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현장] 지곡노인대학(학장 신응식)은 지난 7일 부성관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노인대학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처요령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만 쓰다가 유튜브로 음악 듣는 방법도 배워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보이스피싱 상황별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해 경각심이 생기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응식 노인대학장은 “스마트폰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생활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디지털 역량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곡=김봉환·정봉수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