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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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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서산에 있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입국한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서산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외국 입국자 의무 자가격리 원칙에 따라 자가 격리 생활을 했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접촉자는 카자흐스탄 남편과 딸(4)로 딸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남편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서산시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9시30분께 시민들에게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자세한 사항은 다시 알리겠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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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서 입국한 여성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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