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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맛 나는 음료 ‘황당’…판매점 대처에 분노

이마트 서산점, “성분검사 통해 사실 확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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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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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jpg
이마트 서산점에 판매한 술맛이 난 음료수. 이마트 서산점은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음료수에서 술맛이 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해당 마트 역시 이를 인정, 성분분석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지인으로부터 음료수를 건네받아 마신 A(62)씨는 이상함을 느꼈다. 먹은 음료수에서 강한 술맛이 났기 때문이다.

정씨는 혹 저도수의 알코올음료일지 몰라 병에 적혀있는 성분을 확인했지만, 알코올 성분은 없었다.

음료를 건넨 지인에게도 맛을 보라고 하니 역시나 술맛이 난다고 했다.

해당 음료는 이마트 서산점에서 판매한 제품이었다.

A씨는 곧장 이마트 서산점으로 달려가 김동섭 이마트 서산점장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 점장은 “성분분석을 해봐야 알겠지만, 술이 맞는 것 같다”며 “지금으로선 따로 할 말이 없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김 점장의 답변을 들은 A씨는 더욱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A씨는 “음료를 마신 뒤 머리가 아파왔다. 술이 아니라 성분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대형마트가 인지하지 못한 것 같아 보건당국에 문의까지 했다”고 했다.

이어 “건강과 관련 있는 일인데 대형마트에 점장이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정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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