지사(사회단체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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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8 21:42
제19회 서산시축구협회장기 및 제5회 직장ㆍ사회단체 축구대회가 지난 26일~27일 양일간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현대트랜시스 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시축구협회(회장 김창덕)에서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클럽 10개팀, 직장 4개팀, 사회단체 3개팀 등 총 17개 팀에서 600여 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출전해 승부를 펼쳤다.
조별로 2팀씩 각각 경기를 하고 점수로 순위를 매겨 상위 팀 일부만 결선 토너먼트로 진출하는 링구제 방식의 예선전과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클럽 10개팀은 링구제 후 6강 토너먼트로 진행했고, 직장 4개팀은 상위 2개팀만 추려 결승전을 치렀으며, 사회 3팀은 토너먼트 없이 우승까지 링구제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결과 클럽부에서는 서령축구회가 우승을, 백호축구회가 준우승, 일심축구회와 서해축구회가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직장부에서는 삼기오토모티브가 우승을, 오일뱅크가 준우승, 동희오토가 3위를 차지했다. 사회단체부에서는 사회복지사팀이 우승을, 서산시청 준우승, 개인택시가 3위에 올랐다.
김창덕 서산시축구협회장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성숙한 매너와 멋진 기량으로 축구 동호인간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열린 개회식에는 맹정호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명신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