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평가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실적 ▷기한 내 민원 처리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시는 그동안 식품 관련 업체 단속 시 적법한 규정 준수 여부와 위반 사항을 투명하고 명료하게 처리함으로써 단속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시행, 안심식당 및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 및 지정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힘써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