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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5.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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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jpg
▲6.3 조기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됐다. 왼쪽부터 이재명 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사진=각 당 페이스북 캡처

 

민주당, 선거 출정식 갖고 유세 본격

국민의힘, 후보 강점 · 지역정책 홍보

 

6.3 대선 공식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선거 전날인 내달 2일까지 22일간의 열전 레이스가 펼쳐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총 7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무소속 송진호·황교안 후보 등이다.

 

원내 의석수에 따라 기호 1번에는 다수당 후보인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기호 2번에는 단일화 결렬, 후보 교체 논란 등 내홍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기호 4번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앞으로 3주 간 15만 서산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선거운동이 ‘대혈투’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서산·태안선대위(위원장 조한기)는 12일 오전 서산· 태안 곳곳에서 유세를 진행한 후 서산시청 앞 광장에서 선거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서 조한기 위원장은 “이재명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시어 내란을 종식시켜달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민의힘 서산·태안 지역위원회는 가뜩이나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후보 선정까지 늦어짐에 따라 특별히 출범식을 열지 않고 도·시 의원들을 중심으로 긴박하게 움직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계엄사태 후 흩어진 당원들을 집결시키고, 후보의 강점과 지역정책을 내세워 지지를 간곡히 호소하며 표심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서산연락소(소장 신현웅)도 선거운동을 본격화하면서 진보의 목소리를 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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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운동 시작…15만 서산 유권자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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