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 10일 잠홍동 131번지 일원 약 63만760 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고시, 본격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주민들이 환영하는 목소리다.
잠홍2지구는 서산의 중심생활권으로 대로1-2호선이 개통되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여 그간 주민들의 개발요구가 이어져 왔다.
고시된 개발계획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 약 53.6%(33만8,14 4 )는 도시기반시설용지로 주차장 10개소와 체육시설 1개소, 공원 7개소, 저류지 2개소 등이 들어선다. 또 개발구역 약 44%에 이르는 27만7,244 에는 2,332세대의 공동주택과 468세대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잠홍동 일대 주민들은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의 아낌없는 노력과 서산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방치돼 있던 지역을 정비해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도심이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개발사업 완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문=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