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충남도정 빛낸 우수시책 도지사 표창
유인도서 주민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보건의료체계 강화 공로 인정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26일 충청남도청에서 진행된 ‘2024년 충남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에서 유인도서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서산의료원의 ‘전국 최초! 충남 외딴 섬, 원격의료로 건강 지킴! 의료 사각지대 완벽 해소!’는 충남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중 의료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서산의료원은 2022년부터 수행한‘충남유인도서 원격관리모형 개발 사업’을 통해 서산, 태안, 당진, 보령, 서천, 홍성 등 6개 지역의 19개 섬 318명의 주민들에게 8,638건의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급성충수염 환자 발굴 및 응급수술 등의 사례를 통해 유인도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충남 유인도서 원격 관리모형 개발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유인도서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육지와의 이동이 어려운 유인도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이번 시책 선정은 충청남도서산의료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인도서 지역의 의료 취약점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