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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봉면 어송3리, 중복 날 마을이 떠들썩했던 이유||청년회ㆍ부녀회, 어르신들에 ‘삼계탕’잔치 벌였기 때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신 어르신들이 본지 카메라를 향해 기념사진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중복이었던 지난 24일 팔봉면 어송3리(이장 문건동)는 주민들의 웃음소리로 떠들썩했다. 이기영 청년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37명과 문연숙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이 나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으로 삼계탕 잔치를 벌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쓰인 닭과 음료수, 술 등은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대산 KCC에서 제공한 것이어서 기업과 농촌의 교류 촉진과 우애를 높이는데 일조를 했다. 또한 청년회원과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친부모님처럼 극진한 정성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해 잔치에 참석한 50여명의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김선평 노인 회장은 “매년 지역 노인들을 위해 행사를 지원해주고 있는 대산 KCC와 마을 젊은이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주변의 모든 마을이 어송3리를 부러워하고 있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기영 청년회장은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아주 기뻐하시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기회가 닿은 대로 젊은이들이 나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를 조촐하게나마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근 다른 마을에 비해 젊은층이 많은 어송3리는 1년에 2~3차례에 걸쳐 경로행사를 펼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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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고북면 농촌지도자회, 일손 부족 농가 돕기 나서
    고북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트랙터를 이용해 감자를 캐고 있다. 고북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영학)는 지난 22일 고북면 정자1리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30여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계속된 장마와 일손부족으로 수확시기를 놓친 이 모(72)씨의 감자밭(0.4ha)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해 농가의 큰 걱정을 덜어주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회원 소유의 트랙터가 동원돼 감자수확이 훨씬 수월하게 빨리 끝날 수 있었다. 이영학 회장은 “앞으로도 농경지 및 거리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북면 농촌지도자회는 회원 능력배양을 위한 정기 과제연찬 실시 및 선진농가와 관련기관 견학, 영농현장 평가회 등 다양한 과학영농 실천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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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독립유공자 김정득 선생 추념비 제막식
    추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대표들이 가림천을 걷어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독립유공자 김정득 선생의 추념비 제막식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부석파출소 옆 추념비 건립지에서 진행됐다. 추념비 건립추진위원회(리찬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내빈과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생의 고귀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막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민의례 ▲유족소개 ▲비문낭독 ▲유족 대표 인사 ▲추념비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대표로 인사에 나선 김정식(김정득 선생 손자)씨는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못했던 할아버지의 숨은 업적을 지역주민들이 이렇게 세상에 빛을 보게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세워진 추념비가 할아버지의 애국애족 정신을 지역주민들에게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01년 성연면 갈현리에서 출생한 김정득 선생은 1919년 성왕산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해 보안법으로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한 후 부석면 칠전리로 이사와 거주하다 1971년 타계(당년 72세)했다. 2010년 3월 1일 독립을 위해 애쓴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정득 선생은 같은 해 4월 21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올 4월 5일 추념비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해 이날 추념비를 제막하기에 이르렀다. 송영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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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대산인명구조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산인명구조대(대장 박명규)는 지난 25부터 대산고와 대산중, 명지중 3개 학교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상안전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계획이며 교육을 마치고 나서는 벌천포해수욕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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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해미면새마을회, 관내 계곡에서 환경정화 활동
    해미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진우/부녀회장 신동순)는 지난 25일 황락계곡 및 산수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피서객들에게 쓰레기 가져가기 홍보와 함께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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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3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전…‘시민 화합의 장’으로||시체육회, 임시총회 열고 9월 24일 개최 확정
    서산시체육회는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9회 서산시민체육대회 개최계획을 의결했다. 한광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산시체육회 제공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서산시민체육대회가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산시체육회(회장 유상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9월 24일 ‘제9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한광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는 육상, 축구, 배구 등 12개 전 경기 종목을 읍면동 대항전으로 하되,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3~4위 전 이하의 종목은 등위를 매기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상도 종목별 시상 외에 대상 5개, 최우수상 5개, 우수상 5개 등 특별상을 신설 15개 읍면동이 최소한 1개 분야에서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체육회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연속 2년 간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 체전을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광규 수석부회장은 “15개 읍면동이 각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야겠지만 선수영입이나 경기진행 등에 있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체육회장인 유상곤 시장도 “검소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내실 있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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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1등 서산 이미지 제고ㆍ도민 축제의장||서산시, 제64회 충남도민체전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서산시가 내년 6월 개최되는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16만 시민의 역량결집과 완벽한 준비로 1등 서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200만 도민이 하나가 되는 대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난 22일 유상곤 시장 주재로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서 김영제 공보전산담당관은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구현을 위한 ‘으뜸체전’△5천만이 살고 싶은 천혜의 서산을 알리는 ‘홍보체전’△서해안권의 중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희망체전’ △200만 충남도민의 미래를 꿈꾸며 함께 참여하는 ‘화합제전’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8월 중 체전 준비단을 설치하고 9월에는 준비위원회와 집행위원회, 실무위원회, 추진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 도민체전 모드로 돌입할 계획을 보고했다. 또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상징물 공모를 거쳐 10월 중 확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유상곤 시장은 “대회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16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200만 도민이 감동하는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며 “도민체전 준비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내년 6월중 4일간 서산시종합운동장 등 23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육상과 수영 등19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000여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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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김주호ㆍ오병관 청년부 우승||제8회 서산6쪽 마늘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유상곤 시장이 지난 22일 있은 개회식에서 전국에서 모인 테니스동호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하고 있다. 제8회 서산6쪽 마늘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서 서산시 김주호ㆍ오병관 조가 청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개나리부(101팀), 국화부(67팀), 베테랑부(85팀), 청년부(109팀), 장년부(86팀) 등 5개 부분에 전국에서 448개 팀 89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결과 청년부에서 서산시 김주호ㆍ오병관 조가, 개나리부에서는 최애경(서울)ㆍ박현주(평택) 조, 국화부 정주희(전주)ㆍ남정우(전주) 조, 베테랑부 장원일(원주)ㆍ남상철(원주)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 우승 상패와 100만원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그러나 24일 열린 예정이었던 장년부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오는 8월 15일로 연기됐다. 강명신 서산시테니스협회장은 “우천으로 연기됐던 천안과 과천의 전국대회와 겹치는 바람에 지난해에 비해 많은 팀이 출전하지 못한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경기내용면에서는 어느 때보다 알찬 대회였다”면서 “앞으로 6쪽 마늘배를 더욱 활성화시켜 서산의 푸근한 인심과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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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인지배드민턴클럽, 한라산 정상에 오르다
    한라산 등반에 나선 인지배드민턴클럽회원들이 등산에 앞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인지배드민턴클럽(회장 임종학)회원들이 한라산 정상에 올라 서산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아침반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한라산 등반은 2개 조로 나누어 1조는 사라오름 구간을, 2조는 백록담 구간을 오르며 그동안 실내에서만 운동을 하며 다져온 정을 새롭게 나누며 단합을 과시했다. 임종학 회장은 “단합대회를 겸한 한라산 등산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고 즐겁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클럽이 더욱더 발전하여 서산에서 최고의 클럽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인지배드민턴클럽은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매일 인지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황선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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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서산중, 전통 체육수업 재미있어요
    서산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강사에게 활쏘기를 배우고 있다. 서산중학교(교장 서뢰석)가 지난 4월부터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통 체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강사들이 참여하는 전통체육수업은 지난 4월 18일부터 총 16차례 진행됐으며, 1학년 학생들은 학교 및 지역 시설 등을 활용해 탈춤, 태권도, 씨름 등 우리 전통 체육을 배웠다. 1학년 송승헌 학생은 “야외에 나와서 다양한 전통 놀이를 배우니 흥미진진해서 더 수업에 집중하게 되었다”며 “직접 활도 쏘고, 탈춤을 배워보니 우리 민족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산중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스포츠클럽을 활용한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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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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