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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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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학대예방 교육을 현행 년 1회에서 매월 어린이집 자체 실시토록 강화한다. 또 어린이집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운영비를 이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부족분은 2021년 예산에 반영해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아동보호 전담인력 추가 배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아동학대 상담ㆍ신고 창구를 개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아동학대 관련 전문성을 키우고 아동학대조사, 아동보호서비스 통합 수행 등 업무를 연계·추진한다.

특히 앞으로 아동학대 발생 시 보육시설과 원장ㆍ보육교사 등에 대해 시설폐쇄 및 보육교사 자격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CCTV 및 근무실태도 불시 점검해 보육교직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아동학대를 사전 방지한다.

맹정호 시장은 “아동학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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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동학대 재발방지대책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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