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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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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7·민주 7명으로 균형 팽팽

14명 중 8명이 초선 역량강화 과제

원구성 두고 내부 치열한 대결 예상

 

9대 서산시의회 의석 분포의 여야 균형이 8대 의회보다 한층 팽팽해졌다.

6.1지방선거를 통해 서산시장과 기초·광역의원 권력 구도가 국민의힘 쪽으로 급격히 기운 것(서산시장 및 기초·광역의원 18명 중 11명 당선)과는 대조를 이룬다.

9대 서산시의회는 6.1 지선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7명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7명 등 14명이 입성하게 됐다. 4년 전 8대 시의회 구성 당시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6, 민주당이 7석을 차지했었다. 서산시의원 의석수가 총 14명으로 2명이 증가하면서 선거 내내 후보 간 치열한 표심잡기가 이어졌던 가운데 정치 신인들이 대거 발탁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 비례대표 2명을 제외한 12명의 시의원 중 6명이 초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선거 때마다 현역의원이 더 많게 생환하던징크스역시 깨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안효돈(더불어민주당), 안원기(국민의힘), 김맹호(국민의힘), 이수의(더불어민주당), 조동식(국민의힘), 이경화(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명만 살아남았다.

이 중 김맹호 의원이 최다선인 3선으로 최고참이 된 상황이다. 통상 다선의원이 의장직을 맡는 가운데 차기 원구성을 두고 내부적으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강화 문제 역시 풀어가야 할 숙제다.

한 재선 시의원 당선인은 임기가 시작되면 두 달 뒤에 당장 행정감사가 이뤄지는데 초선들이 많다 보니 이들에게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변화되고 새로운 모습의 서산시의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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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중 8명이 초선…서산시의회 새 바람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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