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위험목 제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활동은 서산시 소음대책위원회가 20전비에 도움을 요청하여 실시됐으며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 거주지 주변에서 위험목을 제거했다.
위험목 제거에는 공병대대 수목관리담당 등 장병 및 군무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트럭, 사다리차, 엔진톱, 로프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10여 곳에서 실시했다.
한용호(대령, 공사 42기) 감찰안전실장은 “위험목에 노출된 지역 주민들을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이번 대민지원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부대에 사랑과 온정을 주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