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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 기렸다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2023년 현동자 안견 선생 추모제’가 9일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안상환 순흥안씨종회 총회장을 비롯한 안견 선생의 직계후손인 순흥안씨종친회 임원, 현장체험학습을 온 서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앙상블 소리아라(대표 조미현)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와 2부 추모 제향으로 진행됐다. 추모제는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초헌관, 김원균 서산시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아헌관, 안각순 순흥안씨 서산종친회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견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견추모제는 조선시대 최고 산수화가인 현동자 안견선생의 출생지가 서산 지곡임을 널리 알리고 안견선생 예술혼을 기리며 추모하고자 199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21년부터 서산문화재단이 안견기념사업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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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제23회 서산예술제, 9~12일 개최
    제23회 서산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서산지회(회장 한용상)가 주최하는 예술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술·사진·문인협회 전시회, 11일은 윤석중 동요제, 음악협회 공연, 개막식 및 식전·식후 공연, 12일에는 국악, 연극협회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서산예총은 1993년 8월에 설립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모아 ‘서산예총 30년사’를 발간하여 당일 배부한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특히 미래의 예술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무대 공연을 제공하여 꿈을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한용상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향유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서산예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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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제10회 서산관광사진 공모전…‘개심사 전경’금상
    제10회 서산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빈정욱씨의 ‘개심사 전경’이 금상을 차지했다. 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3점의 관광사진이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개심사를 거쳐 총 1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개심사 전경’은 오색빛깔로 물든 개심사의 풍경을 절묘한 구도로 담아내 심사위원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조세희(인천) 씨의 ‘용유대의 위용’ 과 허용남(충남) 씨의 ‘세계인이 찾는 해미읍성’이 각각 선정됐다. 나머지 수상작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www.seo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21개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어느 해보다 참신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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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원전‘치유의 숲’전시회
    해미면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청사 2층 전시공간에서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원전 ‘치유의 숲’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그림, 공예, 서각 등 총 30여 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19일까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 및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일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장은 “해미에서 활약하는 미술가들의 애향심과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신 해미면장은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원전 개최를 축하드린다” 며 “회원전 ‘치유의 숲’을 통해 면민에게 휴식과 위로가 담긴 아름다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문화예술협회는 해미면에 대한 애정을 가진 문화예술인이 모여 해미지역 공동체 문화예술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회원전 ‘치유의 숲’은 유병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지난 2020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해미문화예술협회 간 업무협약을 맺은 뒤 4회째 작품 전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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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서산시문화회관, 오는 14일부터 김경아 작가 초대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14일부터 김경아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나의 존재와 마음을 찾아 떠난다’라는 주제로 서양화 특유의 풍성하고 생생한 색감과 작가의 따스한 화풍이 어우러진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국내 서양화(수채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세계수채화트리엔날레(경희궁 미술관), 천리포 수목원, 안산 예술의 전당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중견작가로 2009-2010년 한국수채화공모대전 입선, 제6·7회 서해미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 2013 충남 아트페스티벌 우수상, 서울국제미술협회 도쿄 공모전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김경아 작가는 “그간 만들어왔던 작품들과 이번에 준비한 신작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마음의 울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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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최연희 시인. 동시조집 ‘바다 비밀’발간
    서산의 문학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최연희 시인이 어린이를 통해 꿈꾼 장면을 시로 담아낸 동시조집 ‘바다 비밀’을 출간했다. 최 시인의 이번 동시조집 ‘바다 비밀’은 1부 꼭 표시해, 2부 바람이 전하는 말, 3부 소문, 4부 재치 있는 천사로 구성됐다. 최 시인은 작가의 마을 통해 “동시를 통해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고 했듯 동심을 지니고 평생을 살아가는 웃음이 많은 밝은 시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랫동안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지내온 세월만큼 어린이 마음의 변화와 청소년의 정서를 잘 알기에 그들과 동화하여 동심을 지니고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두 권의 동시집을 쌍둥이처럼 발간하고, 1년이란 다소 짧은 기간 동안 왕성한 창작 의욕으로 새롭게 발간한 ‘바다 비밀’은 여러 존재가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지를 속삭이듯 말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그런 존재들, 가까이 있지만 귀 기울이지 않아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에 대해 시인은 꾸미지 않은 문체로 나긋이 속삭인다. 책을 펼치면 소라에 귀를 가져다 대던 어린 시절처럼 눈앞에 없는 바다가 펼쳐지고 귓가엔 잔잔하게 오가는 파도 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최연희 시인은 “이번에 발간한 동시조집 ‘바다 비밀’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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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흙빛문학회, 해미읍성에서 ‘동행 시화전’개최
    흙빛문학회(회장 이원형)는 지난 4~5일 이틀간 해미읍성에서 ‘동행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회전은 ‘詩끌벅적, 문전성詩’라는 주제로 흙빛문학회원들이 출품한 시화 50여점이 전시됐다. 이원형 회장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이번 시화전을 통하여 문학의 향유를 누리고 잠시라도 걱정 근심을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문학작품 전시회 및 문집 발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화전을 관람한 한 시민은 “시화전을 관람하면서 문학회원들의 문학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흙빛문학회는 지난 1981년 봄에 설립된 순수 문학단체로 2016년 10월 안면도 휴양림에서 제1회 시화전을 개최한 이후 매년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면도 가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면도 꽃지 코리아플라워 파크에서 ‘詩月, 그 어느 날의 꽃처럼’ 이라는 테마로 시화전을 열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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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보원사지 5층 석탑, 국보 승격 현지 조사
    운산면 용현리 소재 보원사지 5층 석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문화재청 현지조사가 지난달 31일 용현리 보원사지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지 조사에는 문화재위원, 문화재전문위원, 문화재청 및 서산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이문구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보원사지 5층 석탑의 국보로서 중요한 역사적·건축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보원사지 5층 석탑은 보물 제104호. 높이 900㎝. 기단은 2중 기단으로 하층에는 사자상이, 상층에는 팔부중상이 얕은 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상층기단 위에는 별석을 끼워 5층의 탑신부를 받치고 있으며, 초층 탑신에는 우주와 문비가 모각되어 있다. 2층 이상의 탑신은 체감이 완만하며, 옥개석은 넓고 끝이 반전되어 백제석탑의 단면을 볼 수 있다. 상륜부에는 찰주가 남아 있으나 부재는 노반만 남아 있다. 탑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에 보원사가 중건될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원사 정경스님은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역사·문화·기술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보존 상태도 매우 훌륭한 만큼 운산면민의 염원을 담아 국보로 승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문구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국보 승격 여부는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될 부분이지만, 국보 승격을 위한 서산시민의 염원을 모아 지금껏 준비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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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충남커피문화연구소, 설립 1주년 기념식
    충남커피문화연구소(대표 김대진)는 지난 29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설립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 김가연 서산문화예술연구소 대표, 김대진 대표를 비롯한 충남커피문화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리르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감사패 전달, 대표 인사말, 내빈 축사, 연구소 소개 및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연구소 교육봉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천석 서령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아련 고운손라이온스클럽 회장, 백남석 삼우자원개발 대표가 각각 김대진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김대진 대표가 연구소 소개와 함께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김대진 대표는 “충남커피문화연구소가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시기로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혜롭게 잘 극복해 지나가면 내년부터 더욱 활기찬 연구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특히 김 대표는 “충남커피문화연구소는 서산시의 새로운 문화축제 개발과 발전을 위해 전국 규모의 바리스타 대회 유치에 나설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서산의 새로운 특성화사업으로 또한 서산시민들의 올바른 커피문화 안착으로 문화시민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커피문화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설립한 이후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비롯해 제1회 해 뜨는 반려동물 페스티벌 등 지역행사에 참여해 무료 드립 커피 제공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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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힐링영화 상영회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힐링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상영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힐링영화 상영회는 27일 금요일은 청소년 노동문제를 담은 영화 ‘다음 소희’를 상영하고 정주리 감독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영화 제작 의도와 관객들의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28일에는 반려견과 가족에 대한 영화 ‘멍뭉이’를 상영하고 오동진 평론가와 수화 통역사를 초청하여, 영화에 대한 평론가의 생각과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가 나아가야 할 점을 청각장애인에게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 영화는 배리어프리 영화로 시각(청각)장애인도 영화를 볼 수 있게, 화면 해설과 음성을 자막으로 입힌 영화로 문화 소외계층을 배려했다는 평가다.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힐링상영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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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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