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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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리말]
    박상무 도의원께서 밝히신 복지 사각지대의 표현 넘 반갑습니다. 살펴야될곳도 많겠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욱 매진하시여 사각지대를 속히 촘촘히 챙기시면서 일회성이 아닌 미래를 위하여 - - - 진정한 희망과 소망이 그분들에게 비춰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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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복지사각지대’를 없애자||박상무 충남도의원 특별기고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우리사회는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기초 생활수급자도 해당되지 않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도 있다. 국가가 일제 점검을 통해 이런 사람들을 찾아 보살펴 주어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대단히 반갑고 진작 이런 조치가 이루어 졌어야 된다고 본다. 정말 안타깝고 답답한 방치된 복지제도나 규정에 얽매여 뻔히 알면서도 바라만 봤던 답답한 복지가 이젠 복지를 필요 하는 어느 누구에게도 온정이 넘치고 온기가 스며드는 진정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의 기회가 되어야 된다고 본다. 충남도에서도 지난 5월 20일 도 및 시, 군, 읍, 면, 동에 일제 조사 추진단을 설치하고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생계, 주거, 의료비 긴급지원 및 수급자선정에 나섰다고 한다. 노숙 등 비정형대상자, 차상위계층을 조사 대상으로 하고 말소(거주 불명등록일부), 임시거주자, 이동 동반 투숙자등의 유형으로 연락가능정보, 주변 환경, 위험 요소 확인등 최소정보를 통하여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가구 특성 및 생활 실태 등을 파악 기초생활 수급자 지정이나 긴급지원, 민간 지원 연계 등 지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는 것이다. 이럴 때 제일 필요한 것은 주변과 이웃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다. 유관기관이나 단체의 협조 체제는 물론 사회복지 관련 모든 이들이 나서야 된다. 방치되거나 무관심속에 인간이하의 무거운 삶을 살고 있거나 모든 혜택이 무너진 이웃의 도민과 시민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지난 5월 말. 중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도내 67가구 86명을 발굴 하였다고 한다. 이중 이혼한 30대 여성은 두 자녀와 함께 개사육장에 딸린 단칸방에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었으며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는 55세의 남자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겨울 노숙으로 인한 추위에 시달리다 동상에 걸려 다리를 절단하는 상황에 재산도 없고 보호자도 없어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나 주민등록까지 말소된 상태였다고 한다. 정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의 이웃을 찾아내야한다. 요즘엔 정부나 도 및 시군 등 지자체의 각종지원이나 제도적인 복지 혜택이 많이 생겨났다. 무지나 소외로 인한 그늘진 삶을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인간적 책임이요, 몫이다. 정부나 여야 정당, 정파를 초월하여 이번 기회에 복지의 사각 지대에 있는 우리의 이웃을 찾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여 삶의 기쁨과 희망의 새싹을 함께 키워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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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서산 쌀로 만들었어요’||쌀국수, 떡국용 떡, 떡볶이용 떡, 쌀 음료 등 5종 선보여
    서산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한 쌀국수 2종과 떡, 음료 등 쌀 가공 제품이 출시되어 서산 쌀 소비촉진과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 한국식품연구원 및 농협 관계자, 농민대표, 여성 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쌀 가공제품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서산시가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식품연구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식품연구원과 손잡고 가공제품 개발에 나선 지 1년여만의 성과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을 브랜드로 쌀국수 2종과 떡국용 떡, 떡볶이용 떡, 쌀 음료 등 모두 5종류로 쌀국수는 고품질 쌀인 삼광벼를 주원료로 난각(卵殼)칼슘을 첨가했다. 또 떡국용 떡과 떡볶이용 떡에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6쪽마늘과 서산생강 등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더했으며,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쌀 음료는 단맛 대신에 그윽하고 깊은 감칠맛이 나게 했다. 이번 제품의 사업화에는 서산농협과 대산농협, 운산농협이 참여했으며, 초기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선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생산 및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쌀 가공제품들을 관내 학교와 기업체, 요식업소 등에 납품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과 함께 프랜차이즈업체 등과 연계해 전문판매점을 확보하고 호주와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뜸부기 쌀’과 패키지화해 수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유상곤 시장은 “우리시는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건강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웰빙식품임을 적극 홍보해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0년 기준 2만1012㏊에서 12만t의 쌀을 생산해, 전북 익산시와 당진군에 이어 전국 3위, 도내 2위에 해당하는 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송영철 기자 ▲맛이 괜찮겠지요…지난 3일 유상곤 시장(앞)이 노상근 주민지원국장(왼쪽)과 최민식 농협 서산시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이날 선보인 쌀 가공제품 중 쌀 음료를 들어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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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참외는 싸고, 수박이 비싼 이유는?||수박ㆍ참외의 희비
    본격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계절 대표 과일인 수박과 참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박은 예년에 비해 당도가 좋고,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참외는 공급량이 크게 늘어나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수박 가격은 한 통에 1만5,132원으로 불과 일주일 전 1만3,800원보다 1,332원이나 올랐고 평년보다 4,475원이나 값이 올랐다. 또 서산지역 과일 도매업계에서 거래되는 평균 가격은 10㎏ 1통당 평균 1만6,000원~1만7,000원선으로 지난해보다 15~20%가량 더 비싸다. 지난해 수박값이 이상저온으로 평년보다 비쌌던 것을 감안하면 올 수박값은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강세를 유지하는 셈이다. 이 같은 수박값 오름세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당도도 높아지면서 수박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반면, 주요 수박 산지의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과일판매업계에서는 지난해 배추 가격이 폭등하면서 수박 농가 상당수가 배추 농사로 전환해 수박 재배면적이 줄어들어 값이 오를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참외 값은 수박과 정반대의 현상이다. 참외 도매가격은 15㎏ 한 상자기준 평균 4만9,700원으로 지난해 6만2,300원보다 1만2,600원이나 급락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서도 1만3,099원가량 저렴하다. 업계는 기상 호조로 작황이 좋아 이미 출하량이 2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동부시장 한 청과업자는 “수박의 경우 6월 중순부터 수요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현재 시세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참외는 이달에도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가격은 계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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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벼 애멸구 발생 확산…서산시‘방제경보’발령
    서산지역 논에서 줄무늬잎마름병과 검은줄오갈병 등 벼 병충해의 매개체인 애멸구 발생이 확산추세에 있어 농민들의 근심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지난 3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해충 방제 통보협의회를 열고 벼 애멸구 ‘방제경보’를 내렸다. 애멸구가 서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보리수확기를 맞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5월 하순부터 강한 바람을 타고 서해안 일대로 날아와 논두렁이나 잡초에 붙어살다가 농경지로 이동하면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서산지역 논에서는 모 1주당 2~10여 마리의 애멸구가 발견되는 등 지난해 보다 30%이상 많은 애 멸구가 발견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전수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벼 애멸구가 예년보다 이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애멸구가 벼 잎의 영양분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보다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를 옮기기 때문에 더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일 각 농가에 방제통보서를 배포하고 공동방제와 약제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현장지도와 조기예찰, 적기방제로 애멸구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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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충남, 쌀 80㎏에 16만9636원…수확기 대비 15.1%
    충남도내 쌀값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원 농업관측센터 곡물관측 6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80kg당 가격이 16만9,636원으로 가격이 가장 높은 경기도(16만9,868원)보다 232원이 싸다. 이는 10일 전보다 1,224원 올랐으며 4월 평균보다 2,623원 더 높다. 지난해(5월15일 기준)보다는 8,384원, 평년보다는 3,903원 올랐다. 전국 평균가격은 15만4,64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4% 높다. 도별 계절진폭은 충남이 15.1%로 전북(15.2%)에 이어 상승폭이 컸으며, 경기가 7.8%로 상승폭이 가장 작다. 상대적으로 쌀 가격이 싼 전라도와 충청도의 가격 상승폭은 큰 반면 경기와 강원의 가격 상승폭은 작았다. 쌀값이 이처럼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2010년산 생산량이 감소해 수확기 벼 매입량이 적은데다가 정부 공매가 5월까지 없을 것으로 예상해 RPC(미곡종합처리장)가 설날 이후 2010년산 벼를 적극적으로 매입했기 때문이라고 한국농촌경제원은 밝혔다. 이외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200.2g이었으나, 올해는 1.6%~2.2% 감소한 195.2g~196.4g 으로 추정했으며, 연간 쌀 소비량은 71.2~71.6㎏으로 전망했다.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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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초등학교 교사들, 농촌체험관광 나서
    서산지역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이 농촌체험관광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장 및 지도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사업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알리고 관내 농촌체험마을 및 농장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교육기관에 소개함으로써 학교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 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교사들은 지역아카데미 김남돈 박사의‘농촌체험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와 윤대한 교사의 ‘팜-스쿨 운영 사례’발표를 듣고 현장견학에 나섰다. 이들은 서산의 대표 향토음식체험장인 인지면 ‘소박한 밥상’을 방문, 농촌체험관광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아이들의 현장학습에 적극 활용하자는데 입을 모으는 등 학교교육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벌어져 관계자들을 기대하게 했다. 최근면 서산시농촌체험관광협의회장은 “농촌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농촌사랑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릴 목적으로 육성한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 등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서산시는 도시와 농촌,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및 워크북 개발 등에 집중하고 전국적인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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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서산지역 휘발유ㆍ경유가격 싸다||월등한 물류 유통망, 주유소 경쟁적 인하
    서산지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전국은 물론 충남도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정보 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7일 현재 서산지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01원, 경유는 1711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전국 평균은 휘발유 1911원, 경유 1729원으로 나타났으며 도내 평균은 휘발유 1908원, 경유 1722원으로 나타났다. 서산 인근인 태안, 당진, 홍성, 예산, 청양 지역과의 비교에서는 당진군(휘발유 1924원, 경유 1752원)이 가장 비싸게 형성됐으며, 청양군(휘발유 1891원, 경유 1702원)이 상대적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서산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이처럼 낮게 형성된 데에는 월등한 물류 유통망과 함께 암묵적으로 형성되는 지역별 평균 가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대다수의 주유소가 기름가격을 책정할 때 주변 주유소 판매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도 낮은 기름가격의 요인으로 꼽힌다. 직접적인 담합은 아니지만 주유소들끼리 일정 수준의 가격을 책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쟁적으로 낮게 형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적으로 지역 주유소는 정유사 및 대리점으로부터 물류비용이 모두 포함된 가격에 기름을 공급받는다. 주유소는 이 가격에 건물 임대료와 인건비, 기타 비용을 더해 최종적으로 판매가를 결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 주유소의 기름값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전국 평균 가격이 1,800원(1ℓ당)이라도 만약 주변 주유소들이 1,900원을 받는다면 가격을 섣불리 1,800원으로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공급비용과 판매가격만 가지고 따진다면 서산지역 주유소들은 타 지역보다 덜 버는 셈이다. 서산지역 한 주유소 관계자는 “주유소 판매가격은 이미 자율화된 상태”라며 “서산지역 주유소들의 가격 책정은 각각의 경영 전략일 뿐 담합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러나 경유의 경우 화물차 등 연료 주입 패턴에 따라 차이가 나 일반적인 판매가격이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 평균 기름가격 현황 (6월 7일 현재) 구분 휘발유 경유 전국 1911원 1729원 충남 1908원 1722원 서산 1901원 1711원 태안 1911원 1719원 당진 1924원 1752원 홍성 1909원 1719원 예산 1895원 1714원 청양 1891원 170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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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 앞두고||영세중소업체들의 고민 깊어져
    5인 이상~20인 미만 사업체, 7월1일부터 시행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주 40시간 근무제’에 따라 영세 중소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도 도입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5명 이상 20명 미만인 사업체에서도 ‘주 40시간 근무제’가 시작된다. 근로시간이 기존의 44시간에서 4시간 단축됐고 이를 초과할 시 기존 임금에서 25~50% 할증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정부는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 근로현장의 근무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으나 영세업체들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제도 적용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실제 서산의 한 식품가공업체는 주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1인당 월 12만5,000원 정도의 인건비가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로자가 8명임을 감안하면 기존 인건비에서 월 100만원의 지출이 더 늘어나는 셈이다. 업체 관계자는 “납품 날짜를 맞추려면 2~3시간 정도의 초과 근무는 어쩔 수 없다”며 “규모가 큰 기업들에는 별것 아니겠지만 수십만원에 회사 수익이 결정되는 영세업체에는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인력난도 예상되고 있다. 회사가 연장근로수당을 준다고 해도 일하지 않으려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일할 근로자가 거의 없는 농촌지역에서는 이미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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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60세 이상도 국민연금 가입 쉬워요
    그동안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가입자로서 60세가 된 사람만 임의계속 가입을 신청할 수 있었던 국민연금이 60세 이상 이더라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서산사무소에 따르면 7일부터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60세 이상 이더라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며 부양가족연금 계산 대상에서도 계부모가 일부 추가됐다. 이번 개정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했던 자로 그 범위와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을 채워 노령연금의 수급기회가 각각 확대되고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급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서산사무소 관계자는 “60세에 도달했어도 계속 국민연금 가입을 원할시 7일부터 국민연금공단에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하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보다 많은 60세 이상 인구가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연금공단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그동안 혜택에서 제외시켰던 계부모도 포함시켜 이혼과 재혼 등 변화하는 가족관계를 부양가족연금 계산 대상에 반영시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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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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