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북] 이완섭 서산시장이 19일 서산 국화축제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또 축제 현장 곳곳을 살피고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동선 확보, 편의시설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제25회 서산국화축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고북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국화 모종 분갈이, 축제장 볼거리 제공을 위한 땅 다지기 등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축제는 화합의 의미를 기원하는 대형 한반도 국화 지도를 중점으로, 국화 언덕길, 사과밭 과수원, 국화 산책로, 황톳길 등 국화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한 축제장 조성에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를 포함한 15개 고북면 사회단체가 축제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해 서산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국화축제 준비에 노력해 주시는 주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축제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국화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