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부석중학교 학생과 소통 간담회 개최
지역에 대한 자긍심 높여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나 17일 면장실에서 부석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이 방문하여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행정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부석면의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평소 궁금했던 내용과 면정 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면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행정복지센터의 주요 기능 ▷면장의 일상적인 업무 ▷검은여제의 유래와 의미 ▷검은여 보존 활동 ▷지역의 미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다운 모습을 보였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학생들이 행정과 지역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질문하는 모습에서 부석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석중학교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말 부석을 주제로 한 책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부석=박치복 시니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