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3.19 21:5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해미면 대곡리에 건설폐기물처리시설이 입주를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미면과 대곡1리(이장 김기수)·대곡2리(이장 김민숙) 주민들에 따르면 해미면 대곡리 871-13번지 일원에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설치 사업계획서가 재차 접수됐다.

사업자 측은 지난해 각종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파쇄 및 분쇄하여 재활용하는 내용의 건설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하였다가 올해 1월 이를 취하했으나 지난 3월 초 동일한 사업계획서를 재차 제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주민들에게 전해지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곡1리 및 2리 주민들은 주민의견서 및 약 17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시에 제출하는 등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설치를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곡1리 주민들은 설치 반대를 위한 집회신고를 완료하고,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곡1리 마을입구에서 현수막 게첨 등 반대 시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수 대곡1리 이장은 “언제까지 우리 주민들은 피해만 입고 살아야 하느냐”면서 “건설폐기물처리시설이 입주를 포기할 때까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5566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입주 추진에 주민들 발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