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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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일고, '경사났네'||각종 대회서 '수상'
    대회서 '수상' 서일고(교장 조한구) 학생들이 시ㆍ도 단위 각 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 학교 수화동아리 ‘손끝사랑’은 지난 29일 보령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충남 사랑의 수화경연대회’에서 수화개그(예술 속으로)를 공연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 군 지역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양한 수화 공연을 보여준 축제의 한마당이었는데 충남 최초로 수화와 개그를 접목해 공연한 손끝사랑의 '예술 속으로'가 건청인과 농아인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4-H회(회장 권다정)는 이보다 사흘전인 25일 충청남도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유재희 양이 개인봉사부문 우수상을, 한송이 양이 체험수기부문 특별상을, 이슬기 양은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26일 서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에서도 사물놀이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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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주)진로, 지난 해 이어 환경미화원 위로||150여명 초청 식사대접
    지역의 한 주류업계 대표들이 환경미화원에게 2년 연속 후원의 정을 베풀어 초겨울 추위를 잊게 하고 있다. 주식회사 진로(眞露) 이하길 천안 지점장을 비롯한 충청권 영업이사 등 일행 7명은 30일 서산지역 환경미화원 150여명을 시내 모 식당으로 초청, 중식을 제공했다. 이날 초청 연회에는 서청ㆍ오산환경 대표와 임직원, 쓰레기 위생 매립장 관리 직원, 15개 읍면동 환경미화원 등 1년 365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온 환경지킴이와 파수꾼들이 참석했다. 이모(54ㆍ서산시청 소속)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후원 행사를 열어 줘 뭐라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 며 "일은 고되고 힘들지만 주위로부터 격려와 따뜻한 정을 받을 때가 가장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기업이든 개인 회사든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일정부분 환원해야 한다는 게 평소 신념" 이라며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사회 공동이익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을 찾아 위로하는 용기를 주는 일을 계속 찾아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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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서산경찰,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서산경찰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시내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산경찰서(서장 양우석)는 지난 25일 대학수학능력 시험 종료에 따른 해방감으로 인해 청소년의 탈선과 비행이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협력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찰과 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 독서실 주변은 물론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전단 1000매를 업소와 행인들에게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서의 미성년자 고용·출입 묵인행위는 물론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행위를 단속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각 가정에서도 건전한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탈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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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고입선발고사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서산소방서, 서일고와 만리포고에 119구급대 전진배치
    서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오는 9일 실시되는 2006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고사에 대비해 응시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하기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소방서는 시험이 치러지는 지역 9개 학교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ㆍ방화시설 및 피난시설 정상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시험 당일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출동이 10분이상 소요되는 서일고등학교와 만리포고등학교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할 계획이다. 또 장애 및 병중인 수험생과 원거리 응시생을 위해 119구급예약제를 실시하여 시험 당일 이들 가정을 방문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할 계획이며, 사전 구급예약은 서산소방서 방호구조과(☏665-2119) 및 관할 소방파출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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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서부평생학습관, 평생학습발표회 개최||“서부지역 평생학습인이 하나 되는 날”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조창구)은 1일~2일 양일간 서산을 비롯한 당진, 보령, 태안, 홍성 등 충남 서부지역 평생학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평생학습 발표회' 를 가졌다. 1일 오후 7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타악연구소의 퓨전음악콘서트 '공감21' 의 공연을 전야제 형식으로 개최한 발표회는 이튿날인 2일에는 작품전시회 개막과 개회식이 이어졌으며, 계속해서 오후 6시까지 수강생들의 학습발표회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발표회에서는 한서대평생교육원, 보령웅천도서관, 태안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성악, 시낭송, 실버합창이, 2부에서는 인지면 주민센터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등 14개팀 15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와는 별도는 2일 1층 가족열람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유치원생과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미술실기와 심리 상담프로그램, 동화구연, 작은책 만들기, 빛그림 이야기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습관 앞마당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요술풍선, 장서표 만들기, 창의력 작품 만들기, 비즈공예, 아로마테라피 화장품 만들기, 퀼트로 동전지갑 만들기, 칼라믹스, 토피어리 만들기, 물레체험 및 생활도자기 만들기 9개의 배움카페도 운영되었다. 특히, 야외 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아시아 문화한마당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한국 등 5개국 10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마당과,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몽골, 한국 등 6개국의 민속의상을 입어보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민속의상 체험 마당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음식마당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2일 11시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을 비롯 류수명 교육장, 각급 학교장, 수강생과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서 조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이 개관된 이후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며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통해 지역발전에 영향력을 발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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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산림청, 용현자연휴양림 개장
    산림청이 지은 운산면 용현자연휴양림이 1일 문을 열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오기표)에서는 지난 2003년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착공한 용현자연휴양림은 운산면 용현리 일대 999만㎡ 부지에 산림문화휴양관 1동(13실), 숲속의 집 6동, 야영장, 숲속교실,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일 최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통나무집 형태의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은 7평형, 12평형, 18평형 등 19실로 12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하여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용현자연휴양림 개장에 따른 홍보방안의 일환으로 12월 한 달은 입장료와 주차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용현자연휴양림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 또는 용현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041-664-19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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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난방류 취급업소 대상 현지 안전점검||오는 15일까지, 주유소 등 102곳 대상
    서산시는 난방류 소비 급증에 따른 취급 안전을 환기시키고 불공정 판매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내 주유소 76곳 판매소 26곳 등 석유판매업소 102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들 판매업소를 방문 설치된 주유기와 저장시설 등이 당초 시에 제출된 자료와 일치하는지 여부와 취급 안전수칙 이행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이번 현장 확인에는 이동판매 차량도 포함시켜 난방수요 급증에 따른 각종 불안전 요인을 없앨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달 14~25일까지 관내 LPG 가스취급 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가스안전공급계약제 이행여부와 가스운반차량 운영실태, 가스공급 시설의 기준 적합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에 일제 점검을 벌였다. 서산시 지역경제과 김기택 에너지담당은 “겨울철 난방류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며 “유류 소비 급증에 편승한 불공정 판매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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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수능이 끝난 이즈음에||자문위원 칼럼 정영권
    열흘 전 수능이 끝나고 이제는 발표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필연적으로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가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심정은 애간장이 끓으리라 생각된다. 산다는 것이 경쟁의 연속이고 고난의 연속이라는 말이 실감나기도 하는데 수험생도 수험생이지만 어쩌면 수험생을 둔 부모의 입장이 더 더욱 애가 끓지 않을까 생각된다. 경쟁사회에서 낙오되거나 뒤쳐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수 없이 크고 작은 실패들을 경험한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만큼은 수능이라는 인생의 한 고비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할 것이다. 도대체 자식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부모의 애를 끓이는 것일까? 부모의 사랑은 아가페적인 사랑이라 원인도 이유도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문득 문득 자식이 뭐길래…하는 원초적인 의문이 들기도 한다. 굳이 자식이란 의미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면, 부모의 사랑이 조건 없는 사랑이듯 자식의 의미는 말 그대로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닐까 한다. 자식은 그 어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숙명적인 존재들이다. 자식의 일희일비(一喜一悲)가 그대로 부모의 일희일비(一喜一悲)가 되지 않던가.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자식들은 사랑받을 권리를 가져야 하고 그 권리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수능이 끝난 이즈음 물론 수능의 결과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수능의 결과 보다 더 중요한 자식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바라게 된다. 인생이라는 거친 파도의 고해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구명선은 그 무엇보다 사랑이 더욱 유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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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이건 농민들의 처절한 민란(民亂)
    겨울 초입에 접어든 농촌들녘이 을씨년스럽다. 풍년을 노래하고 흥청거려야 될 농업인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온몸으로 울부짖고 있다. 농민대회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컨테이너로 방어 벽을 쌓고, 차들이 불타고, 농민과 경찰이 서로 몽둥이와 방패를 휘두르며 싸움을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재미 삼아서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지만, 문제의 근본은 외면한 채 충돌하고 있는 모습만 주목한다면 농업문제의 해답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속담에 ‘농사꾼은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農夫餓死 枕厥種子 : 농부아사침궐종자)’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 한민족은 곡식 특히 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쌀은 우리 농촌을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식량안보의 중핵이다. 쌀 개방은 90년대 초반부터 예상됐고 93년 UR 협상이후 정부가 천문학적 예산을 농업분야에 쏟아 부었지만 남은 것은 농가의 부채와 노인만 남은 농촌이 됐다. 농촌은 산업화와 개방이라는 파고 앞에 철저히 부서지고 있다. 수입농산물이 식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쌀 협상 국회 비준으로 인해 당장 내년이면 외국산 쌀밥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내리게 됐다. 쌀까지 내주게 됐으니 이제 우리의 밥상은 거의 모두 값싼 외국 농산물로 채우게 된 셈이다. 이제는 외국쌀과 경쟁해서 이기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연하다. 수긍이 가는 얘기다. 외국쌀에 비해 값은 비싸지만 “소비자들에게 우리 쌀만 먹겠다”는 여론이 형성되도록 국산 쌀의 안전성과 품질은 높이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데 있다. 지금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은 대다수가 60, 70대 노인들이다. 늙은 농업인에게 고품질 농사를 기대할 수 있을까. 그동안 “농업인의 생존권을 좌우할 쌀 협상 국회 비준안이 이대로 처리되면 쌀 농업은 물론 한국농업 전체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농업인의 외침은 지금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 피땀흘려 지은 벼를 불태우며 쌀 비준을 막아보려 했던 농민들의 힘은 절대권력 정부와 국회의 권력 앞에 불가항력적으로 무너졌고 거리로, 거리로 나서고 있다. ‘민란’은 백성들이 극도로 피폐해졌을 때 일어난다. 아무리 살아보려고 발버둥을 쳐도 도저히 목숨을 부지할 해답이 없을 때 그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대항하여 낫을 들고 곡괭이를 드는 것이다. 땅을 향해 내리쳐야 할 곡괭이를 탐관오리에게 휘두르는 것은 목숨을 건 마지막 항거인 것이다. 1862년에 일어났던 임술민란. 산청 단성에서 서막을 알린 이 민란은 삼정의 문란에서 비롯됐다. 환곡 때문에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농가에 관속들의 가렴주구는 끊이지 않았으니 죽지 못한 농민들이 농기구를 들고 관청을 습격하고야 만 것이다. ‘갑오동학농민항쟁’도 마찬가지였다. 1892년 고부군수 조병갑이 농민들에게 과중한 세금을 매겨 재산을 빼앗고 온갖 죄명을 씌워 재물을 약탈하니 견디다 못한 농민들이 녹두장군 전봉준을 앞세워 이듬해 정월 봉기하고 만 것이다. 오늘날 우리 농촌의 실정은 조병갑 같은 무리가 가렴주구로 백성의 피를 빨아먹는 관리는 없지만 농민들은 목숨을 담보해야 할 정도의 척박한 현실에 놓여 있다. 이자가 거의 없다고 하는 농업대출을 받아가며 농사를 지어보지만 남는 게 없다. 농사를 짓는다는 ‘죄’ 하나만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갈등하다 극단의 선택을 하고 마는 농민들이 잇따르고 있다. 죽지 못한 농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성난 농심을 표출하고 있다. 이런 농민의 모습은 오히려 애원에 가깝다. APEC에선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 자유무역을 거론하고 WTO에선 농산물(쌀) 의무수입 물량을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잘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 정부는 농업을 버렸다. 대다수 농민들은 일년 농사를 지어도 연봉 천 만원이 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는 처지다.  그렇다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반사이익을 얻은 기업이 농촌에 이익금을 환원하는 것도 아니다. 농사밖에 모르는 농민들이 매일같이 농민대회를 열면서 정부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은 이처럼 절박하기에 그 옛날 ‘민란’을 닮았다. 논밭의 환경적 영향은 굳이 강조하고 싶지도 않다. 생명산업이라는 말도 꺼내기 싫다. 지난 23일 쌀협상 국회 비준 후 정부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성난 농심 달래기에 나섰다.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리를 높였지만 밥상을 다 내준 지금 무엇으로 어떻게 소득을 놓이겠다는 것인지 농민들의 귀에는 더 이상 그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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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05-12-05
  • 불우이웃돕기에 너~도 나~도||미담 단신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인희)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이웃사랑 알뜰바자회 및 작품전시회에서 모아진 수익금 6백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경일(47) 허니문예식장 대표는 최근 20㎏짜리 백미 240포(시가 800만원 상당)를 구입한 뒤 동문동과 활성동 지역 불우이웃 240세대에 각각 1포씩 전달했다. ◆최병옥(수석장로교회 목사)씨는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짜리 백미 58포(260만원 상당)를 수석동사무소에 맡겼왔다. ◆지원근(46) 현대AB지구영농조합대표이사는 최근 20㎏짜리 백미 100포, 배 15㎏짜리 200상자 등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15개 읍면동에 골고루 전달했다. ◆심종훈(부석어리굴젓 대표)씨는 최근 활성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20세대에 20㎏짜리 쌀 1포씩을 전달했다. ◆김경수(팔봉어송감리교회 목사)씨는 최근 팔봉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아동 가정 10세대에 쌀 40㎏짜리 2포씩을 전달했다.
    • 뉴스
    • 사회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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