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어린이집 원생들 “경찰 아저씨 고맙습니다”
서부지구대에 핫팩, 칭찬스티커 전달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는 서산시 소재 특수어린이집 원생들이 연말을 맞아 원생들이 직접 만든 칭찬 스티커와 그림 그리고 핫팩을 보내왔다고 21일 밝혔다.
서부지구대에 따르면 서산시 소재 특수 어린이집에서 담당교사와 원생 10여 명이는 지난 10월 25일 서부지구대를 견학차 방문했다.
당시 원생들은 평소에 궁금한 경찰관서의 모습과 제복 입은 경찰관들을 보고 기뻐했으며 특히 경찰관들과 경찰차를 타본 후에 꿈이 경찰관으로 되었다는 원생도 있었다는 것이 서부지구대의 설명이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난 20일 원생들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칭찬스티커와 그림, 따뜻한 핫팩 그리고 담임선생님의 편지를 보내왔다.
당시 원생들을 안내했던 서부지구대 이수지 경사는 “당시 어린 친구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며, “이렇게 감동의 선물을 받고 나니 앞으로 서산시민들이 더욱더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