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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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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전 서산시장은 6일 법원이 서산시청 전 국장 N모씨와 서산동부시장 전 상인회장 C모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서산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의 제목으로 그동안 받아온 고통이 적지 않았음을 공허한 심경으로 표현하며, 심려를 끼친 시민들께는 죄송한 마음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피고인들에게 내려진 형량에 대해서는 차치하더라도 형과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이 비난과 지탄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된 것만으로 일단은 위안을 삼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7년 동안 고향 서산의 시장으로서 ‘서산 발전이 곧 나의 영광이고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 온 자신에게 칭찬보다는 정치적 성향을 달리하는 일부 몇몇 사람들에 의해 유포된 허위사실로 지탄받아온 고통이 너무 컸다”고 밝혔다.

아울러 “형과 관련하여 유포한 허위사실은 그대로 동생이며 시장인 자신을 향해 쏘아대는 화살”이었다며 “일을 잘해서 뽑아줬는데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 는 등의 인식으로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된 사례로 남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정말로 가슴 아픈 일은 낙선보다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명예가 훼손된 일”이라며 “자신을 믿고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은 심대한 정치적 타격일 뿐만아니라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피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믿고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본의 아니게 그동안 실망감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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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전 시장 “고통 컸다…용기와 격려 준 시민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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