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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일반산업단지 분양율ㆍ공정률 90%||연말준공 무난…SK이노베이션ㆍ포스코P&S 등 입주
    올 연말 준공을 앞둔 서산일반산업단지 ‘오토폴리스’공사 현장,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곡면 화천리ㆍ무장리와 성연면 오사리 일원 405만2155㎡에 모두 6165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되고 있는 서산일반산업단지 ‘오토폴리스’가 현재 90%가 넘는 분양율과 공정률을 보이며 올 연말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오토폴리스’는 최근 SK이노베이션과 포스코P&S 등 대기업들과의 잇단 투자협정 체결이 이어지면서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서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 가동되면 1만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150억원 상당의 지방세수 확보 등 모두 1조1000억원대의 생산유발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산일반산업단지 ‘오토폴리스’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전국적인 접근성이 양호하고 중국과 최단거리(372㎞)에 있는 국가항만 대산항도 가까워 대 중국무역에 있어서도 입지적인 장점이 있다. 현재 ‘오토폴리스’에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파워텍과 파텍스가 이미 공장을 가동 중에 있고 SK그룹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또 최근에는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P&S가 이곳에 새로운 둥지를 틀기로 결정하고 서산시와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에코미션과 ㈜듀링, 디에스㈜, 삼보산업 등도 서산일반산업단지 입주를 결정하고 준비가 한창이다. 한편, 지난 1997년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한 서산일반산업단지는 기아자동차㈜와 계룡건설산업㈜이 공동시행자로 참여, 자동차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목표로 자동차를 의미하는 ‘오토모빌(Automobile)’과 도시국가를 뜻하는 ‘폴리스(Polis)’를 합쳐 ‘오토폴리스(Auto-Polis)’라 불리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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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막걸리 전성시대…지난해 41만2,000㎘출고||전체 주류 12.0%차지
    국세청이 최근 주류 제조업체들의 주세 신고서를 바탕으로 공개한 ‘2010년 주류 출고동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출고량은 41만2,000㎘로 전년보다 58.1% 증가했다. 막걸리 출고량은 2006년 이후 3년간 17만㎘대를 기록하며 정체 상태를 보였지만, 2009년 26만㎘로 47.8% 증가한 데 이어 작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막걸리가 전체 주류 출고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에 12.0%로 1994년(10.3%) 이후 16년만에 다시 10%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막걸리 수출은 1만9,407㎘로 전년(6,978㎘)보다 178%나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수출이 201%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량의 81%를 차지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작년 막걸리 수출액은 1,559만달러로 2006년 이후 5년만에 일본 청주 수입액(1,369만달러)을 앞질렀다. 막걸리가 선전하면서 국민 대중주인 소주는 출고량(93만1,000㎘)이 전년보다 0.07% 증가하는데 그쳤고, 맥주(195만7,000㎘)는 오히려 2.3% 감소했다. 이처럼 전체 주류 출고량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주와 맥주 출고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한 것은 막걸리가 소주 맥주 소비를 일부 대체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주의 경우 알코올 도수 19도 이하 저도주 출고량은 3만4,413㎘이며, 2009년 1만7,150㎘에 비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아 저도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위스키, 과실주, 청주의 국내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수입량이 이를 상쇄해 오히려 전체 출고량은 전년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국민 1인당 술 소비량은 19세 이상 성인 기준 소주 66.6병(360㎖기준), 맥주 100.8병(500㎖기준), 막걸리 14.2병(750㎖기준) 등이었다. 작년 국내 주류시장 규모는 7조8,907억원에 달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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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연금복권 ‘인기’…구입도 힘들어
    연금복권 사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안정된 노후를 위한 재테크 개념으로 도입된 연금복권이 서산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산지역 연금복권 판매소들에 따르면 연금복권에 대한 인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서산지역 역시 추첨 회차 보다 2~3회차 앞선 복권이 모두 판매됐다. 연금 복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한 회당 630만매를 발행, 당첨확률은 22% 정도에 달한다. 당첨이 되면 500만원씩 20년 동안 총 12억을 지급받게 된다. 현재 서산지역 연금복권 판매처는 총 7개소. 판매처마다 배부 받는 복권 수는 다르지만 1~2일이면 판매가 완료돼 구매하는 소비자보다 문의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실정이다. 동문동 충용슈퍼 주인은 “연금복권 판매를 시작하고 이틀 만에 1000여장의 복권이 동이 났다”며 “ 구매해 가는 연령대층도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연금복권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 당첨금을 20년 동안 분할로 지급하면서 노후보장 등 재태크가 가능하고 사망시 자녀들에게 상속할 수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실제 연금복권을 구입한 조 모(53ㆍ동문동)씨는 “1~2회 차부터 구매하려고 판매점을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복권이 없어 이제야 겨우 4회차를 구입했다”며 “한 달에 한 번씩 돈을 받는 다는 것도 매력적인 데다가 당첨률이 높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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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신고센터 운영
    여신금융협회(회장 이두형)는 18일부터 협회 내에 `신용카드 거래거절ㆍ부당대우 가맹점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고센터에는 신용카드 결제 요청을 거절하거나, 카드와 현금 결제액을 차별하는 가맹점을 신고할 수 있다. 또 가맹점 수수료 또는 부가가치세액을 신용카드 회원에게 부담시키는 가맹점도 신고 대상이다. 불법행위 가맹점으로 확인되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여신협회는 불법행위 가맹점 정보를 카드사 간 공유하고 있으며, 거래거절 행위가 3회 이상 적발되면 모든 카드사가 가맹점 계약을 해지토록 하고 있다. 수수료 전가 등 부당대우는 4회 이상 적발되면 계약이 해지된다. 신고는 여신금융협회 또는 홈페이지(www.crefia.or.kr) 내 ‘조회 및 신고/부당대우 가맹점신고’란을 이용하면 된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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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휘발유 값 리터당 2000원 육박||서산지역 최고 1989원
    우려했던 기름 값 대란이 서서히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름값 리터당 100원 할인기한이 끝난 지난 6일 이후 정부는 기획재정부 장관을 통해 “휘발유 값이 리터당 2,000원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미 서울의 경우 리터당 판매가격이 최고 2,300원을 넘어서는 등 평균가가 2,000원을 돌파, 정부의 통제능력 상실로 까지 비춰지고 있어 서민들의 허탈감은 극에 달해 있다. 서산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현재 서산지역 보통휘발유 평균가는 1921원으로 나타났으며 1,970원 이상인 주유소도 4개소에 이르는 등 2천 원대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기름값 할인 후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기준 가격 변동이 적어 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그러나 SK에너지와 GS칼텍스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리터 당 30~40원, 20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름값 인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주유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정유사가 1주일마다 ℓ당 20~30원씩 공급가를 올려 8월 초에는 100정도 오를 것”이라며 “이미 주유소 업계는 눈치를 보면서 값을 거의 다 올렸다”고 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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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햇살론 대출한도 증가||서민들에 큰 도움 될 듯
    햇살론 대출 한도가 크게 증가돼 고금리로 이자폭탄에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바꿔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햇살론 전환대출의 한도가 당초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햇살론 전환대출 한도를 조정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금리 상승과 맞물려 저신용자와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 곳에서 돈을 빌리고도, 또 다시 대출을 받은 복수 채무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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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올해 수능 전국 중위권 도약 전략 수립 ||충남교육청, 수능 성적 향상ㆍ무결점 수능 운영 고교장 회의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14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능 성적 향상과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한 고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고교장 92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수능에서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끌어 내기위한 전략 회의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성적 향상과 관련된 과장들이 직접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학력증진지원과는 ‘충남학력 New 프로젝트’를 통한 수능 성적 향상 방안ㆍ수능 성적 향상 컨설팅 계획ㆍ학력증진목표관리제를, 창의인재육성과는 EBS활용 강화를 통한 수능 성적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또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학생들의 실전 대비 능력 강화를 위한 수능준비 OK 활용 방안과 학생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차별화된 대입 진로지도 방안,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전락을 발표하고, 학교정책과는 최적의 수능 시험장 구성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향상된 30개 시군구 중에 4개 모든 영역에 포함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부여여고에서 수능 성적 향상 지도 사례를 발표, 참석한 교장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김성기 교육정책국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모든 교사, 학생, 학부형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능에서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도교육청 역시 수능 성적 향상과 무결점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수능에서 전국 중위권으로의 도약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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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학생 생활지도 역량강화||담당교사 대상 컨설팅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은 지난 14일 학생생활지도 담당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키워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능력 및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한 생활지도컨설팅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컨설팅은 각급학교 생활지도담당자 및 생활지도 담당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인권 및 교육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생활지도 규정 변경 ▲학생 체벌 없는 학교 운영 ▲문제 학생 지도 방안 공유를 통해 매력 있는 학교문화를 등을 통해 바른품성 5운동 확산 방안을 도모 했다. 유병권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매력 있는 학교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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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충남교육청, 22일 대산고서 EBS활용 설명회||자기주도적 학습 성공사례 발표 등 수능성적 향상전략 제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오는 22일 대산고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EBS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EBS 연계 강화 정책에 따른 효율적인 EBS 활용 학습전략과 EBS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을 제시하여 EBS 수능강의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EBS 연계 강화와 영역별 만점자 1% 수준 확대 정책에 맞추어 EBS 수능강의를 활용한 사교육비 경감 방안과 자기주도적 학습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2012학년도 수능성적 향상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EBS 수능 강의 활용 학습전략’과 ‘EBS활용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이라는 2가지 프로그램을 EBS 수능강의 기획담당 김나미 강사와 EBS 활용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공부의 왕도’ 등 다수의 방송출연 경력을 가진 이대보 강사가 진행하여 현장성 있고 생동감 있는 설명회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천안고와 천안여고를 시작으로 25일까지 9개 고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EBS활용 설명회가 EBS의 수능시험 연계정책 강화와 영역별 만점자 1% 수준 확대 정책에 따른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향상 전략 수립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BS 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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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동문초 손현미 교사 지도교사상 수상||우정사업본부 주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최다작품 응모. 학생 7명도 입선 영광
    동문초 미술담당 손현미 교사가 우정사업본부(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동문초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접수한 그림 응모에서 841점을 접수, 도내 최다작품 응모학교로 선발됐다. 또 채수형(1년), 조민정(2년), 하지민(2년), 인형주(3년), 김나은(3년), 김은서(4년), 남서윤(5년) 학생 등 7명은 개인적으로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응모에는 전국 3,499개 초등학교에서 5만7,2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충남지역에서는 316개 학교에서 모두 7,163점의 작품이, 서산지역에서는 15개 학교 1,095점의 작품이 각각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들 작품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의 9개 학교 9명의 지도교사를 지도교사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총 2,128작품을 입선작으로 선정, 기념메달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손현미 교사는 최근 신동주 서산우체국장으로부터 충남체신청장 감사패와 상금 15만원을 전달받았다. 동문초는 이 자리에서 신동주 서산우체국장이 “도에서 단 1명에게 주는 지도교사상이 다른 곳이 아닌, 우리 서산에서 나와서 서산우체국의 영광”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손현미 교사는 “많은 선생님들의 협조로 상을 타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개인상에서도 높은 상이 나올 수 있도록 학생지도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관식 기자 영광의 수상자들…윗줄 왼쪽부터 김은서, 남서윤 학생, 손현미 교사. 아랫줄 왼쪽부터 채수형, 조민정, 하지민, 인형주, 김나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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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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