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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아트 기획전…‘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
    서산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미디어아트 기획전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는 캔버스라는 평면에 그려진 거장들의 명화를 디지털로 변환해 고화질 프로젝터로 벽면에 투사하는 방식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행사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화법으로 고통스러웠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빈센트 반 고흐’, 인상주의 미술사의 창시자인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강렬한 원색과 선으로 야수파를 창시한 ‘앙리 마티스’까지 그들의 삶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매직 큐브로 만나는 반 고흐 작품, 색종이로 컷 아웃 작품 만들기, 모작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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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2
  • 제54회 충남사진대전…조성선 씨‘용호놀이’대상
    제54회 충청남도 사진대전에서 조성선씨(예산)의 ‘용호놀이’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지회(회장 한용상)는 12일 서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54회 충남사진대전 심사를 실시해 대상 1점과 최우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11점, 입선 9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대전에는 일반 공모전 560점, 초대작가 36점, 추천작가 10점 등 총 총 606점을 접수됐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한 감독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개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수상 및 입선작들은 9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충남예술제 기간에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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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3
  • 서산의료원, 로비에서 국악콘서트 개최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9일 입원환자와 내원객 그리고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 제7탄 신나는 예술여행‘국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한 이번 문화행사는 전남 목포에서 올라온 우리전통문화연구원(단장 정태연) 공연단이 가야금, 아쟁, 판소리, 국악&뮤지컬 콜라보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산의료원은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기여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지금까지 바이올린 협주, 입원환자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비보잉(B-Boying) 힙합 공연, 지원 박양준 서예전, 설맞이 음악행사,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김영완 원장은 “오늘 환자분들과 직원들이 국악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니 문화와 예술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산의료원은 환자분들의 건강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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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해미향교, 기로연 행사 개최
    해미향교(전교 박대규)는 지난 6일 원로 유림의 화합과 경로사상의 고취를 기원하는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기로연은 조선시대 고령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었던 잔치였으며,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노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계승·발전되고 있다. 이날 기로연 행사에는 박대규 전교와 지역 어르신 그리고 이연희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문묘향배, 권배례, 큰 절, 개회사, 축 사, 선물 전달 및 기념 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로연을 마친 후에는 오찬회를 열어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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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유흥식 추기경, 해미국제성지 방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7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했다. 서산시와 해미국제성지에 따르면 유 추기경은 하계휴가를 맞아 일시 귀국했으며 이날 해미국제성지에서 주일 미사를 집전했다. 이날 미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신자들이 참석했다. 해미국제성지는 1866년부터 1872년 사이 해미천 주변에서 1000명 이상의 천주교 신자가 처형되거나 생매장된 순교지로, 순교자들의 유해는 대부분 홍수로 유실되고 1935년 그 일부를 발굴했다. 2020년 교황청 승인을 받아 국내 유일한 천주교 국제성지가 됐다. 서산시와 충남도는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찾는 세계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해미국제성지는 이름처럼 곧 전 세계인들이 찾는 세계명소가 될 것”이라며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와 해미국제성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시장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께서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함에 따라 국제성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전 세계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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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서산시, 수덕사와 업무협의체 간담회 개최
    서산시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서산시-수덕사와 업무협의체’간담회를 갖고 관내 불교유산의 보존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수덕사와 업무협의체는 지난 2102년 전통사찰을 비롯한 불교유산의 고유한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 수덕사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 개심사 주지 혜산스님, 보원사 주지 정경스님, 보원사 김선임 종무실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보원사는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5월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운산면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입구에서 개최된 연등 달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보원사 정경스님은 “연등 달기에 동참해 주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매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보원사 스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전통사찰의 고유한 매력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국보, 보물 등 불교유산을 비롯해 전통사찰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유지하고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보존관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개심사, 문수사 등 주요 전통사찰의 보수와 주변 정비사업을 비롯해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개심사 불상의 국보 승격 학술연구 등 불교유산 보전을 위해 111억 원을 투입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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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서산시민을 위한 마지막 무대…양기철 독창회
    서산시립합창단 창단 초석을 마련한 성악가 양기철(74) 교수의 마지막 연주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타고난 저음의 풍부한 소리와 달콤한 음색으로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잘 표현하는 성악가로 평가 받고 있는 양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곡의 향연을 펼쳐 음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양 교수는 연주회에서 보리밭 등 익숙한 한국가곡 6곡과 이탈리아 고풍스런 가곡 O del mio dolce ardor, Occhi di fata, musica probit 등 총 10곡을 부른다. 특별출연으로 서산지역 현재 활동 중인 이완식 씨의 노래를 유선희씨의 피아노 반주가 진행되며 양 교수 연주는 백미옥씨의 피아노 반주로 진행된다. 한편 양 교수는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 특별공연과 해미읍성 야외공연 오페라 솔뫼 공연으로 해미읍성의 야외공연의 관문을 연 장본인으로 2012년 10월 제11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에서 창작뮤지컬 ‘성벽은 살아 있다’를 제작·공연하는 등 서산지역 음악발전에 큰 공적을 세웠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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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해미순교자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개관
    교황청으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성지’로 선포된 해미순교자국제성지(전담 한광석 신부)에 ‘디지털역사체험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개방을 시작했다. 해미순교자국제성지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종수 대전교구장 주교, 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성지 내에 꾸며진 디지털체험관은 변화하는 문화예술의 발전에 맞춰 디지털로 순교자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체험관에는 내포지역 소개 영상, 순교자를 배출한 배경과 내포 신자들의 모습, 조광호 신부가 빛의 세계를 표현하는 작품들로 채워졌으며 앞으로 교회와 지역의 작가들에게도 그 기회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선시대의 내포 지역은 천주교 신자가 많은 곳으로 해미읍성은 천주교 신자들을 문초하고 형벌이 이뤄진 장소였다. 천주교 역사상 가장 극심한 박해로 꼽히는 병인박해(1866-1868)에서 해미성지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순교자들이 희생됐다. 한광석 신부는 “디지털역사체험관은 내포의 꿈과 역사를 기억하고 현대 첨단 기술의 도움을 받아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는 공간, 또 내포지역에서 피어난 새로운 세상, 평등과 자유의 꽃을 피운 역사와 더불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곳”이라며 “체험관을 통해 지식과 감성,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져 현대인에게 큰 울림을 전해주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2번째, 국내 유일 해미국제성지에 K-순례 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역사체험관 개관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서 해미면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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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성료
    11일 해미국제성지 청년광장 관람객 7천여명 음악회 즐겨 서산시는 지난 11일 해미국제성지 청년광장에서 시민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열린음악회’녹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민의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미국제성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해미국제성지 앞 청년광장에는 오후 1시부터 관람객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며 즐거운 기대감 속에 대기했으며, 행사장 입장이 시작된 오후 6시에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심수봉, 진성, 한혜진, 인순이, 바다, 노라조, 임태경, JD1(정동원)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8월 18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열린 음악회를 찾아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과 안전을 위해 고생해 주신 다양한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유치 및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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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서산시립합창단, 도민체전 성공기원 음악회 성료
    서산시립합창단의 제13회 정기연주회 ‘영광의 하모니’가 지난 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전을 기념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음악회는 시민 오디션과 12주의 연습을 통해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서산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시작됐다. 시민합창단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충남도민체전의 개최를 축하하는 풍성한 합창을 선보였다. 특히, 소프라노 손정윤, 테너 이명현,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과 코리아쿱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대규모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 곡으로 연주된 안토닌 드보르작의 ‘Te Deum’은 팀파니의 솔로 시작되어 화려하고 밝은 축제적인 분위기로, 충남도민체전 개최의 기쁨을 합창으로 표현하며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지는 김민아 작곡의 ‘별 헤는 밤’은 윤동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2022년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을 위해 서산시립합창단의 위촉으로 작곡되었다.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절망과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의 주제에 멜로디를 얹어 더욱 쓸쓸하고 먹먹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번 연주는 특별히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되었다. 아리랑 판타지는 서양음악과 국악 작곡을 동시에 전공한 최정연 작곡가의 작품이다. 아리랑 주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다양한 장단과 리듬을 통해 아리랑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곡으로 국악기인 북과 오케스트라의 어울림이 이 곡을 감상하는 포인트가 되어 어린이 관객들에게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 ‘그 꿈을 향해’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서산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여 서산시립합창단의 위촉으로 작곡되어 세계 초연되는 곡이다. 충남도민체전의 캐츠프레이즈인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에서’와 서산시의 상징 캐치프레이즈인 ‘해 뜨는 서산’을 결합하여 가사로 만들었으며 끝없는 도전과 미래를 위해 함께 손을 마주 잡고 도약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민유리 작곡가가 합창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 푸치니의 대영광 미사 ‘Messa di Gloria’는 특별히 지난 2023년 강릉시립합창단의 민인기 지휘자(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새로운 시도로 김민아 작곡가에게 아뉴스 데이의 마지막 엔딩 부분을 새롭게 작곡하여 연주한 버전으로 연주하여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향한 격려와 서산의 도약과 희망을 담아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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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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