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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13 14:21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13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 및 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해 소생시킨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 외상환자의 회복과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경우 수여된다.
하트세이버는 전성호 소방경과 전범수 소방사, 트라우마세이버는 김호승·함현수 소방장이 받았으며 일반인으로는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김영진씨가 포함됐다.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자 2명은 지난 1월 8일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로 중증외상환자가 확인되어 현장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급박한 현장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세이버 수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