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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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에 장수사진 지원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중, 민간위원장 가제현)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부춘동 관내 독거 어르신 22명에게 장수사진을 지원하는 ‘장수기원 사진촬영’을 실시했다. 장수기원 사진촬영 사업은 평소 거동불편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지원해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진관까지 이동과, 사진 촬영 후 안전한 귀가를 지원했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인화를 거친 후 액자에 담아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중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고귀한 얼굴이 담긴 장수사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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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서산시의회 ‘군소음법’ 국회통과에 환영 입장
    서산시의회는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안(이하 군소음법)’이 지난달 31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에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서산시의회는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2012년 10월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소음특위)’를 발족하고 민관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소음특위는 정기적으로 피해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불안 해소와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해왔다. 또한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양식 사육 어가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소음까지 측정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가충순 소음특위 위원장은 “이번 법률 통과로 1997년 해미비행장 완공 이후 20여 년간 고통 받던 주민들의 숙원을 드디어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법적 보상 외에도 소음피해 주민들의 각종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원들의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산시의회 소음특위 가충순 위원장과 안원기, 이수의, 최일용 의원은 국회 잔디광장에서 군지련(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이 개최한 집회에 참여해 법률의 본회의 통과에 힘을 보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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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맹정호 시장, 군 소음법 국회 통과 "진심 환영"
    맹정호 서산시장이 ‘군용 비행장ㆍ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하 군 소음법)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맹 시장은 1일 “군 소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제20전투비행단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온 인근 주민들의 피해보상에 쉬운 길이 열렸다”며 “18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이어 “그동안에는 해당 법령의 부재로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합당한 보상이나 지원이 없었으며, 보상받기 위해서는 군을 상대로 반복적인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군 소음법 제정으로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산시는 2015년 군용비행장 및 군사시설이 입지한 전국의 12개 지자체로 구성된 ‘군지협(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에 참여해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해 왔으며, 피해주민들과 함께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민관군으로 구성된 소음피해 주민지원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비행장 주변 마을 26개 경로당에 도ㆍ시비 등 총 5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음창 설치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하고, 3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으로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3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설치를 추진 중이다. 맹 시장은 “군 소음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이제부터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지혜를 모으고, 서로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고 보완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간의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보상기준, 소음대책 지역 지정 등 세부 사항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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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군 소음법 국회 통과…법 대표발의 성일종 의원 ‘결실’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등 소음방지, 보상 및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률안(약칭 군 소음법)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이 지난해 7월 대표발의 후 1년 6개월 여 만이다. 성 의원은 그동안 해미비행장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피해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2016년 9월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이 해미전투비행단을 방문했을 때 한 장관과 함께 군비행장 주변지역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여 왔다. 또 국방부 담당 과장 및 사무관 등 실무자들과도 수차례 회의를 가져 법안의 세세한 문구까지 검토하고 협의하기도 했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군비행장 주변지역의 소음피해 방지 및 그 피해에 대한 보상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성일종 의원은 “해미비행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소음피해 보상법안이 제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오랫동안 고통 받으신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소음법은 △소음 대책 지역에서 그 소음피해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주민에게 소음영향도, 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소음피해 보상금을 지급 △시행령으로 정한 소음 영향도를 기준으로 소음 대책지역을 지정, 5년마다 소음 방지 및 소음피해 보상 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소음 대책 지역에서 소음으로 인한 영향의 저감 등을 위해 군용항공기의 이ㆍ착륙 절차 개선 및 야간비행ㆍ야간사격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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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제9회 청소년 인권영화제…서산여고 ‘대상’
    제9회 청소년 인권영화제에서 서산여고의 ‘다른 방향일 뿐 나란히’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서령고의 ‘저는 경비원입니다’와 부석중학교의 ‘중2꽃이다’는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회장 홍사범)는 지난달 31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청소년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제에는 박길배 지청장, 맹정호 시장,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허재권 태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 홍사범 회장과 위원, 인권영화 출품학교장, 지도교사,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서산ㆍ당진ㆍ태안지역 20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순수 창작 UCC 영화 27편이 출품됐으며 입상작 3편을 감상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 수상작인 서산여고의 ‘다른 방향일 뿐 나란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사범 회장은 “인권영화제가 다양성을 수용하고 배려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범죄 없는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길배 지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른 사람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처벌이 아닌 문화적 의식 함양의 방법으로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9회 인권영화제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서산여자고등학교 ‘다른 방향일 뿐 나란히’ ◇최우수상=서령고 ‘저는 경비원입니다’, 부석중 ‘중2꽃이다’ ◇최다출연자상= 부석중 ‘학교의 의미’◇우수작품상 = 성연중 ‘왕따, 사회적 약자’, 서산여고‘#해시태그_지인능욕’, 서령고‘거위의 꿈’, 대산고‘우리도 청소년 입니다’ ◇장려상=서산여중‘사라진 피해자 인권’, 안면고‘동상이몽’, 서일고 ‘변하지 않는 것’,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BCC ‘부메랑’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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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대산중,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달 30일 학부모회와 학생회 주관으로 전교생 대상 ‘2019 건강 UP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건강증진학교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산중학교는 학생들의 건강 실태를 여러 방면에서 점검하던 중 전교생 148명 가운데 44명인 30%의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들어 4회째 건강 UP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회와 학생회 교사들이 모여 ‘한뫼인이여, 뇌를 깨우자’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대용식인 빵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아침밥은 두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 주어 학습 및 수업의 집중력을 높여 주고, 변비 예방은 물론 비만 예방과 함께 청소년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홍보했다. 조영경 학부모회장은 “아침밥은 보약”이라며 “학생들에게 뇌의 주요 공급원인 포도당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꼭 먹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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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농협,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경비 지원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와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은 지난달 31일 운산농협 회의실에서 베트남에 친정을 둔 다문화가정 1가정에게 가족동반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를 전달하고 환송행사를 가졌다. 모국방문 지원을 받게 된 부이티응언씨 가족은 14박 15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본부(본부장 류병관)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 후원으로 실시됐다. 전국적으로는 19가정 80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회윤 지부장은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매년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에서는 1박 2일간의 문화체험 행사를 지원하여 자녀들에게 엄마의 나라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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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자활사업단 ‘따뜻한 밥한끼’개소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사업단 ‘따뜻한 밥한끼’가 지난달 30일 동부시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충남 관내외 자활센터, 자활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따뜻한 밥한끼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자활근로자 5명이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오전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근무하며 김치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 계란찜 등 엄마의 손맛처럼 정감 넘치는 따뜻한 가정식 백반을 판매한다.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구슬땀을 흘리는 자활참여자들의 자활ㆍ자립을 위해 시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따뜻한 밥한끼 사업단이 번창하여 자활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서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미소헤어, 뜸부기모시떡, 카페사업단(달보드레) 등을 포함한 7개 사업단에 저소득근로자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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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한서대, 인도 오디사주지사에 명예박사 학위
    우호증진ㆍ소외계층 헌신 충남도 오디사주 교류계기 한서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인도 오디사(Odisha)주 가네시 랄(Ganeshi Lal) 주지사에게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가네시 랄 주지사는 인도 펀자브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수, 국회의원, 하리아나주 개발당 장관 등을 거쳐 2018년 5월 오디사주지사로 취임했다. 인구 4천600만 명으로 29개의 인도 주 가운데 11번째인 오디사주는 1인당 GDP가 1,300불로 경제적으로 저 개발되었지만 풍부한 지하자원과 값싼 노동력은 이 지역의 큰 성장 잠재력이다. 가네시 랄 주지사는 부임 후 교육과 농업개발을 통해 가난을 퇴치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과 소외된 여성의 권리 확대를 위한 고용과 교육, 의료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가네시 랄 지사는 수락 연설을 통해 “저의 한국 최초의 공식방문 기회가 영광스럽게도 오디사주에서 해외봉사활동과 학생교류를 펼치는 한서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이루어졌다”며 “양국 학생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네시 랄 박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충청남도와 인도 오디시주와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방문 기간에 가네시 랄 지사는 내포신도시와 충남도청, 부여와 공주의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가네시 랄 오디사주지사는 정치, 경제, 학술, 문화 산업의 협력 및 인적교류를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별도의 일정을 수립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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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우리는 학교에서 승마해요”
    고북초등학교(교장 박창희)는 총동창회의 지원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방과후 학교 강좌중 하나인 승마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마수업은 당초 씨름장 주변에 승마코스를 만들어 사용했지만 총동창회에서 플라타너스 나무 옆으로 울타리를 설치해 멋진 승마장을 갖추게 됐다. 강사 3명과 말 3마리로 운영되는 승마수업은 매주 월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창희 교장은 “승마교육은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꿈ㆍ끼를 키우는 좀 더 친근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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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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