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서)는 지난 17일 지곡면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 및 제7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제2회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 사업 보고와 2024년 주민자치 사업의제 투표결과가 발표됐다.
주민총회에 이어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 등 7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2023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눈부신 하루’어르신 인생사진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성의용소방대 등 지역단체의 자원봉사로 주민 축제의 장이 되었다.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주민자치회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곡면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살기 좋은 지곡, 행복한 지곡을 위해 다방면으로 구슬땀 흘리며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곡면 주민총회가 면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는 자리로써 지곡의 내일을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곡=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