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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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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호 현장2.JPG
▲서산시의회가 8일 간월호 준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가 수년 간 진행되고 있는 간월호 준설사업이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난 8일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이 간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지난 2008년부터 준설사업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간월호 수질개선 목적의 준설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인근지역 농민 등 일각에서 수질개선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월 제264회 임시회에서 간월호 준설사업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간월호 준설사업을 즉각 그만 둘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과 민간사업자 측에서 이렇다 할 개선방안이나 후속조치를 내놓지 않자 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현황과 수질개선 효과 등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에게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의원들은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간월호 수질개선대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등 관계자와 준설 및 오염수 처리 공정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한편 수질악화, 염도상승, 모래반출 등 시민들의 우려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연희 의장은 준설사업이 수년간 진행되고 있지만 수질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경작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하면서 현세대의 오판으로 인한 환경 파괴로 후세대에 감당하지 못할 부담을 지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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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호 준설 사업 주민 우려 커…투명하게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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