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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30 00:32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서)는 지난 29일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성2리 어르신 10명에게 인생사진을 촬영하여 ‘눈부신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어르신 10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은 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를 다니며 어르신들의 인생사진을 촬영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곡면의 근본이자 역사인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이번 촬영을 계기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향유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면 주민자치회에서는 행사 참여자로부터 촬영사진 활용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액자로 제작하여 주민총회 사진전시 및 주민자치회 활동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지곡=노교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