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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 스님, 조계종 7교구본사 수덕사 주지 임명

“종단과 함께하는 본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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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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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 스님(오른쪽)이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으로부터 조계종 제7교구본사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도신 서광사 주지 스님이 조계종 제7교구본사 덕숭총림 수덕사 새 주지에 임명됐다.

서광사에 따르면 도신 스님은 8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진우 총무원장은 “교구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덕사는 일반 교구본사와 다른 총림으로, 어른스님과 대중들이 많지만 도신 스님은 경력이 많고, 원력도 커서 충분히 잘 해낼 것으로 본다”며 “교구본사를 잘 이끌어 달라”고 했다.

도신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의 말씀대로 어른스님들을 잘 모시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종단과 함께 하는 본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종단이 추진하는 모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덕숭총림 방장 달하 스님은 지난달 14일 덕숭총림 임회를 거쳐 수덕사 새 주지후보로 도신 스님을 추천했다.

도신 스님은 법장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10월 수덕사에서 원담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조계종 16대 중앙종회의원, 재심호계위원, 초심호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수덕사 성보박물관장, 서산 서광사 주지, 조계종 초심호계원장을 맡아왔다.

한편 도신 스님은 이날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및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불사기금으로 3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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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 스님은 이날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및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불사기금으로 3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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