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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22 01:26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개최
15개 시군에서 1만5천여명 참가
내년도 서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전 위원회’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이에 앞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전준비TF팀을 구성하고 지난 8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달 전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체육대회의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 선수의 편의를 증진할 시설의 설치, 보강을 위해 사회복지직 1명을 TF팀에 배치했다.
시는 오는 24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해 개·폐회식 등 행사 대행사 선정, 종목별 경기장 점검, 대회 주차장 확보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배치와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안전 체전을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6월 개최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이어 내년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서산시에서 개최된다”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정식종목과 시범종목 등 총 22개 종목에 도낸 15개 시군에서 1만 5천여 명이 서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