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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14 02:36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원종)는 지난 10일 동문63통에 거주하는 이춘희(여, 92세) 어르신의 생신을 맞아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명이 방문하여 상상플러스 협약업체 그랑프리제과점(대표 홍도선)에서 기부한 케이크를 전달하고 생일 축하를 건넸다.
동문2동에서는 매달 생신을 맞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신 케이크 전달을 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이춘희 어르신은 “이렇게 추운 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올해는 더욱 특별한 생일이 될 것 같다”고 연신 인사를 하며 기쁨을 표했다.
이정우 동문2동장은 “추위는 매섭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생일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감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맞춤형 노인복지와 정서적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