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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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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_부산3리 마을학교 졸업식.jpg
▲음암면 부산3리에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3일 음암면 부산3리에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암면 부산3리 마을학교 학생 6명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 3년 10개월간 마을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졸업장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을학교 문을 닫는 일이 부지기수였지만 일대일 전화 비대면 수업으로 끝까지 교육과정을 마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부산3리 마을학교 학생들은 3년 10개월간의 학습 과정 중 전국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 및 서산시 성인문해 시화전 등에서 다수 수상한 바 있는 실력자들로, 이날 이들은 졸업에 대한 기쁨을 나누고 교육과정을 지도해준 문선희 강사와 사제 간의 정을 나눴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멋지게 결승점에 이른 대단한 분들”이라며 “오늘의 빛나는 성취가 내일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실 것을 믿는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2006년부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를 운영해 지금까지 1,3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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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부산3리,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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